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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세월호의 참사 총정리 보도

BBC 세월호의 참사 총정리 보도
-한국 세월호 여객선: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사건 일정 시간대별 정리

영국의 BBC가 침몰 후 한 달이 지난 세월호의 참사에 대해 이제껏 알려진 내용을 시간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총정리하여 보도했다.

한국 역사상 최악의 해양 참사로 기록된 이 참사에서 어느 시점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가를 짚어 보도한다. 안개 떄문에 출발이 지연된 것으로 시작하여 476명이 승선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총 승객수는 이보다 많았을지도 모른다고 꼬집고 있다. 급회전을 할 당시 선장이 아닌 3등 항해사가 운항 중이었으며, 첫 구조 요청 또한 선원이 아니라 십대 학생들 중의 한 명이며, 승객들이 그대로 있으라는 지시 방송에 따라야하는지 구명조끼를 입고 탈출시도를 해야하는지를 몰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희생자들의 핸드폰에서 찾은 동영상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전한다. 세월호의 소유주인 청해진 해운은 추가적인 승객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선박을 조건부 개조했으나, 참사 시에는 적재한도인 987톤의 거의 4배가 되는 3,608톤의 화물을 싣고 있었으며 최근 수년간 저렴한 항공사에 승객시장을 잃어 화물의 수입이 점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검찰은 15명의 선박직 선원 전부를 구속했고 해안 직원들을 더 체포했다. 선장과 다른 3명의 선원들은 살인죄로 기소되었고, 잠수부들은 아직도 침몰된 여객선 안에서 시신 수색을 하고 있으며 마지막 시신이 발견된 뒤라야 인양작업을 시작할 수 있으며, 선체의 부분들이 붕괴되기 시작했고 해상크레인이 이미 현장에 있지만 배를 인양하는 것은 배를 인양하는 것은 여러 달이 걸릴것이라고 전한다.

476명중 27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이 참사의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희생자의 부모는, 가족은, 그리고 국민은 알아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전하는 BBC보도 전문 번역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http://www.bbc.com/news/world-asia-27342967

15 May 2014 Last updated at 19:16 ET

South Korea Sewol ferry: What we know

한국 세월호 여객선: 우리가 알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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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nth after the sinking of the Sewol ferry, divers are still trying to find the bodies of 23 missing people. Of the 476 who boarded the ship, 276 are confirmed dead, making it one of South Korea’s worst maritime disasters. This timeline explains what we know now about the tragic sequence of events.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한 후 한 달이 지난 아직까지 잠수부들은 23명의 실종자를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에 탔던 476명중 27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됨으로써 이는 한국 역사상 최악의 해양 참사로 기록됐다. 다음의 일정은 이 비극적 사건의 전개에 대해 우리가 아는 사실들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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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line of events

사건 일정

15 April, 21:00: The Sewol should have set sail on its regular overnight journey from Incheon to the volcanic island of Jeju at 18:30 on the evening of 15 April. It is delayed by fog and eventually departs at about 21:00.

4월 15일 21시: 세월호는 인천으로부터 화산섬인 제주도까지 정기적으로 밤새 운항하는 스케줄에 따라 4월 15일 저녁 18:30에 출발하도록 돼 있었다. 안개 때문에 출발이 지연되고 결국 21시에 출항한다.

According to the manifest, there are 476 people on board, 443 of whom are passengers, including a school party of 325 students and their teachers from Ansan high school. However, the number of total passengers may have been higher.

승객명단에 의하면 476명이 승선했고 그중 443명이 승객이며 이중 325명은 안산의 고등학교에서 온 단체 손님인 학생과 교사들이다. 하지만 총 승객수는 이보다 많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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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April: By morning the ship is sailing through a treacherous area of water near Jindo island when it makes a sharp turn and begins to list severely.

4월 16일: 오전에 이 선박은 진도부근의 불안정한 수면을 항해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급선회를 하며 심하게 기울기 시작한다.

It is not clear why this sudden turn is made, but Captain Lee Joon-seok is not on the bridge at the time and an inexperienced third mate, Park Han-kyul is navigating.

급회전의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 당시 선장 이준석은 조타실에 있지 않고 경험이 없는 3등 항해사 박한결이 배를 운항하고 있다.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data released later by authorities, shows that as the ferry turns, it loses control and begins drifting sideways.

관계기관에 의해 공개된 자동식별장치는 여객선이 선회하며 통제력을 잃고 옆으로 표류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여준다.

The Sewol quickly begins to capsize.

세월호는 급속히 전복하기 시작한다.

16 April, approx 08:52: As the ship leans over, the first distress call comes not from the crew but from one of the students, a teenage boy who dials the national emergency number.

4월 16일 오전 8시 52경: 선박이 기울어지자, 첫 구조요청이 선원이 아니라 학생들중의 한 명인 십대 소년으로부터 오며 그는 국가 응급 전화번호로 전화한다.

“Save us! We’re on a ship and I think it’s sinking,” the boy tells the fire officer on land who takes the call.

“살려주세요! 배에 있는데 배가 침몰하는 것 같아요” 라고 이 소년은 전화를 받은 육지의 소방관에게 말한다.

08:55: A few minutes later, at 8:55, the crew calls for help, contacting Jeju Harbour Affairs. Transcripts reveal an increasingly desperate interchange between the ship and shore.

오전 8시 55분: 몇분 후인 8시 55분, 선원이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에 구조를 요청한다. 교신은 선박과 육지간에 점점 더 필사적이 되어가는 대화내용을 보여준다.

Meanwhile announcements are broadcast telling passengers to stay where they are. Mobile phone footage retrieved from the victims later shows frightened students in life vests discussing whether to obey or try to escape.

그동안 승객들에게는 있는자리에 그대로 있으라는 지시가 방송된다. 희생자들의 핸드폰에서 찾은 동영상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겁먹은 학생들이 지시를 따를 것인지 탈출시도를 할지를 의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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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 phone footage shows passengers obeying instructions to stay put
핸드폰 동영상은 승객들이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에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08:55 – 09:37: Harbour Affairs at Jeju and at Jindo island, much closer to the ferry’s location, both urge the crew to get passengers ready for evacuation.

08:55 – 09:37: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와 당시 여객선 위치에 훨씬 더 가까웠던 진도 관제센터는 모두 선원들에게 승객의 탈출을 준비하라고 요청한다.

But Captain Lee seeks assurance that rescue is at hand. He later says he was concerned that people would be swept away by currents if they entered the swift cold water.

하지만 선장은 곧 구조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해 주길 원한다. 후에 그는 승객들이 차갑고 거센 물살의 물에 들어가면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갈 것을 우려했다고 말한다.

The crew are also trapped in the bridge by the angle at which the ship is tilted and by fallen containers, so cannot reach the passengers.

선원들 또한 배가 기울고 컨테이너박스들이 떨어지면서 브리지 안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승객들에게 접근할 수 없다.

09:30: Coastguard boats and helicopters begin arriving. The captain says the ferry is now tilted 60 degrees.

09:30: 해경 경비정과 헬리콥터들이 도착하기 시작한다. 선장은 여객선이 이제 60도 기울었다고 말한다.

09:37: In the final communication, the crew says an evacuation order has been given and some passengers are escaping on the port side.

09:37: 마지막 교신에서 선원은 탈출명령이 내려졌다고 말하고 일부 승객들은 좌현 쪽으로 탈출한다.

Over the next two hours, a total of 172 passengers and crew are rescued but many more are trapped inside as the ship slips beneath the waves.

이후 두 시간 동안 총 172명의 승객과 선원들이 구조되지만, 파도 아래로 배가 가라앉으며 배 안에는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갇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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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te of the ship

세월호의 상태

The Sewol’s owners, Chonghaejin Marine Company, redesigned the ferry to create additional passenger space, after purchasing it from Japanese owners in 2012.

세월호의 소유주인 청해진 해운은 2012년 일본에서 선박을 구입한 후 추가적인 승객 공간을 만들기위해 선박을 개조했다.

It passed a safety inspection by the Korean Register of Shipping with the proviso that it would have to carry more ballast water and less cargo to offset the extra weight at the top.

한국선급은 상단에 추가된 무게를 상쇄시키도록 화물을 덜 싣고 평형수를 더 채워야한다는 조건부로 안전 검사를 통과시켰다.

However, investigators are looking at reports that the ferry was routinely overloaded. An off-duty captain also said he had warned the ship’s owner that it had become unstable.

그러나, 수사본부는 세월호가 관례적으로 과적했다는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휴가중이던 선장 또한 배가 불안정하다고 선박 소유주에게 경고했다고 한다.

When disaster struck it was carrying 3,608 tonnes of cargo including 108 vehicles while the recommended limit was 987 tonnes.

참사가 일어났을 때 세월호는 적재한도가 987톤임에도 불구하고 108개의 차량을 포함해서 3,608톤의 화물을 싣고 있었다.

It had 580 tonnes of ballast water on board, only 37% of the legal requirement, making it dangerously unbalanced, South Korean news agency Yonhap said, citing investigators.

세월호엔 580톤의 평형수가 실려 있었는데 이는 규정치의 37%에 불과한 것으로 이로인해 배가 위험하게 불균형해졌다고 수사본부의 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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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gators are looking at reasons the Sewol capsized
검찰이 세월호의 전복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nghaejin Marine Company’s financial records show that cargo had become an increasingly important part of its income in recent years as budget airlines cornered the passenger market.

청해진해운 재무기록에 따르면 저렴한 가격의 항공사가 승객시장을 독점함에 따라 최근 수년간 화물이 수입의 점점 더 중요한 부분이 되어왔다.

Officials took the ship’s entire navigational crew of 15 into custody and made further arrests on shore. The captain and three other crew have been charged with manslaughter.

검찰은 15명의 선박직 선원 전부를 구속했고 해안 직원들을 더 체포했다. 선장과 다른 3명의 선원들은 살인죄로 기소됐다.

An interim investigation found that a sharp turn was the main cause of the sinking but the overloading of cargo and the lack of water in ballast tanks made recovery from its sharp turn difficult, Yonhap said.

중간수사결과 급선회가 침몰의 주원인이었지만, 화물의 과적과 발라스트 탱크의 평형수 부족이 급선회로부터 복구를 힘들게 만들었다고 연합통신이 언급했다.

Raising the Sewol

세월호의 인양

Divers are still searching for bodies in the sunken ferry and only when the last has been found can a salvage operation begin.

잠수부들은 아직도 침몰된 여객선안에서 시신들을 수색하고 있으며, 마지막 시신이 발견된 뒤라야 인양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Experts propose using a floating dock which would be positioned underneath the Sewol in order to bring it to the surface.

전문가들은 세월호를 수면으로 들어올리기 위해서 세월호 밑에 위치할 부선을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Parts of the hull have started to collapse and although sea cranes are already on the scene, raising the ship is a complex operation, likely to take several months.

선체의 부분들이 붕괴되기 시작했고 해상크레인이 이미 현장에 있지만 배를 인양하는 것은 복잡한 작업으로 여러 달이 걸릴 것이다.

[번역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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