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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이란의 노르즈가 다가왔다

(96) 이란의 노르즈가 다가왔다 Macho CHO machobat@gmail.com   말을 타고 나무채로 땅 위의 공을 몰아 골대에 넣는 폴로는 승마와 하키를 합쳐놓은 종목으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단체 경기다. 이 폴로는 약 2,500년 전 페르시아에서 최초로 시작된 귀족 스포츠다. 불꽃과 냄새를 피워 경배하는 조로아스터교도 페르시아에서 탄생했다. 페르시아는 상인도 유명하다. ‘신의 과일’로 불리는 세계 최상급 석류 생산지도 페르시아다. 페르시아가 지금의 이란이다. 중동 아랍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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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교민, 교포 & 동포

(95) 교민, 교포 & 동포 Macho CHO machobat@gmail.com 에어앰뷸런스로 한국행 인도네시아 교민, 코로나로 끝내 사망 한국 교민 대표분 인터뷰를 들었는데… ‘대림동 살인’ 중국동포 구속…”도주 우려” 단체장 부인이 신호위반 사고..중국교포 숨져 “미국교포 케빈 나, 소니오픈 역전 우승” 신은미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재일교포 안창림, ‘차별’을 메치다 재일동포 3세 유도선수 ‘안창림’ 우리 언론 기사의 제목들이다. 언론은 ‘교민, ‘교포’와 ‘동포’를 명확한 구별 없이 사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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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3일 출장과 4주 격리

(94) 3일 출장과 4주 격리 Macho CHO machobat@gmail.com 올봄 말레이시아에 열흘 일정으로 출장 갔다가 코로나에 발이 묶여 50일 만에 귀국한 적이 있다.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Pandemic) 선언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 금지ㆍ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 상황이 이어지며 정부는 특별여행주의보를 연장했다. 따라서, 방역당국은 연일 국민에게 불필요한 모임이나 해외 방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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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93)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Macho CHO machobat@gmail.com   나는 전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십여 년간 살았다. 한국으로 온 후에도 그때 친했던 이들과는 종종 만났고 소식을 주고받았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등 기본 연결고리가 바뀐 일부를 찾을 방법은 요원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범죄인이 아니면 거주지를 정부에 신고할 필요가 없고, 여성은 결혼하면 남자 성(姓)을 따른다. 개명도 쉽고, 연락처도 비공개로 하면 찾을 수 없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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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사각 시멘트 닭장, 우리의 아파트

(92) 사각 시멘트 닭장, 우리의 아파트 Macho CHO machobat@gmail.com 아파트의 정의는 건축법상 5층 이상의 공동주택을 말한다. 작년 이맘쯤, 국내 아파트 거주 가구 수가 1,000만을 넘었다. 총 주거지 비율에서 절반을 넘은 것이다. 일제강점기 1932년 서울 충정로에 국내 최초로 5층짜리 임대아파트가 세워졌다. 해방 이후 최초는 1959년 종암아파트였다. 1970년 6개월 만에 완공된 신촌의 와우아파트는 한 동이 부실 공사로 무너져 7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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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신사 숙녀 여러분, 기장입니다!

(91) 신사 숙녀 여러분, 기장입니다! Macho CHO machobat@gmail.com 여객기가 날기 위해선 수많은 과정이 요구된다. 우리가 막연히 추측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 이륙 직전까지 여객기 안팎으로 많은 일들이 톱니바퀴처럼 촘촘히 맞물린다. 탑승구로 조종사와 기내승무원이 들어가면 승객들도 여권과 탑승권을 만지작거리며 탑승채비를 한다. 사실, 승객을 상대하는 상업 비행 관련 산업은 정확하고 정밀함이 요구된다. 빈틈없는 절차와 광범위한 부분까지 정교함이 필요하다. 계류장의 여객기는 말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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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LIVES MATTER(모든 목숨은 소중하다)”

(90) “All Lives Matter(모든 목숨은 소중하다)” Macho CHO machobat@gmail.com   장면 1. 지난 2월 말 미국 조지아주(州) 주택가에서 조깅 중이던 흑인 청년 알배리(Ahmaud Arbery)가 트럭으로 뒤쫓던 백인우월주의자 부자 총에 죽었다. 언론이 들고 일어나자, 그 부자는 석 달이 지난 뒤 살인죄로 체포됐다. 장면 2. 3월 중순, 영장 없이 가정집을 급습한 경찰은 마약 용의자로 오해한 흑인 여성 응급구조사를 총 쏴 죽였다. 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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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맛! – ① 말레이시아

(89) 맛! – ① 말레이시아 Macho CHO machobat@gmail.com   말레이시아 요리연구가-아픽 이시아미(Afiq Isyami) 지리적 문화적 특성상, 중국, 인도, 태국이 함께 어우러진 말레이시아 먹거리는 동남아의 다양한 향신료의 강한 향과 양념의 맛이 특징이다. 그러나, 태국과 인도 음식보다 아직 우리에게 그리 익숙하지 않다. 커리, 강황 등 허브와 향신료는 동남아시아 열대 풍 기후의 산물이다. 수백 년간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의 공존 속에서 레몬그라스, 생강, 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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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나쁜 놈들과 여 통역사

(88) 나쁜 놈들과 여 통역사 Macho CHO machobat@gmail.com (사진 설명: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압둘 라작, 나집, 안탄투야, 아지라 & 시룰) 지난주, 말레이시아 제6대 총리 나집(Najib Abdul Razak)이 부패 혐의를 벗었다. 그는 재임 기간 국부펀드 1MDB에서 650억 링깃(한화 약 20조 원)을 빼돌린 혐의로 2018년 총선 직후, 온 가족이 출국금지 당했었다. 그러나, 아직 해결 안 된 살인교사 혐의가 남아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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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50일 그리고, 자가격리 14일

(87) 말레이시아에서 50일 그리고, 자가격리 14일 Macho CHO machobat@gmail.com 원래는 10일간 출장이었다. 몇 개월 전부터 조율한 일정이었다. 그러나 출발 3일 전 코로나바이러스(CV19) 때문에 말레이시아 정부가 대한민국에서 출발한 탑승객 입국 금지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다음날엔, 대구, 청도 방문자만 입국 금지란다. 주최측과 유일한 한국 대표인 나는 한시름 놨다. 250여 석에 탑승객은 40여 명 남짓. 대부분은 CV19 이유로 네팔 등으로 돌아가는 이주노동자들이었다. 승무원과 승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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