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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페티션스, “노조 지도자를 석방하라”

아이페티션스, “노조 지도자를 석방하라”
– 박근혜 범법행위 한국경제 발목 잡을 것이라 경고
–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독재자 항거 위해 일어나라 촉구

박근혜 정권이 노조를 강력히 탄압하며 아버지 박정희의 전철을 밟자 국제사회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국제 청원 사이트인 ‘아이페티션스(ipetitons)’는 11월 두 차례에 있었던 노조 사무실 압수수색을 언급하면서, 박근혜 정권이 범법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규탄했다. 특히 아이페티션스는 박근혜 정권의 범법행위가 한국 경제를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그리고 국제사회에서의 따돌림이 그것이다.

아이페티션스는 끝으로 한국민들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그리고 국민이 아니라 재벌총수들을 위해 통치하는 권위주의 독재자에 항거하여 모일 때”라고 강조했다. 마침 12월 10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와 경찰에 연행됐다. 아이페티션스의 청원대로 한국인들이 모두 일어나야 할 때이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아이페티션스 청원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NgBz7z

Free South Korean labor leaders

한국 노조 지도자들을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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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_ipetitions_com_20151210_234921(2)

I am deeply concerned about the emerging tendency o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toward the restoration of the dictatorship of General Chun Doo Hwan and before him, the dictatorship of General Park Chung Hee, father of the current emerging dictator Park Geun-hye.

나는 한국 정부가 전두환 장군이 행한 독재와 그 이전, 지금 새로이 부상하는 독재자인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 장군의 독재를 부활시키려 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This tendency to dictatorship, and control by oligarchs who own the chaebols that run the country, sets South Korea up as a renegade regime among world governments.

이런 독재의 경향, 그리고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재벌 기업을 소유한 재벌 총수들의 지배는 한국을 세계 여러 나라 정부들 사이에서 범죄자 정권으로 만들고 있다.

On November 6, the government of Park Geun-hye stormed the union headquarters of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KCTU)-Korean Public Service and Transport Workers’ Union (KPTU), seizing documents and arresting labor leaders. On November 21, they came back again, storming union headquarters and seizing documents. The government arrested labor leaders to crack down on union members who were striking for a collective contract representing truck drivers working for Pulmuone, a South Korean natural foods grocery company. Repression continues against workers and their leaders, attacking their human rights.

11월 6일 박근혜 정부는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사무실에 급습해 문서들을 압수하고 노동 지도들을 체포했다. 11월 21일 그들은 다시 한 번 노조 사무실에 대한 급습을 감행하고 문서들을 압수했다. 정부는 한국 자연식료품 회사인 풀무원에서 근무하는 트럭 운전사들을 대표하여 단체협약을 위한 파업을 진행 중이던 노조원들을 탄압하기 위해 노조 지도자들을 체포했다. 노동자와 그들의 지도자들에 대한 억압은 그들의 인권을 탄압하며 지속되고 있다.

Park Geun-hye wants to preserve the ji-ip system in South Korea, which institutionalizes debt peonage–known in the United States as “sharecropping” and established by the Klu Klux Klan in the U.S. South after the Civil War as a replacement for slavery–as the formal organizational structure of the trucking and charter bus industries. This sharecropping, which requires that truckers provide the capital and the labor for trucking while ceding control over their operations and financial security to trucking companies, puts the cargo owners (and the chaebol, owned by South Korea’s oligarchs) in charge of the entire supply chain. It not only violates International Labour Organisation principles and international law but also violates the conscience of the world community and makes South Korea an embarrassing outlaw in the eyes of the world.

박근혜는 한국에서 지입제를 유지하길 원한다. 지입제는 채무 노동을 화물수송 및 전세버스 산업의 공식적인 조직구조로 제도화한 것으로서 미국에서는 “소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예제도의 대체물로서 남북전쟁 후 미국 남부에서 클루 클럭스 클랜에 의해 만들어졌다. 트럭 기사들이 트럭의 운영과 경제적 안정에 대한 통제권을 운송회사에 넘겨주고 화물 운송을 위한 지본과 노동을 제공하게 되어 있는 이러한 지입제는 화물주들(그리고 한국의 소수 재벌총수들이 소유한 재벌 기업들)이 전체 공급 과정을 장악하도록 해준다. 그것은 국제노동기구(ILO)의 원칙과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일 뿐 아니라 세계공동체의 양심을 위배하며 한국을 전 세계의 눈에 수치스러운 범법자로 만든다.

This outlaw mentality, fostered by the Park Regime, will eventually cause a halt in South Korea’s economic progress. Global objections to this tyranny may eventually give way to movements to boycott Korean goods and make South Korea an international pariah, as happened to the government of South Africa under apartheid.

박근혜 정권이 육성하는 이러한 상습적인 범법 태도는 결국 한국의 경제성장을 저해할 것이다. 이러한 폭압에 대한 전 세계의 반감은 결국에는 한국 제품을 불매하는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인종차별정책을 펼친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가 그랬듯이 한국도 국제적인 따돌림거리가 될 수 있다.

It is time for South Koreans to rally for democracy and against an authoritarian dictator who rules on behalf of oligarchs, not the people. President Park, stop taking South Korea back to the dark days of the police state. Release political prisoners, like the labor leaders you have arrested, and head off a global movement to boycott South Korean goods.

지금은 한국인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그리고 국민이 아니라 재벌총수들을 위해 통치하는 권위주의 독재자에 항거하여 모일 때이다. 박 대통령은 한국을 경찰국가의 암울한 시대로 되돌리는 일을 중단하라. 체포된 노동운동 지도자들과 같은 시국사범을 석방하고 전 세계 한국 제품 불매운동을 사전에 방지하라.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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