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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BC 뉴스, 세월호 1주기 맞아 침몰현장 찾은 유가족 보도

美 NBC 뉴스, 세월호 1주기 맞아 침몰현장 찾은 유가족 보도
– 자식들 이름 목놓아 부르는 가족들의 슬픔과 고통 전해
– 살기 위해 노력한 아이들의 흔적에 가슴 찢어져

미국 NBC 뉴스는 15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하여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 지점에 간 부모들의 모습을 전하고 억울하게 세상을 등진 자식들을 그리워하며 여전히 슬픔에 싸인 그들의 심정을 전했다.

기사는 배가 침몰한 곳에서 부모들은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국화꽃과 그들이 평소에 좋아했던 스낵을 바닷속에 던졌으며 한 엄마는 딸이 죽는 순간에 엄마, 아빠와 가족이 얼마나 보고 싶었겠냐며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NBC 뉴스는 구조적 결함과 과적 그리고 급격한 변침으로 침몰한 배 안에서 아이들은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지시를 따랐으며 서로의 구명조끼를 하나로 엮고 농담을 주고받았다고 말하고 마지막 순간에 배 밖으로 나오기 위해 애쓰다 손톱이 다 부러져버린 흔적이 있다며 이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하면서 기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NBC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bcnews.to/1DI3M5N

South Korea Ferry Disaster: Parents Toss Victims’ Favorite Snacks Into Sea

한국 세월호 참사: 부모들, 아이들이 좋아하던 음식을 바다에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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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ain Responsible for South Korea Ferry Tragedy Learns Sentence
한국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선장이 형을 선고받고 있다

JINDO, South Korea — Parents mourning victims of last year’s Sewol ferry disaster cried out their names Wednesday at the spot where the ship went down, threw white chrysanthemums into the sea and made offerings of their loved ones’ favorite snacks.

한국, 진도 –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부모들이 수요일 배가 침몰한 곳에서 아이들의 이름을 소리쳐 부르고, 하얀 국화를 바다에 던지며 사랑하는 아이들이 좋아하던 스낵을 바쳤다.

A ship carrying about 200 family members made the hour-long trip to the site of the April 16, 2014, sinking.

약 200명의 유족들을 실은 배는 1시간을 달려 2014년 4월 16일 침몰 장소로 왔다.

“I am so heartbroken. In such cold water, to think how cold she would have been,” Lee Jung-seob said of her daughter, Hye-kyung, one of 250 pupils at the Danwon High School in Ansan who died. “As she ended her life, to think how she would have missed her mom and dad and her family. My heart aches so much.”

“가슴이 아프다. 이렇게 차가운 물 속에서 아이가 얼마나 추웠을까 생각하면”이라고 이정섭씨가 사망한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250명 학생 중 하나였던 딸 혜경양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 가는 길에 그 아이가 얼마나 엄마와 아빠와 가족들을 보고 싶어 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

The Sewol set off on April 15 last year from Incheon, west of Seoul, for a routine overnight voyage to the holiday island of Jeju with 476 people on board.

지난해 4월 15일 세월호는 476명을 태우고 서울 서쪽의 인천을 출발하여 휴양섬인 제주를 향해 야간 정규 운항을 시작했다.

The ferry, later found to have been structurally unsound and overloaded, capsized when it made a sharp turn in the waters off the southwestern island of Jindo. Many of the children followed instructions to stay in their cabins as the crew scrambled to safety.

구조적으로 불안정하고 과적 상태인 것으로 후에 밝혀진 세월호는 서남쪽의 진도 연해에서 급변침 중 뒤집혔다. 선원들이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동안 많은 아이들은 객실에 머물러 있으라는 지시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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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ves of victims of the Sewol ferry disaster weep on Wednesday as they stand on the deck of a boat during a visit to the site where the vessel sunk.
수요일,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유족들이 세월호 침몰 장소를 방문하는 중 갑판에 서서 흐느끼고 있다.

The chief engineer was convicted of homicide and jailed for 30 years after South Korea’s worst sea disaster in decades. Fourteen surviving crew members, including the captain, were jailed for between five and 36 years for negligence.

수십 년만의 한국 최악의 해난 참사가 있은 후, 세월호 기관장은 살인죄 선고를 받고 30년 징역형으로 수감됐다. 선장을 포함한 14명의 생존 승무원들은 과실로 5년에서 36년 형을 받고 수감됐다.

Heartrending stories emerged of children tying their life jackets together, of fingernails torn of children trying to climb out of the sinking hull and of pupils joking it felt like the Titanic as the ferry began to list.

구명조끼를 함께 묶은 아이들, 침몰하는 선체에서 빠져 나오려 했던 아이들의 찢어진 손톱들, 세월호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할 때 타이타닉 같다고 농담하던 아이들에 대한 가슴아픈 이야기들이 있었다.

More than 300 people died in the disaster, with the bodies of nine still missing.

그 참사로 300여 명이 죽었고 9명은 아직까지 실종상태다.

– Reuters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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