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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앞에서 울려퍼진 미주동포들의 사드 반대 목소리

백악관 앞에서 울려퍼진 미주동포들의 사드 반대 목소리
– 사드 반대 백악관 청원및 서명운동 돌입
– <미주동포설록>, “미국의 이익과 미국의 전략에 의해 움직이는 사드”

편집부

photo_2016-07-18_11-50-31백악관앞 사드배치 반대시위와 한반도 평화염원 예배(사진 서혁교)

17일 일요일 오후 4시, 사드 한국 배치에 반대하며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시위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열렸다.

미국 버지니아주 위치한 들꽃교회(딤임목사 홍덕진)가 그리스도인 평화행동의 하나로서 ‘한반도 평화 기원 예배및 시위’를 연 것이다. ‘들꽃교회’와 ‘미주희망연대 워싱턴’, ‘워싱턴 함석헌사상연구회’가 함께한 이 시위는 1부 예배와 2부 시위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홍덕진 목사는 하늘뜻 나누기 말씀을 통해 “사드 한국 배치 결정은 평화를 나누라는 기독교의 본질에 위배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생존의 터전을 무시한 처사이기에 그 일에 반대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분명한 권리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국가의 주권인 군대의 작전권을 남의 나라에 맡기고 그것도 모자라 평화를 위협하고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막고, 지역 나라들과의 관계를 나쁘게 악화시키는 사드 배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 평화적 행위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라고 강조했다.

2부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백악관을 향해 “Thaad NO, Peace Yes” 등 구호를 외치며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려는 미국의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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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는 발언을 통해 ” 미국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한편으로는 평화를 이야기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무기 장사를 하는 이중적 태도로 결코 한국민이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식년을 맞아 워싱턴을 방문중에 집회에 참석한 조헌정 서울향린교회 목사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고,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막아내야만 하는 참담한 현실인데, 이렇게 함께 해주는 동포들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며 “평화 없이 안전이 없고, 안전 없이 평화 없음을 너무 잘 알고 있고 이러한 뜻과 마음을 가지고 미국과 한국 집권자들의 지배적 폭력에 맞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미주희망연대 이재수 사무총장은 “한국의 사드 기지는 고성능 X-Band 레이더로 탐지한 북한과 중국 탄도미사일의 조기경보를 미일에 건네줌으로써 한국은 단지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방패막이 될 뿐”이라며, “(박 정부가) 사드배치의 위험성에 대해 어떤 설명이나 이해를 구함도 없이, 군사적 효능에 대한 검증도 없이 이런 식으로 밀어부치며 국민의 생명과 나라의 안보를 송두리째 팔아넘기려 하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북미주 거주 동포들이 동포사회와 조국을 이야기하는 팟케스트 <미주동포설록> (http://www.podbbang.com/ch/10327?e=22017122)도 사드 문제의 본질에 대해 “미국의 이익과 미국의 전략에 의해 움직이는 사드”, “한미일 삼각동맹의 강화를 통한 긴장의 강화와, 이를 통한 국제적인 긴장 조성, 그리고 여기서 일어나는 군비경쟁, 그리고 그것이 결국 미국 군산복합체의 이해 관계”라는 동포들의 의견을 전했다.

많은 북미주 동포들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사드배치는 이들 국가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신 냉전을 조장하고 한국의 안전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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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는 사드 반대 백악관 청원(https://wh.gov/iFbjt)도 진행 중이다. 십만명이 서명하면 백악관이 청원서를 검토하게 된다. 이틀 만에 4천 여명의 미주동포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오는 19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미국 연방청사 앞에서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NCCK) 소속 평화조약 촉구 캠페인팀의 ‘사드 배치 반대’와 ‘평화 조약 촉구’를 위한 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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