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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파면 후 검찰 수사 앞둔 박근혜 보도

로이터, 파면 후 검찰 수사 앞둔 박근혜 보도
-박근혜, 헌재 판결에 사실상 불복 선언
-민주당 추미애 대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검찰에 촉구

로이터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 파면 결정 후 이틀 후인 일요일 저녁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박 전 대통령이 헌재의 결정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사저로 돌아가며 대변인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라는 말로써 사실상 헌재 결정에 불복했다고 전했다. 박근혜는 단지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을 뿐이었다.

이에 대해 심지어 ‘소수 우익인 바른정당의 유승민 대통령 후보도 “너무 충격적이고 유감스럽다”’고 반응했고 주요 야당인 민주당의 추미애 대표는 심지어 떠나는 순간에도 뉘우침 없이 헌재에 불복종했다는 비난과 함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모든 범죄 사실을 처벌’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다고 기사는 전했다.

로이터는 검찰이 이번 주 중으로 박근혜를 소환 조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로이터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reut.rs/2mR5pwk

South Korea’s Park criticized over defiance, faces calls for investigation

헌재 결정 불복 박근혜, 검찰 수사 앞둬

South Korea’s ousted leader Park Geun-hye sitting inside a vehicle waves to her supporters upon her arrival to her private house in Seoul, South Korea, March 12, 2017. Seo Myeong-gon/Yonhap via REUTERS
한국의 퇴출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3월 12일 한국 서울 사저에 도착하며 창 안에 앉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By Ju-min Park | SEOUL

Ousted South Korean leader Park Geun-hye faced criticism on Monday over a defiant vow that the truth of her impeachment would be revealed, with the main opposition party urging prosecutors to investigate her quickly.

축출된 한국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의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는 불복 선언으로 월요일 비난을 맞고 있는 가운데 주요 야당은 검찰에 박근혜에 대한 신속 수사를 촉구했다.

The Constitutional Court dismissed Park from office on Friday when it upheld a parliamentary impeachment vote over an influence-peddling scandal that has shaken the political and business elite. Park has denied any wrongdoing.

헌법재판소는 금요일 정치계와 재계의 지배계층을 뒤흔든 권한남용 스캔들에 대한 국회탄핵을 인용하며 박근혜를 파면했다. 박근혜는 모든 혐의를 부인해왔다.

On Sunday evening, Park left the Blue House presidential palace in Seoul to return to her private home in the city as an ordinary citizen, stripped of her presidential immunity that has shielded her from prosecution.

일요일 저녁 박근혜는 검찰로부터 보호를 해주던 대통령 면책특권을 박탈당한 채, 청와대를 떠나 일반 시민으로서 서울의 사저로 되돌아갔다.

“Even at the moment she left, she refused to say a word to repent in front of the people, but said such and such about truth and declared nothing but disobedience,” Choo Mi-ae, head of the biggest opposition party, the Democratic Party, told a meeting on Monday.

월요일 회의에서 제1 야당인 더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심지어 떠나는 순간에도 박 전 대통령은 국민 앞에서 뉘우치는 말 한마디 하는 것도 거부하고, 진실이 어떻고 하며 불복종을 선언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Park has not commented publicly since the Friday court ruling, but a spokesman read out a statement from her after she returned to her home in the upmarket Gangnam district, in which she expressed regret at not being able to complete her term.

박근혜는 금요일 헌재의 판결 이후 공식적으로 아무런 성명도 내지 않았지만, 고급 강남구에 있는 사저로 되돌아온 후 그녀의 대변인이 성명서를 대신 읽었으며 성명에서 박근혜는 자신의 임기를 채우지 못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It will take time, but I believe the truth will be revealed,” Park said through the spokesman.

박근혜는 그 대변인을 통해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Many South Koreans have interpreted that as a protest against the Constitutional Court’s ruling against her.

많은 한국인들은 이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대한 저항으로 해석했다.

“It was very shocking and regrettable,” said Yoo Seong-min, a presidential candidate from the small, right-wing Bareun Party.

소수 우익 바른정당의 유승민 대통령 후보는 “너무 충격적이고 유감스럽다”고 했다.

“Protesting the constitutional court’s decision is a betrayal of the people and betrayal of the constitution.”

그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저항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반이며 헌법에 대한 배반이다”라고 덧붙였다.

‘SWIFT AND THOROUGH’

‘신속하고 철저한’

Choo said Park should be treated as a suspect and cooperate with any investigation.

추 대표는 박근혜는 피의자로 대우해야 하며 모든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Prosecutors must find the truth and punish any crime through their swift and thorough investigation,” Choo said.

추 대표는 “검찰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모든 범죄 사실을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Prosecutors accused Park of colluding with a friend, Choi Soon-sil, to pressure big businesses into contributing to foundations set up to support her policy and allowing her to exert influence on state affairs.

검찰은 박근혜가 자신의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에 기부하도록 대기업들에 압력을 행사하는 일에 있어 친구 최순실과 공모했고 최씨가 국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허용했다고 혐의를 말했다.

Park and Choi both denied wrongdoing and Park declined to answer prosecutors’ questions.

박근혜와 최순실은 둘 다 혐의를 부인했으며 박근혜는 검찰의 심문을 거부했다.

Park, 65, is South Korea’s first democratically elected leader to be forced from office.

박근혜(65세)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후 쫓겨난 첫 번째 한국 대통령이다.

A snap presidential election will be held by May 9. Moon Jae-in of the Democratic Party is favorite in opinion polls.

대통령 보궐선거가 5월 9일 안에 실시될 것이다.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얻고 있다.

Park’s dismissal followed months of political paralysis and turmoil over the scandal that also landed the head of the Samsung conglomerate in jail and facing trial.

박근혜의 파면 이전 수개월 동안, 대기업 삼성의 대표 역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스캔들로 야기된 정치적 마비와 혼란이 수개월 이어졌다.

The crisis has coincided with rising tension with North Korea and anger from China over the deployment in South Korea of a U.S. missile-defense system.

이 위기는 북한과의 긴장 심화와 한미 미사일 방어 체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분노와 시기를 같이 한다.

Parliament set up team of special prosecutors to investigate the scandal but its mandate has run out and the case has been handed over to regular state prosecutors.

국회는 스캔들을 수사하도록 특별검사팀을 설치했으나 특검의 임기는 만료되었으며 그 사건은 검찰로 넘어갔다.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was not available for comment but media reported that prosecutors were considering summoning Park as early as this week.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논평을 받지 못했지만, 언론은 검찰이 이번 주 초에 박근혜를 소환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Reporting by Ju-min Park; Editing by Robert Birsel and Michael Perry)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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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 이제 우병우, 안봉근, 이재만, 정윤회, 이영선, 윤전추, 정동춘, 그리고 정유라를 구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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