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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대학원생들, 10.29 이태원 할로윈 참사 추모집회

미시간 대학원생들, 10.29 이태원 할로윈 참사 추모집회


A month after the tragedy, people gathered at the central plaza of the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to mourn and support the victims and survivors of the Itaewon Halloween Tragedy. We wanted to share the moments of the memorial gathering with you.

이태원 할로윈 참사 한달 뒤인 11월 29일, 앤아버의 미시간 대학 중앙광장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생존자들에게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한 추모행사가 열렸다. 현장 사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On Nov 29th, around 5 pm EST, around 70 people showed up at Diag for the memorial gathering.

11월 29일 오후 다섯 시, 약 70 명의 참석자들이 중앙광장에서 추모의 뜻을 함께 했다.

Eight graduate students (Hyeri Yang, Amir Fleischmann, Sang Teck Oh, Adelina Pinzaru, Dongkyu Yeom, Garima Panwar, Gahyun Lee, and Kaeun Park) read the collective statement together in English and Korean.

추모행사가 시작되고 여덟 명의 미시간 대학원생 (양혜리, Amir Fleischmann, 오상택, Adelina Pinzaru, 염동규, Garima Panwar, 이가현, 박가은)들은 연대성명문을 우리말과 영어로 번갈아 가며 낭독했다.

(좌측: Adelina Pinzaru, 우측: Garima Panwar)

Dongkyu, the writer of the collective statement, explained its purpose and context.

연대성명문 작성자인 염동규 대학원생은 그 배경과 목적에 대한 부연설명을 이어 나갔다.

Sunhong, a musician and graduate student in ethnomusicology, played Yŏmbul with a Korean double-reed instrument called Piri. Its mournful sound was very touching.

음악인류학 연구자이자 연주예술가인 김선홍 대학원생이 전통악기 피리로 “염불”을 연주하였으며, 얇은 피리에서 나오는 애절하지만 차분한 울림이 모두에게 전해졌다.

Many attendees spoke up to share their feelings and thoughts. We said that we just want to live in a society where we can at least go home safely after working or hanging out with our loved ones. We cried, spoke up, and stood up together.

많은 참석자이 자유발언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했으며, 사랑하는 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돌아오는 길, 혹은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 그저 안전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그렇게 우리는 울고, 이야기하고, 서로 기대며 일어섰다.

(좌: 박가은, 우: 장지은)

Lastly, each attendee offered a flower to the victims at the jesa memorial table to express their condolences. We also wrote messages of prayers and solidarity.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중앙광장에 임시로 마련된 분향소에서 헌화를 하고 위로와 연대의 메세지를 남겼다.

(촬영 Sahil Kumar)

This is not the end. We plan to continue boosting our collective voice to encourage more people to join our community of caring.

참석자들은 우리의 추모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서로를 위로하고, 어디에 있건 소통하면서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연대를 지속하기 위한 모임과 행사들이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Please write to mourningforitaewon@umich.edu if you have any suggestions on the next step.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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