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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이야기: 파에야 (Paella)와 상그리아 (Sangria)

여덟번째 이야기: 파에야 (Paella)와 상그리아 (Sangria)

 

Paella 2

 

파에야는 스페인을 대표한다 할 수 있는 유명한 음식이예요. 파에야라는 말은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둥근 프라이팬을 뜻하는 발렌시아 단어로서 흔히 파에야를 이런 팬에 요리하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Paella Pan

 

파에야는 스페인 고유의 파에야 쌀과 해산물, 스페니시 초리조소시지 그리고 닭고기가 들어간 음식이예요. 대개 음식점에서 주문하면 1시간 정도 미리 주문하라고 그럽니다. 쌀이 조리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오늘은 파에야와 이에 잘 어울리는 스페인의 술, 상그리아를 매치시킵니다.

 

먼저 파에야의 식재료입니다.

 

중간 크기의 토마토(혹은 캔에 든 토마토도 괜찮아요)  2개

큰새우, 껍질 벗기고 핏줄 제거해서 소금, 후추로 밑간, 15-20마리

작은 오징어, 잘라서, 2-3마리

닭 허벅지살, 2cm 크기로 잘라 소금, 후추로 밑간, 1 파운드

스페니시 초리조(Chorizo)소시지, 0.5cm 두께로 자름, 8 oz.

중간 크기 양파, 잘게 썰어, 1개

마늘, 다져서, 2쪽

새프론(saffron) 엄지와 검지로 한 번에 집힐 정도 (새프론은 필수적 식재료인데요, 가격이 조금 셉니다)

파에야 쌀 2컵

닭국물(캔에 든 Chicken broth 쓰시면 됩니다) 4컵

홍합 15-20

이탤리언 파슬리(잎이 넓은 파슬리) 2 Ts.

레몬 2개

 

조리법으로 들어갑니다. 팬은 좀 우묵하게 들어간 것이 좋습니다. 밥을 해야하니까. 전 마침 파에야 팬이 있어서 그걸 이용합니다. 간단한 원리는 이래요. 초리조소시지와 닭고기를 볶은 기름에 양파, 마늘, 토마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새프론을 넣고 익힌 다음 쌀과 닭국물을 붓고 밥을 하는 겁니다. 해산물은 밥이 거의 된 다음 팬에 넣고 익히라는 레서피도 있지만 전 따로 익혀 밥이 다 된 후에 섞습니다. 혹 비린내가 날까봐서요. 양을 정확히 재야할 것은 쌀과 닭고기 국물 밖에는 없습니다. 나머지는 대충 하셔도 됩니다^^

자, 그럼 먼저 소시지를 기름을 둘러 뜨거워진 팬에 넣고 볶은 다음 꺼내어 따로 둡니다. 같은 팬에 닭고기를 볶아 역시 꺼내어 소시지와 함께 둡니다. 다음에 양파를 넣고 조금 익힌 후 다진 마늘 넣습니다. 그리고 새프론을 넣어요. 30초 정도 둔 다음 껍질을 제거한 토마토를 넣습니다. 여기에 쌀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런 다음 닭고기 국물을 넣고, 한 쪽에 따로 두었던 초리조와 닭고기를 여기에 넣고 잘 섞습니다.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 밥을 짓습니다. 약 15-20분 정도, 혹은 밥을 먹어보아 거의 익었을 때까지. 그런 다음 미리 기름에 볶은 새우와 오징어, 그리고 끓는 물에 삶아 놓은 홍합을 잘 배열합니다. 그런 다음 뚜껑을 덮고 다시 5분 정도 조리합니다. 서브하기 전에 다진 파슬리를 위에 뿌리고 웻지 모양으로 자른 레몬을 함께 담아 냅니다.

 

Paella 1

Paella 3

 

간단한 음식평을 하자면 반응들이 아주아주 좋았어요. 먹어본 파에야 중 가장 맛있다고들 칭찬^^

 

다음은 술이에요. 레드와인을 주재료로 만든 스페인의 과일술, 특히 여름에 많이 마시는 상그리아(Sangria)를 소개합니다. 이 레서피는 제가 열 번 이상 테스트를 해본 것으로서 정말 최고의 상그리아 레서피입니다^^

 

Sangria 2

Sangria

 

상그리아 재료입니다.

 

브랜디(비싸지 않은 것으로^^) 1컵

레몬쥬스 1/2컵

프로즌(frozen) 레모네이드 2/3컵

오렌지쥬스 2/3컵

트리플섹(triple sec): 오렌지향이 나는 리커입니다, 1컵

오렌지, 레몬, 라임, 2개씩, 모두 가늘게 슬라이스 합니다.

백설탕 약간

1.5 리터 드라이 레드와인(전 카버네 소비뇽, 그중 비싸지 않은 것으로 이용했어요) 1병

2 리터 진저엘 1병

 

진저엘만 빼고 모든 재료를 한 데 넣어 하루 전에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숙성이 되어야 제 맛이 나니까 반드시 하루 전에 준비하고 서브하기 전 차가운 진저엘 부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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