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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BBC, 삼성그룹 이재용 재판 소식 보도

영 BBC, 삼성그룹 이재용 재판 소식 보도

– 정치적 청탁 대가로 최순실에게 430억원 제공 혐의
– 특검, 정경유착의 가장 뿌리깊고 고질적인 사안
– 재벌개혁 현실적일까 반문

영 BBC는 7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소식을 보도했다. BBC는 이재용 부회장이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여 법정에 출두하는 사진을 크게 내걸고 삼성그룹의 총수대행이 박근혜를 파면당하게 한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BBC는 삼성그룹의 다른 고위 임원 4명도 이 스캔들과 관련해 법정에 출두했으며 이들과 이재용은 삼성이 강압에 의해 최순실 재단에 자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주장하며 뇌물공여 혐의를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BBC는 이어 삼성전자 부회장이며 그룹의 법정 추정 상속인인 이재용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구속 수감 이후에도 여전히 삼성그룹 경영 전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예측했다.

BBC는 롯데 회장도 같은 날 부패 스캔들로 신문을 받았으며 신동빈 롯데회장 또한 포괄적 부패 조사와 관련하여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BBC는 사람들은 차기 대통령이 재벌들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를 희망하지만 상위 10개 재벌들이 국가 전체 기업 자산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에서 그러한 개혁들이 얼마나 현실적일지 반문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BBC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bc.in/2oQbx6G

 

Samsung boss Lee Jae-yong goes on trial in South Korea

삼성의 수장 이재용 한국에서 재판 받다

From the Section Asia

[Image copyright REUTERS]Mr Lee was brought to court in handcuffs

[사진] 이재용은 수갑을 찬 채로 법정에 출두했다.

The acting head of Samsung Group has gone on trial in South Korea for his alleged role in a corruption scandal that led to the ousting of the president.

삼성 그룹의 총수대행이, 대통령을 파면당하게 한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혐의로 한국에서 재판을 받았다.

Lee Jae-yong denies charges of embezzlement and perjury.

이재용은 횡령과 위증 등 혐의들을 부인하고 있다.

Prosecutors say he gave 43bn Korean won ($38m; £30m) to President Park Guen-hye’s friend for political favours.

검찰은 이재용이 정치적 청탁의 대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에게 430억 원(3,800만 달러, 3,000만 유로)을 제공했다고 주장한다.

Ms Park is suspected of colluding with Choi Soon-sil to get conglomerates to donate to Ms Choi’s foundations.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과 공모해 대기업들로 하여금 최순실의 재단에 기부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Ms Park was arrested last week, after being impeached, and sent to a detention centre, although she has not yet been formally charged.

박 전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기소되지 않았지만, 탄핵된 후 지난주 구속돼 구치소로 보내졌다.

Mr Lee, who appeared in court in handcuffs, has denied the bribery allegations, saying Samsung was coerced into handing over the funds.

수갑을 찬 채로 법정에 출두한 이재용은, 삼성이 강압에 의해 자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주장하며 뇌물공여 혐의를 부인했다.

Another four Samsung executives have also appeared in court in connection with the scandal. They also deny the accusations.

다른 삼성그룹의 고위 임원 4명도 스캔들과 관련해 법정에 출두했다. 그들도 혐의들을 부인했다.

Lee Jae-yong

이재용
Samsung’s heir apparent

삼성그룹의 법정 추정 상속인

– Grandson of Samsung founder Lee Byung-chul, son of current chairman Lee Kun-hee.
–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의 손자이자, 現그룹회장 이건희의 아들이다.

– Also known as Jay Y Lee, the 48-year-old has spent his entire career in the company.

– Jay Y Lee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그(48세)는 삼성에서 경력을 쌓았다.

– Is vice chairman of Samsung Electronics and was nominated to join the firm’s board in October 2016.

– 삼성전자 부회장이며, 2016년 10월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 Despite his arrest, still widely expected to take overall control of Samsung.

– 구속 수감됐지만, 여전히 삼성그룹 경영 전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 Critics say his rise through Samsung has been due to his birth, not his business experience.

– 비평가들은 삼성에서의 그의 성공은 업무 경험이 아니라, 출생 덕분이라고 말한다.

Mr Lee’s case is “one of the most deep-rooted and typical cases involving unhealthy relations between politicians and businessmen,” said Special Prosecutor Park Young-Soo in his opening statement in Seoul’s Central District Court.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의 모두진술에서 박영수 특별검사는 이재용의 사안은 “정치인들과 기업인들 사이의 비정상적인 관계를 보여주는 가장 뿌리깊고 고질적인 사안들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Mr Lee, the 48-year-old vice-chairman of Samsung Electronics, has been the parent company Samsung Group’s de facto head since his father Lee Kun-hee suffered a heart attack in 2014.

삼성전자 이재용(48세) 부회장은 아버지 이건희가 2014년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모기업인 삼성그룹의 사실상의 회장이 되었다.

He was arrested in February.

그는 지난 2월에 구속되었다.

Image copyright EPA Image caption On the same day, Lotte’s chairman was questioned over the scandal

같은 날 롯데 회장이 부패 스캔들로 신문을 받았다.

On Friday, the chairman of the powerful Lotte conglomerate, Shin Dong-bin, was also being questioned by prosecutors in connection with the widening corruption probe.

금요일 막강한 롯데 대기업의 신동빈 회장 또한 포괄적 부패 조사와 관련하여 검찰 조사를 받았다.

They are investigating whether donations given by Lotte to foundations allegedly controlled by Ms Choi were bribes connected to the firm’s bid for a lucrative duty-free business.

검찰은 최씨가 운영하던 재단을 위해 롯데가 내놓은 기부금이 수익성이 좋은 면세점 사업을 위한 롯데의 입찰과 연관된 뇌물인지 조사하고 있다.

Analysis: Karishma Vaswani, Asia Business correspondent

분석: 카리쉬마 바스와니, 아시아 비즈니스 특파원

There are hopes that whoever replaces Ms Park will push for real reform in the biggest conglomerates, known as chaebols. But how realistic are those reforms in a country where the top 10 chaebols own more than a quarter of all business assets?

박근혜의 뒤를 잇는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되든 간에 재벌로 불리는 대기업들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리라고들 희망한다. 그러나 상위 10개 재벌들이 국가 전체 기업 자산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에서 그러한 개혁들이 얼마나 현실적일까?

Samsung’s sales alone make up a fifth of South Korea’s gross domestic product.

삼성 한 회사의 판매량이 한국 국민총생산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In the run-up to presidential elections in May, candidates have made chaebol reform a major pillar of their campaign promises.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은 재벌개혁을 자신들의 주요 선거공약으로 삼고 있다.

But unpicking the complex and powerful hold these family-run firms have over the South Korean economy will take more than just rhetoric.

그러나 가족경영 기업들이 한국 경제에 행사하는 복잡하고 막강한 영향력을 해체하는 데에는 그저 말로 하는 것 이상의 노력이 소요될 것이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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