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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의 잡설

(22) ‘빛나는 뿔 달린 용’ 류큐瑠球는 독립왕국이었다

(22) ‘빛나는 뿔 달린 용’ 류큐瑠球는 독립왕국이었다 S. Macho CHO rok-hid @ inbox . ru 琉球國者,南海胜地而钟三韩之秀,以大明为辅车,以日域为齿,在此二中间涌出之蓬莱岛也, 以舟楫为國之津梁,异产至宝. ‘류큐는 남해에 있는 나라로, 삼한의 빼어남을 모아 놓았고, 중국과 광대뼈와 턱처럼 밀접한 관계에 있고, 일본과도 떨어질 수 없는 입술과 치아 같은 관계이다. 이 한가운데 솟아난 낙원이 류큐다. 배로 항해하며 만국의 가교가 되니 온 나라에 외국의 산물과 보배가 가득하구나.’ 607년 중국 역사책 ‘수서隋書’에 ‘빛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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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외래어, 외국어, 우리말, 언어 유감言語 遺憾

(21) 외래어, 외국어, 우리말, 언어 유감言語 遺憾 S. Macho CHO rok-hid @ inbox . ru ‘홍길동쉐프는 텍스쳐가 잘 씹히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떡볶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핸섬한 슈트를 입고 시나몬을 뿌려주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퍼니쳐에 라이팅을 줘봤습니다. 나는 이 알루미늄 바디가 좋아요. 펄로즈 레커로 피니시했다. 이건 편안한 그립감을 준다. 이번엔 데미지 클리닉을 소개합니다’. 지금 TV와 케이블방송프로그램에서 진행자들이 무작정 뱉어낸 단어들이다. 정장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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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소너에서 만난 여인들

20. 소너에서 만난 여인들 S. Macho CHO rok-hid @ inbox . ru 수천 년 간 다양한 문화 속에서 살아오던 인종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뜨거운 수증기와 물을 이용해 건강을 지킨다는 것이다. 기원전 200년경 인도의 대부분 주택엔 한증하는 공간이 있었단다. 오래전부터 중동 남자들은 뜨거운 수증기가 있는 방에 모여 제례의식 등 중요한 일 등을 논의해왔다. 중동의 무슬림들에게 둥근 지붕형태의 한증탕은 삶의 일부분인 함맘Hammam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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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니들이 할랄حلآل을 알아!

(19)니들이 할랄حلآل을 알아! S. Macho CHO 내가 할랄을 처음 알게 된 때는 외국에서 공부할 때였다. 당시 단짝이던 중동출신 기숙사 룸메이트를 따라 모스크에 가면서였다. 그 친구는 외교관이었던 부친 덕에 어릴 적부터 외국생활에 젖었기에 내가 보기엔 적당히 타락한 무슬림이였으나 매주 금요일에 모스크에서 기도를 드리는 것만큼은 지켰다. 기도가 끝나면 모여 음식을 먹는다. 예배를 관장하는 성직자 이맘Imam이 밖에 있는 날 알아보고 같이 음식을 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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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용서하고 싶지 않은 자들

(18) 용서하고 싶지 않은 자들 S. Macho CHO 모 지상파 방송의 병영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라고 한다. 남자 예비역 연예인들과 외국인들이 각 군 훈련소를 거쳐 여러 부대에서 여러 훈련을 받는 군 체험 내용이라 예비역, 현역을 떠나 남녀노소가 흥미 있게 즐긴다고 한다. 최근엔 여자연예인들까지 난생처음 받는 군대 훈련으로 눈물과 콧물이 군복을 젖게 만든다. 일부는 군대를 희화화戱畵化한다고 성토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에선 군대를 경험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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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언론소비자주권행동

(17)언론소비자주권행동 S. Macho CHO 언론의 힘은 강하다. 그래서, 펜이 칼을 이긴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언론이 정상의 길을 가고 있을 때 이야기다. 언론이 비정상적인 길로 간다면 그 사회도 정상에서 벗어난다. 또한, 언론은 항상 진실을 보도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 그러나, 언론이 진실을 숨기고, 거짓을 진실로 포장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미국의 한 비평가는 ‘광고와 소비자운동은 대중매체를 움직이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2008년 5월 서울시청광장은 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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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용병 (5) – 전쟁대행주식회사

(16)용병 (5) – 전쟁대행주식회사 S. Macho CHO ‘블러디 다이아몬드Bloody Diamond’, 단어 그대로는 ‘잔혹한 다이아몬드’지만, ‘빌어먹을 다이아몬드’란 해석이 더 와 닿는다.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이 영화의 배경은 아프리카북부 시에라리온Sierra Leone. 국민들은 굶어 죽는 최빈국이지만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세계 2위다. 시에라리온 정부군훈련을 맡던 군사고문단 구르카부대가 1995년 철수하자 반군RUF은 그 틈을 노려 국토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다이아몬드 주요 생산지인 코이두Koidu까지 밀고 들어간다. 그러자, 부패하고 힘이 없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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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해와 달이 차는 때

(15) 해와 달이 차는 때 S. Macho CHO 달력 하면 먼저 기억나는 게 있다. 어릴 적 집 거실 벽에 걸려있던 1일이 한 장씩 인쇄되어 하루가 지나면 한 장씩 찢어가는 얇은 인디언페이퍼 박엽지 달력이었다. 그것도 놀이라고 아침마다 동생들과 누가 먼저 빨리 일어나 어제날짜가 찍힌 종이를 찢나 경쟁했었다. 방학에 시골 친척집에 놀러 가 보니 그런 달력종이들이 화장실에서 재활용되고 있었다. 달력은 1년 동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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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날개를 활짝 핀 아름다운 나비

(14) 날개를 활짝 핀 아름다운 나비 S. Macho CHO 아주 오래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하는 나비는 수천 종이며 거의 전세계에 분포한다. 나방처럼 날개 등에 있는 묻어나는 물질을 가루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실은 아주 미세한 비늘이며 새의 깃털과 같이 날개 짓 할 때 바람의 저항을 고려하고 몸의 균형을 잡아줘 공중에 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나비는 보통 밝고 화려한 색깔을 띠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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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용병 – (4) 성전투사들인가? 사악한 무법자들인가?

(13) 용병 – (4) 성전투사들인가? 사악한 무법자들인가? S. Macho CHO ‘알라후 아크바Allahu Akbar..알라는 위대하다..’ 주문처럼 계속 웅얼거린다. 곧, 멀리 미군부대 정문으로 낡은 차량이 모래먼지를 달고 돌진해 큰 굉음과 함께 폭파된다. 땅이 들썩인다.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테러다. 유투브Youtube 등에서 쉽게 보는 실제영상이다. ‘50~60년대 미국영화는 나치독일군과 미국연합군의 전쟁이었다. ‘70~80년대엔 나치자리를 벳콩Viet Cong이 대신했다. ‘90년부턴 검은 턱수염과 아랍복장의 무슬림들로 채워져 나간다. 지구의 평화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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