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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앞 ‘천안함 진상규명하고 사드배치 중단하라’

백악관 앞 ‘천안함 진상규명하고 사드배치 중단하라’
-환수복지당 평화미국 원정단 미주 양심수 후원회 등 주최
-한반도 평화 세계평화의 전제조건, 코리아전쟁 끝내야

이하로 대기자

천안함 침몰 7주년을 맞아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트럼프의 면전에서 울려 퍼졌다.

한국에서 온 환수복지당 평화미국원정단을 비롯해 미주 민가협양심수후원회와 미국의 반전 평화단체인 앤서연합(ANSWER Coalition), 카톨릭워커(Catholic Workers) 등은 지난 25일 백악관 앞에서 ‘천안함진상규명•사드배치중단•북침핵전쟁연습중단 촉구집회’를 개최하고 이명박근혜정부 기간 동안 전면적으로 남북관계를 파탄시킨 <천안함>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명박 정권은 ‘<천안함>사건을 ‘북한 상어급 잠수함의 어뢰공격’이 군함을 피격한 사건’이라고 조작발표 했고 그 후 5.24 조치로 남북관계를 전면 중단 시켰다고 지적한 뒤 이후 개성공단 폐쇄 등으로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남북관계에 이은 사드배치 강행, 이후 3월 1일부터 벌어지고 있는 키리졸브 합동군사연습은 사드체계를 활용한 미사일 요격훈련을 처음으로 시도하고, <연례적>•<방어적>이라는 허울조차 벗어 던진 노골적인 북한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지적했다.

한명희 환수복지당 대표는 ‘여전히 미국은 우리 땅에서 침략전쟁 연습을 벌이고 있으며 대선전에 사드배치를 강행하고 있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전쟁위기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환수복지당 평화미국원정단은 미국 내에서 많은 사람들과 연대하며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평화의 전제조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투쟁과 활동에 앞으로도 굳건하게 연대해 줄 것이라 믿으며 환수복지당도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연대투쟁을 다짐했다.

앤서연합(ANSWER Coalition) 브라이언 베커(Brian Becker) 전국공동대표도 이날 발언에서 ‘왜 우리가 백악관 앞에 모였는가? 왜 코리아인들이 모두 집회를 하는가?’가라고 물은 뒤 이는 ‘코리아반도를 대하는 미국정책의 큰 변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커 대표는 5백만의 한국인이 죽고 1953년에 끝난 코리아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현대사에 끝나지 않은 전쟁은 코리아 전쟁 밖에 없으며 우리는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커 대표는 트럼프 정부는 ‘(상황을) 악화시키던지, 더 많은 무기를 보내던지, 소위 THAAD라 불리는 미사일요격시스템을 남코리아에 배치하던지’하는 것과 ‘트럼프정부가 북과 협상을 하고 평화협정을 맺고 코리아전을 끝내고 관계정상화를 하고 경제제재를 끝내는’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며 트럼프 정부가 후자를 택하면 ‘끝나지 않는 전쟁 대신 우린 평화를 가질 수 있다’고 요구했다.

카톨릭워커의 캐시 보일런도 ‘남코리아에서 온 우리의 친구들과 함께 서 있다는게 영광’이라고 연대를 표시한 뒤 미국인들을 향해 ‘당신들의 돈이 연방정부로 들어가는 대신 지역공립학교에 돈을 보내라. 혹은 지역병원에, 혹은 워싱턴디씨와 같은 지역중심에 보내라’며 전쟁을 만드는 정책을 가진 미국에 세금 내는 것을 거부한 도로시데이를 상기시키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야세노바츠 연구소 이사 그레고리 일리치(Gregory Elich), 피스액션의 아유미 템록(Ayumi Temlock) 등도 메시지를 보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강한 연대를 표시했다.

한편 이날 시위에서는 천안함 침몰원인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서프라이즈 대표) 메시지를 보내 “7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적지 않은 변화와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으며 선체를 검사한 조사기관 검사관의 사고원인 실체에 관한 발언이 나왔고, 조작에 협조한 당사자들의 증언이 터져 나왔으며, 사고 당시 천안함에 승선하고 있던 승조원의 진실을 담은 목소리가 터져 나와 현재 변호사분들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관통하며 철저하게 통제된 가운데 거짓과 조작의 베일에 감추어져야만 했던 천안함 침몰사건의 진실 역시 그 어두운 장막을 뚫고 그 실체적 진실의 모습을 세상 가운데 드러낼 날이 그리 머지 않았다고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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