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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시위대 청와대로 향한다

블룸버그, 시위대 청와대로 향한다
– 토요일 집회, 50만 명 예상, 2008년 이후 최대 규모
– 박 대통령 지지율,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
– 리얼미터 조사 응답자 60%, 하야 또는 탄핵해라

블룸버그는 10일, 토요일 열릴 예정인 민중총궐기 광화문 촛불집회 소식을 보도했다.

기사는 이번 집회에 최대 5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며(집회 주최측 추산), 2008년 쇠고기 촛불집회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청와대에서 1km 떨어진 서울 도심 광장에서 집회를 열 예정으로 청와대 앞 경복궁까지 행진할 계획이며, 남정수 전국민주노총 대변인은 “폭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박근혜의 사과와 최순실 조언 인정 후 시위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최 씨와 박근혜의 전 참모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으로 필요하다면 자신도 조사에 임하겠다고 박 대통령은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리얼미터 조사 응답자의 약 60%가 박근혜의 하야 또는 탄핵을 원한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블룸버그가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loom.bg/2fGZoNt

Protesters Plan March on Park’s Office

시위대, 청와대로 행진 계획

Sam Kim
November 10, 2016 — 9:59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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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irl takes a photo of the presidential Blue House in Seoul. Photographer: Ed Jones/AFP via Getty Images
한 소녀가 서울에 위치한 청와대의 사진을 찍고 있다.

– Organizers expect Saturday’s rally to be biggest since 2008

주최 측은 토요일 시위가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일 것으로 예상

– Park’s approval at lowest point for any South Korean leader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

South Korea urged protesters seeking scandal-hit President Park Geun-hye’s resignation to show restraint at a mass march on her complex planned for the weekend.

한국 정부는 스캔들로 타격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는 시위 참가자들이 주말로 계획된 청와대 대규모 행진에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The government is concerned that the coming rally may perhaps turn violent and illegal, damaging a healthy space for expressing views,” Deputy Prime Minister Lee Joon-sik told reporters in Seoul on Friday.

“정부는 다가오는 집회가 의견을 표명하기 위한 건전한 공간을 해하는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시위가 될까 우려한다”고 이준식 부총리는 금요일 서울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Organizers expect as many as half a million people to join the demonstration starting at a central Seoul square, just a kilometer from the Blue House. It would be the country’s biggest rally since 2008 when South Koreans protested then-President Lee Myung-bak’s decision to resume U.S. beef imports. Police estimate a crowd of about 170,000.

집회 조직위원회는 청와대에서 겨우 1km 떨어진 서울 도심의 광장에서 시작하는 시위에 50만 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것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 재허용 결정에 반대해서 벌인 시위 이후로 최대 규모의 집회가 될 것이다. 경찰은 약 17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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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strators gather during a protest calling for the resignation of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on Nov. 5. Photographer: Ed Jones/AFP via Getty Images
11월 5일 시위 참가자들이 시위 중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모여 있다.

Protesters plan to march in the evening to a historical royal palace in front of the Blue House, Nam Jeong-su, a spokesman for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one of the organizing groups, said by phone. No violence is expected, he said. Last week police estimate a crowd of around 43,000 people marched against Park, although protest organisers said about 130,000 people turned out, the Associated Press reported.

시위 조직위 중 하나인 전국민주노총 남정수 대변인은 시위 참가자들이 청와대 앞 역사가 깊은 궁궐(역주: 경복궁)까지 행진할 계획이라고 전화통화에서 말했다. 폭력은 없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AP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주 약 4만3천여 명의 군중이 박근혜 반대 시위행진을 했다고 추정했고 집회 조직위는 약 13만 명이 모였다고 말했다.

The scale of the weekend rallies has been growing since Park apologized last month and acknowledged she consulted her friend, Choi Soon-sil, on “some documents” for a period after taking office in 2013. Opposition lawmakers contend Choi, who has been arrested on suspicion of attempted fraud and abuse of authority, intervened more extensively in government affairs.

주말 집회의 규모는 지난달 박근혜가 사과하고 2013년 집권 후 일정 기간 “몇몇 문서들”에 대해 친구 최순실의 조언을 받았다고 인정한 후 점점 커져 왔다. 야당 의원들은 사기미수와 직권남용 혐의로 체포된 최순실이 훨씬 더 광범위하게 국정에 개입했다고 주장한다.

Prosecutors are also questioning a former Park adviser over whether he placed undue pressure on some of the country’s biggest companies to donate tens of millions of dollars to foundations controlled by Choi. Park said in her second apology last week that she would submit herself to an investigation if necessary.

또한 검찰은 최 씨가 운영하는 재단에 수천만 달러를 찬조하라고 몇몇 대기업들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에 대해 박근혜의 전 참모들을 조사하고 있다. 박근혜는 지난주 두 번째 사과에서 자신도 필요하다면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Park’s approval rating remained at an all-time low of 5 percent, Gallup Korea said in a weekly poll released Friday. About 60 percent of respondents told a Realmeter survey earlier this week that she should step down or be impeached.

한국갤럽은 금요일 주간 여론조사에서 박근혜의 지지율이 사상 최저치인 5%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초 리얼미터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0%는 박근혜는 하야하거나 탄핵되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Park has about 16 months remaining in her single, five-year term.

박 대통령의 5년 단임 임기는 약 16개월 남아 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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