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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쓰라린 ‘삶의 현장’이 길어 올린 ‘삶과 사람의 정치’

타임, 쓰라린 ‘삶의 현장’이 길어 올린 ‘삶과 사람의 정치’

– 실제로 체험한 절박함이 정치의 원동력
– 불평등은 구조의 문제, 정치가 바꿀 수 있어
– 햇볕정책 계속하고 중국과는 더 협력해야
– 전작권 이양 지속 추진, 핵잠수함 건조 안보 강화
– 윤안 단일화, 국민들 진정성 있는 자신 믿어야

<타임>지가 3일, ‘한국 대선 후보, 자신의 어린 시절이 조국을 치유하는 데 도움 될 것(The South Korean Presidential Hopeful Who Believes His Childhood Can Help Him Heal His Nation)’ 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기사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과 경기 도지사를 역임하는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 단호히 대처한 것과 기본 소득을 주장한 것 등을 언급하면서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한국은 보편적 기본 소득을 도입하는 유일한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고위공직자의 여성 비율을 높이는 등의 차별을 철폐하는 데 앞장서 온 그의 정책은 ‘실제로 자신의 체험에서 나온 것’ 이며 ‘그런 절박함이 저의 정치적 경력의 원동력’ 이라는 이 후보의 말을 인용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는 ‘전직 대통령 박근혜와 문재인 정부 상대의 부패 사건 추적’ 때문에 명성을 얻은 인물이라고 말하면서 윤 후보는 타임지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고 따로 언급하고 있다.

기사는 이재명 후보가 품은 약자에 대한 관심은 ‘말 뿐이 아니’라고 기사는 말한다. 그는 가난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공부보다 일, 학교보다 공장으로 향해야 했지만 나쁜 상사들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거나, 프레스에 팔이 끼는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아픔은 가정사와 복합적으로 작용해 어린 그는 자살 충동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고통이 젊은 이재명을 한국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에 눈을 뜨게 했다고 말하면서 ‘가능하다면 어느 누구도 저와 같은 삶을 살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는 이 후보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이재명은 검정고시를 통해 법대에 합격했고 시간이 흘러 정계로 진출해 성남시장으로서 주민들이 24세가 될 때부터 매 분기마다 25만원의 청년배당금을 지급한 것이 정치인으로서의 주춧돌이라고 말한다. 이 성공적인 정책으로 이재명은 경기도지사 자리에 올랐으며 이런 경험은 그가 대통령이 될 경우 그가 경기도에서 펼친 지역화폐 정책 등이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어 기사는 이재명 후보의 외교 안보관을 심층 인터뷰해 보도하고 있다. ‘시끄러운 이웃, 북한’이라는 소제목이 달린 챕터에서 기사는, 북한이 선거 기간 동안 보여준 도발행위로 인해 다시 긴장이 감돌고 있는 현재 분위기와 북한이 가진 엄청난 규모의 미사일과 핵폭탄의 위력에 대해 말한다. 상대편인 윤 후보가 이에 대해 선제타격을 언급해 국제사회를 경악하게 한 데 비해, 이 후보는 ‘전쟁은 국익 때문이 아니라 감정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하고 ‘불필요한 도발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최근의 전쟁에 대한 위협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있다고 기사는 말한다. 또 한국에 있어 먼 이웃 나라의 현실은 과거 소련이 배후가 되었던 6.25 전쟁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하다면서 이런 침략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가 암묵적인 동조를 하는 사태는 이웃 나라인 한국에 경각심을 일으키기 충분하며 중-러-북한의 연대가 강화될 것에 대비해 한국은 쿼드플러스에 더욱 연대할 의지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기사는 말한다.

기사는, 가난을 딛고 성공한 이재명 후보의 이야기와 한국이 전쟁의 참상을 뒤로 하고 선진국에 오른 이야기는 흡사하다고 말한다. 삼성, 현대와 같은 세계적 기업 외에도 한국이 최근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문화 컨텐츠 즉 ‘소프트 파워’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기사는 한국에 있어 우크라이나 침공은 과거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불안 요소라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러시아의 공격에 ‘분노’하며, 국제사회가 주권국에 대한 전쟁 도발 등에 관해 규칙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기사는 이재명 후보가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햇볕정책’을 계승하려 한다면서 문대통령이 끈기 있게 이뤄낸 북한과의 대화와 북-미간 정상회담 등이 결국은 실질적 화해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언급하고,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신뢰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다고 기사는 전한다. 또 북한에 대해 ‘미사일 시험 등의 도발은 북한을 국제사회로부터 더욱 고립시키고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 기회를 상실하게 한다’는 이재명 후보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기사는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침체된 남북한 및 조-미 대화의 재개는 당분간 어렵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면서 현재 미국과 북한은 협상이 불가능한 평행선을 걷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기사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북한에 핵을 포기해선 안 된다는 믿음을 더욱 강화하게 만들 것이라고 추측하면서 특히 미국이 유엔에서 대북제재에 대해 러시아에 동의를 구하기가 불가능해졌다고 언급한다. 이재명 후보는 이런 상황에서, ‘한국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중국과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우리의 입장을 확고히 하면서도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관계를 확대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이재명 후보는 문대통령이 추진하던 전작권 이양 작업을 지속하고,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며 이는 한국의 지역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해 줄 것이라 말했다고 전한다. 또, 문대통령 때 최악에 치달았던 일본과의 관계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 말하고 있다.

기사는 이어, 이 후보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과 윤석열 후보가 넘어야 할 부인의 의혹과 무속인 문제 등을 언급하며 3일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됐다고 말한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진보 유권자들의 결집과 일반 국민들이 혜안으로 자신이 불러일으킬 변화와 진정한 비전에 대해 희망을 갖길 원한다고 기사는 전한다. (글, 박수희)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타임>지의 기사 전문이다.

감수: 임옥

번역: 이소민/주대환

기사 바로가기: https://bit.ly/35K8Tt5

The South Korean Presidential Hopeful Who Believes His Childhood Can Help Him Heal His Nation

한국 대선 후보, 자신의 어린 시절이 조국을 치유하는 데 도움 될 것

Lee Jae-myung, the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ruling Democratic Party, at his office in the party headquarters in Seoul on March 1

여당인 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 3월 1일 당사 내 이 후보의 사무실에서

Peter Ash Lee for TIME

BY CHARLIE CAMPBELL AND STEPHEN KIM / DAEGU, SOUTH KOREA

MARCH 3, 2022 6:51 PM EST

It’s an old cliche that presidential hopefuls win votes by kissing babies. But it’s a brave parent who offers their infant to Lee Jae-myung, whose signature moves on the campaign trail are taekwondo kicks and punches, shattering boards labeled “COVID-19 crisis” and “pain of small business owners” in front of whooping supporters. “My staff asked me to do it,” Lee laughs, throwing a stiff jab at his laptop lens during our Zoom interview. “All Korean men know the basics of taekwondo.”

대통령 후보가 아기에게 뽀뽀를 하며 표를 얻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선거유세에서 대표적인 행보로 함성을 지르는 지지자들 앞에서 태권도 발차기와 펀치, “코로나19”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이라고 적힌 팻말을 부수는 이재명 후보에게 아이를 건네는 사람은 용감한 부모이다. 이 후보는 <타임>지와의 인터뷰 도중 웃으면서 노트북 렌즈를 향해 권투하는 흉내를 내고는 “우리 스태프가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라며 “모든 한국 남자들은 태권도의 기본을 안다”라고 말했다.

If Lee is successful in South Korea’s March 9 election, then he’ll have to smash through more than just boards. Voters are demanding that whoever ends up in the presidential Blue House dismantle the rampant inequality that plagues South Korean society, a condition underscored by a series of scandals that emerged during the tenure of incumbent President Moon Jae-in, such as local officials using insider knowledge to speculate on property while housing prices soar. (Lee is representing the same Democratic Party as Moon, who is constitutionally ineligible to stand for a second term.)

만약 이 후보가 3월 9일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팻말보다 더한 것을 격파해야 할 것이다. 유권자들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한국 사회를 괴롭히는 만연한 불평등을 해소해줄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불평등은 가령, 집 값이 급등하는 동안 지방 관료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하여 부동산 투기를 하는 등 문재인 대통령의 재임 기간에 벌어진 일련의 스캔들에 잘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헌법상 재선에 도전할 수 없는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Lee kicks during a campaign rally in the southwestern city of Jeonju, South Korea, Feb. 19 Yonhap/EPA-EFE/Shutterstock

이 후보가 2월 19일 전주 유세 도중 발차기를 하고 있다.

“Lee has proven he is the one who can reform [Korea],” says Choo Yeon-chang, 65, who came to watch one of Lee’s rallies in the southern city of Daegu. “He can boost the morale of the entire country and bring change.”

이 후보의 대구 유세를 보러 온 65세의 시민 주연창 씨는 “이 후보는 [한국]을 개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검증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그는 나라 전체의 사기를 북돋우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Lee, 57, served as mayor of the city of Seongnam for seven years and, until the campaign, was governor of Gyeonggi Province, which surrounds Seoul and is South Korea’s most populous. He shot to national prominence through his uncompromising handling of the COVID-19 pandemic—even tactfully negotiating with the leader of a shadowy religious sect to allow testing within his commune—and advocating for universal basic income (UBI), where 1 million won ($840) would eventually be given to every citizen. It would make South Korea the only major economy to adopt a UBI, at a time of soaring inequality. (Finland ran a UBI experiment from 2017 to 2018, and Democratic U.S. presidential hopeful Andrew Yang has previously advocated a similar scheme). Lee is also campaigning on progressive policies like ensuring that at least 30% of top officials are women. (In April 2020, a record 57 women were elected to the 300-seat parliament; though just 19%, the proportion was the highest ever since democratization in 1987.) It’s an urge that comes from “actually going through and experiencing [injustice] myself,” he says. “That desperate sense has definitely been a driving force for me in pursuing my political career.”

57세의 이재명 후보는 7년간 성남시장을 역임했고, 대선 출마 전까지 서울을 둘러싸고 있으면서 한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인 경기도의 도지사였다. 이 후보는 수상한 종파의 수장과 종파 내 코로나19 검사 허용을 두고 요령껏 협상을 펼치기도 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에 단호히 대처하고 전 국민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는 보편적인 기본소득을 주장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불평등이 격화되는 시기에 한국은 보편적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유일한 경제 대국이 될 것이다. (핀란드가 2017년에서 2018년까지 시범적으로 보편적 기본소득을 운영했고, 앞서 미국의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앤드루 양이 유사한 제도를 주장했다). 이 후보는 고위 공직자의 여성 비율을 최소 30% 보장하는 진보적인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2020년 4월, 300명의 국회 정원에서 57명의 여성이 당선되었다. 비록 19%에 불과했지만, 그 비율은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이 후보는 이것은 “실제로 [불평등]을 거치고 경험했던 제 자신”으로부터 기인된 촉구라고 말하며 “그런 절박한 의식이 제가 정치적 경력을 추구하는 원동력이 된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Lee’s opponent in the race is fellow lawyer Yoon Suk-yeol, standing for the main opposition conservative People Power Party, who as prosecutor general made his name pursuing high-profile corruption cases against jailed former President Park Geun-hye, as well as Moon’s administration. Although Yoon has no governing experience, he’s seen as a populist whose following is owed to a graft-busting image. (Yoon declined a request for an interview with TIME.) The last permitted polling before the ballot, published March 3, had both candidates neck and neck.

이 후보의 대선 경쟁 상대는 주요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검사 출신의 윤석열이다. 그는 검찰 총장으로서 수감된 전직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그리고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부패 사건을 추적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비록 윤 후보는 행정 경험이 없지만, 부패 척결 이미지 덕택으로 지지를 받는 대중적인 인물이다. (윤 후보는 타임지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투표 전 허용된 마지막 여론조사가 3월 3일 공개되었는데 두 후보는 박빙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From “the most backward place of 20th century Korea”

“20세기 한국의 가장 낙후된 곳” 출신

 

Lee, second from left, with his family in 1980, photographed on the first day the Lees lived above ground four years after moving to Seongnam

이재명(왼쪽에서 두 번째) 후보가 1980년 성남으로 이사온 후 4년 만에 지하를 벗어나 살게된 첫 날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

Courtesy Lee Jae-myung,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Candidate, Communications Team

In 2000, Lee (far right) attends a demonstration alongside Seongnam residents protesting against unlawful land-use change for private housing developments

2000년 이 후보는(가장 오른쪽) 민간 주택 개발을 위해 불법적인 토지 용도 변경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에 성남 시민들과 함께 참여했다.

Courtesy Lee Jae-myung,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Candidate, Communications Team

Lee’s appeal to South Korea’s downtrodden are not just words. Born the fifth of seven children in an impoverished farming family, Lee would walk a 10 mile round trip to elementary school daily before returning home to plow fields. Too poor to afford even paper or crayons, Lee once had to clean the school toilets while his classmates attended an art contest. The school’s small library was his sanctuary, where he devoured adventure books such as Jules Verne’s Twenty Thousand Leagues Under the Sea to escape the harsh reality of going hungry day after day.

한국의 약자에 대한 이 후보의 관심은 단지 말뿐만이 아니다. 가난한 농가의 일곱 자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이 후보는 매일 왕복으로 10마일(약 16km)을 걸어 초등학교로 갔으며 집으로 돌아와서는 밭을 갈았다. 너무 가난해서 종이나 크레용을 살 수도 없었던 이 후보는 같은 반 학생들이 미술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학교 화장실을 청소해야 했다. 교내 작은 도서관은 그의 안식처였고, 그곳에서 그는 매일매일 굶주림에 시달리는 가혹한 현실에서 벗어나서 쥘 베른의 해저 2만리 같은 모험에 관한 책을 즐길 수 있었다.

Lee left school in his early teens, lying about his age to work in factories, where he was frequently hostage to unscrupulous bosses’ withholding wages. One day, he got his wrist crushed in a pressing machine, an injury so serious that it meant he was officially designated as disabled and excused from national service. That torment, combined with his father’s gambling addiction, even led him to attempt suicide.

이 후보는 10대 초반에 학교를 그만두고 나이를 속인 채 공장에서 일을 했으며, 임금을 주지 않는 비양심적인 상사를 만난 적도 많았다. 어느 날 이 후보는 프레스 기계에 팔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고 부상이 심해서 공식적으로 장애 판정을 받고 군 복무 면제를 받았다. 이러한 고통이 아버지의 도박 중독과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 후보는 자살을 기도한 적도 있다.

The pain of those formative years opened the young Lee’s eyes to social injustice that still plagues Korean society. Despite South Korea’s riches, it is also where even top college graduates struggle to earn enough to get a foot on the housing ladder, and where pensioners must recycle cardboard to make ends meet. Disposable income for the top 20% of earners is 5.59 times as high as that for the lowest 20%, according to Statistics Korea.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겪은 고통은 어린 이재명이 지금도 여전히 한국 사회를 괴롭히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에 눈을 뜨게 만들었다. 한국의 부유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일류대학 졸업생들조차도 살 곳을 마련하기에 충분한 돈을 모으는 일이 쉽지 않고, 노령연금 수급자가 먹고살기 위해 폐지 재활용을 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의 가처분소득은 하위 20%의 5.59 배에 이른다.

“Before, I actually thought it was all my fault, it was my mistake, and my responsibility,” Lee says. “Later on, as I became a college student, I realized that it was actually a structural social issue. And I made a commitment that, if possible, I would not leave any people to live the same life as I did.”

이 후보는 “예전에는 모두 제 잘못이고, 제 실수이고, 제 책임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나중에 제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그것이 사실은 구조적인 사회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어느 누구도 저와 같은 삶을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Lee in 1978, when he worked at Daeyang Industrial, a baseball glove factory

1978년 이재명이 야구 글로브 회사인 대양산업에서 일하던 당시

Courtesy Lee Jae-myung,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Candidate, Communications Team

Despite no formal secondary education, Lee was accepted to law school on his first attempt, later forging a career in politics. A cornerstone of his stint as mayor of Seongnam was paying “youth dividends” of 250,000 won ($200) per quarter to 24-year-old residents, which became so successful that he expanded the program across Gyeonggi Province when he became governor in 2018. If he wins, Lee’s UBI would be an extension of coronavirus-linked assistance that he rolled out in Gyeonggi Province, where each resident received 100,000 won ($80) last year but had to spend it within three months in order to boost local business.

정식으로 중고등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이 후보는 첫 시험에서 법대에 합격했고 이후에 정계로 진출했다. 성남 시장으로서 이 후보의 임기에 주춧돌이 된 것은 24살인 주민에게 4분기마다 25만 원의 “청년 배당금”을 지급한 것이다. 이 정책은 아주 성공적이었고, 그는 2018년 경기도지사가 되자 이를 경기도 전체에서 확대 시행했다. 만약 그가 당선된다면 이 후보의 보편적 기본소득은 그가 작년에 경기도에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3개월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하는 돈 10만 원을 모든 주민에게 지급했던 것처럼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지원 확대의 일환이 될 것이다.

“Lee originated from the most backward place of 20th century Korea,” says Bang Hyeon-seok, a professor at ChungAng University who authored an authoritative biography of Lee, “and is now standing on the front line of 21st century Korea.”

이재명 후보의 공식적인 전기의 저자인 중앙대학교 방현석 교수는 “이재명은 20세기 한국의 가장 낙후된 곳 출신”으로서 지금은 “21세기 한국의 최전선에 서있다”라고 말했다.

North Korea, the noisy neighbor

시끄러운 이웃, 북한

While domestic issues are dominating the campaign, tensions across the demilitarized zone (DMZ) are once again rearing their head after North Korea hit a record month of missile testing in January, with 10 launches. Despite the unprecedented engagement of Moon and former U.S. President Donald Trump, Kim Jong Un still has around 60 nuclear bombs, according to best estimates, as well as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s capable of devastating any U.S. city. North Korea is also developing the capability to launch nuclear-tipped missiles from submarines. In January, Yoon alarmed many by advocating a pre-emptive military strike against the Kim regime if provocations escalate. (Yoon doubled down when challenged on the wisdom of a pre-emptive strike, saying it would be to “protect peace.”) For Lee, that is dangerous talk. “A lot of wars broke out not because of national interest, but because of such heated, emotional exchanges,” he says. “It’s important that we should not have any kind of unnecessary stimulation … that could escalate military tension.”

국내 이슈가 선거를 지배하는 동안, 북한이 1월 한 달간 10번의 발사로 기록적인 미사일 실험을 하며 비무장지대에 다시 긴장이 일었다. 문 대통령,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전례 없는 대화에도 불구하고, 최적 추정치에 의하면 김정은은 미국의 모든 도시를 파괴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뿐만 아니라 60개의 핵폭탄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북한은 잠수함에서 핵탄두 미사일을 발사하는 능력도 개발중에 있다. 1월 윤 후보는 만약 도발이 심해진다면 김정은 정권에 대한 선제적 군사 공격을 하겠다고 말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윤 후보는 선제 타격에 대한 합리성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자 “평화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에게 이것은 위험한 발언이다. 그는 “수많은 전쟁들이 국익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과열된 감정적 언쟁 때문에 발생했다”라고 말하며 “어떠한 종류라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필요한 자극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People watch a live broadcast of Lee Jae-myung, of the ruling Democratic Party, and Yoon Suk-yeol, of the main opposition People Power Party during a presidential debate for the upcoming March 9 presidential election at the Seoul Railway Station on Feb. 3. Ahn Young-joon—AP

2월 3일 서울역에서 사람들이 다가오는 3월 9일 대선을 위해 이루어진 생방송 토론에 참여한 여당인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주요 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모습을 보고 있다.

The specter of conflict has rarely felt so close.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s invasion of Ukraine has already killed hundreds and displaced 1 million people, according to the U.N. Thousands of miles away, the invasion has brought back painful memories of when the Korean peninsula was occupied by the Japanese during World War II and the subsequent invasion by Soviet-backed forces in 1950, remaining today riven by Cold War animosities.

전쟁의 공포가 이렇게 가까이 느껴지는 경우는 드물다. 유엔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미 수백 명이 사망했고, 백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그로부터 수천 마일 떨어진 한국에서 이번 침략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한반도를 점령하고 뒤를 이어, 1950년 소비에트를 배후에 둔 군대가 침략했던 고통스러운 기억을 상기시켰으며, 그 기억은 냉전시대의 적대감에 의해 오늘날에도 아픔으로 남아있다.

It’s lost on few here that North Korea’s only ally is China, which has refused to condemn Russia’s invasion, with Chinese President Xi Jinping’s meeting Putin in Beijing just days before tanks rolled into Ukraine to hail a strategic partnership “without limits.” That Russia, a historic backer of North Korea, just invaded a sovereign nation of 44 million with the tacit support of Beijing is naturally a cause for alarm. Under Moon, South Korea has indicated willingness to engage more in the U.S.-led Indo-Pacific Strategy and so-called Quad Plus security apparatus, groupings of Asian-Pacific democracies united to constrain China. He even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peace and stability in the Taiwan Strait,” provoking a rebuke from Beijing. “For South Korea, imagining this bloc of China, Russia, and North Korea hardening is an uncomfortable thought,” says Professor John Delury, an East Asia expert at Yonsei University in Seoul.

북한의 유일한 동맹국이 러시아의 침략을 규탄하는 것을 거부한 중국이고,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푸틴이 탱크가 우크라이나로 진입하기 며칠 전 “한계 없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환영하며 베이징에서 만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북한의 역사적 배후인 러시아가 중국의 암묵적인 지지와 함께 인구 4천 4백만 명의 주권국가를 침략한 것은 자연스럽게 경고를 불러일으켰다. 문 대통령의 통치하에서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 태평양 전략 및 아시아 태평약 지역의 민주 국가들이 연합하여 중국을 억제하려는 모임인 소위 쿼드 플러스라고 불리는 안보 협의체와 더 연대할 의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중국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동아시아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존 델러리 교수는 “한국 입장에서 중국, 러시아, 북한의 결속이 강화된다는 상상은 불편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In many ways, Lee’s rags-to-riches success story finds parallels in the story of South Korea itself. Despite being decimated following World War II and the 1950–’53 Korean War, the nation today with its population of 50 million boasts the world’s 10th largest economy, whose firms—like Samsung Electronics and Hyundai Motors—are global behemoths. More recently, Korean culture—including food, TV and K-pop music—have drawn huge followings around the world. After a string of Korean smash hits, streaming giant Netflix has said it will at least match the $460 million it spent in 2021 in the country this year. Asked whether the “boom” of Korean culture was important, Lee offers a correction: “I would like to wish and hope that it’s only in the beginning, initial stages.” While South Korea’s traditional influence is constrained by limits in terms of territory and population, if you look at the “soft power” side, Lee says, “the possibilities are endless.”

여러 면에서, 가난을 딛고 성공한 이재명 후보의 이야기는 한국 그 자체의 성공 이야기와 아주 흡사하다. 2차 세계대전과 1950-53 한국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음에도 불구하고 5천만 명의 인구를 지닌 오늘날의 한국은 세계 10위 경제대국을 자랑하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와 같은 한국의 기업들은 세계의 거대기업들이다. 최근 들어서는 음식과 TV 및 K-대중음악을 포함한 한국 문화가 전세계에서 많은 이들로부터 추종 받고 있다. 한국에서 일련의 대히트작을 낸 이후, 스트리밍 거대 기업인 넷플렉스는 올해 예산도 적어도 2021년 한국에 지출한 4억 6천만 달러에 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문화의 “인기”가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이것이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를 희망 한다”고 바꾸어 말한다. 이재명 후보는 한국의 전통적 영향력이 영토와 인구라는 한계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지만, “소프트 파워” 측면에서 바라보면,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Yoon, center left, and Lee, center right, attend a ceremony for the first trading day of stock market at the Korea Exchange in Seoul on Jan. 3 Kim Hong-ji—Pool/AP

중앙 왼쪽 윤석열 후보와 중앙 오른쪽 이재명 후보가 1월 3일 서울에 있는 한국거래소 주식 시장 첫 거래일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Nonetheless, the invasion of Ukraine has South Korea once again looking over its shoulder. Lee expresses “outrage” at Russia’s aggression and insists that the rules-based world order must be strengthened in the face of such violations. “It’s very important that the international community realizes and reaffirms its commitment once again that any type of invasion that threatens the territorial integrity and sovereignty of a nation should not be overlooked,” he says.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은 다시 한번 한국을 불안하게 한다. 이재명은 러시아의 공격에 “분노”한다고 말하며, 그러한 위반에 대해 규칙에 근거한 세계질서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제사회는 한 국가의 영토보존과 주권을 위협하는 어떠한 침략도 간과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재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To stave off war with the North, Lee wants to continue with the “sunshine policy” resurrected by Moon, who over the course of 18 months navigated an astonishing process of engagement. Kim held three summits with Moon, five with Xi, one with Putin, and three with Trump, who said of the dictator following a summit in Singapore: “We fell in love.” Yet all that effort has achieved very little concrete reconciliation. In June 2020, North Korea blew up a joint liaison office near the border town of Kaesong.

이재명은 북한과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18개월 넘게 놀라우리만치 대화와 포용을 지속한 문 대통령에 의해 부활된 “햇볕정책”을 계속하고 싶어한다. 김정은은 문 대통령과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했으며 시진핑과는 다섯 차례, 푸틴과는 한 차례, 그리고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김정은에 대해 “우리는 사랑에 빠졌다”라고 말한 트럼프와는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러나 그 모든 노력에도 실제적인 화해가 이루어지지는 못했다. 2020년 7월 북한은 국경도시 개성 근처에 있는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For Lee, the major factor in the stalled progress is a lack of trust. “Nothing gets resolved through force,” he says. “North Korea is also voicing frustration that some of the agreements [from Moon and Trump] were not upheld from our side.” Asked what his message is for Kim, he says that escalations like missile tests “will only further isolate them from the international society and … cost them the opportunity to cooperate with other countries. It’s not beneficial for the advancement or development of North Korea itself.”

이재명에게 있어, 관계가 진전되지 못하는 주요 원인은 신뢰 부족이다. 이재명은 “힘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라며, “북한도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일부 합의가 우리측에 의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데에 좌절감을 표한다”라고 말한다. 김정은에게 보내는 이 후보의 메시지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미사일 시험과 같은 도발은 국제사회로부터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 뿐만 아니라…다른 국가들과 협력의 기회를 잃게 할 것이다. 이는 북한 스스로의 진전 혹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Still, engaging the North remains a deeply polarizing issue among South Korean voters. “Moon is a dictator and he is a friend of Kim Jong Un,” one elderly conservative Daegu resident tells TIME near Lee’s campaign rally. “Moon and his party are trying to give all the money we have to North Korea. Lee will be no different from Moon.”

여전히 북한을 포용하는 것은 한국 유권자들에게는 매우 양극화된 문제다.이 후보의 선거 유세장 근처에서 만난 연로한 한 대구 주민은 “문재인은 독재자이고 김정은의 친구”라며, “문재인과 민주당은 우리 돈을 전부 북한에 주려고 한다. 이재명도 문재인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말한다.

Supporters of Lee Jae-myung hold placards showing pictures of the candidate during an election campaign in Seoul on Feb. 15, as the official presidential campaign period kicked off for a 22-day run ahead of the election on March 9. Jung Yeon-je—AFP/Getty Images

2월 15일 서울의 한 선거 운동에서 이재명 지지자들이 이 후보의 사진이 실린 피켓을 들고 있다.

Managing Expectations of a Breakthrough

돌파구에 대한 기대

The unfortunate reality is that it will be extremely difficult to win over the U.S. and international community on inter-Korean economic cooperation without real, verifiable progress on denuclearization. And whether any deal is now possible is a huge question. North Korea has completely sequestered itself since the pandemic, even turning away food aid. Kim demands the complete suspension of South Korea-U.S. joint military exercises as a condition for dialogues with both countries, which is a nonstarter for Washington. “No matter which candidate becomes elected in [South Korea], it appears to be difficult to induce a resumption of stalled inter-Korean and Washington-Pyongyang dialogues” says Cheong Seong-chang, a senior fellow at Seoul’s influential Sejong Institute think tank.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이고 검증 가능한 진전 없이는 남북한 경제협력에 대해 미국과 국제사회를 설득하기가 극히 어려운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리고 지금 어떤 협상이라도 가능할지가 커다란 의문이다. 북한은 펜데믹 이후 식량 원조마저 거부하며 스스로를 완전히 격리시키고 있다. 김정은은 한-미와의 대화를 위한 조건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온전한 중단을 요구하지만, 이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영향력 있는 한국 세종연구소 정성창 수석 연구위원은 “[한국에서] 어느 후보가 선출되든 간에, 침체된 남북한 및 조-미 대화의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한다.

And if the fate of Ukraine has lessons for South Korea, it is strikingly relevant for North Korea too. Ukraine was the world’s third largest nuclear weapons state—its scientists actually helped Pyongyang develop its missiles—when the Soviet Union broke up. From Kim’s perspective, Ukraine’s fatal mistake was swapping out the opportunity to have a nuclear deterrent for security guarantees from Russia and the West. “The chance of North Korea believing in U.S.-offered security assurance in return for nuclear disarmament—lock, stock and barrel—is now close to zero,” Cheong says.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한국에 교훈을 준다면, 북한에도 마찬가지이다. 소비에트가 붕괴되었을 당시,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핵무기 보유국가였다 (사실 우크라이나의 과학자들이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도움을 주었다.) 김정은의 관점으로 보면, 우크라이나의 치명적인 실수는 러시아와 서방 세계로부터의 안전보장을 받는 대신 핵 억제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버린 것이었다. 정 위원은 “북한이 핵 해체의 대가로 미국이 제시한 안전보장을 신뢰할 가능성은 이제 제로에 가깝다”라고 말한다.

And with the world distracted by carnage in Eastern Europe, Cheong believes Kim will take the opportunity to further hone his weapons. Not least since it’s now nigh impossible for the U.S. to seek Russia’s consent for new U.N. Security Council sanctions against Pyongyang.

정 위원은 전세계가 동부 유럽에서의 살상으로 정신을 빼앗긴 상황에서 김정은은 자국의 무기를 더 연마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 믿는다. 특히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제재에 대해 미국이 더 이상 러시아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And so Lee believes that, if elected, he will have to work closer with Beijing to keep his country safe. “It is necessary for us to grow and expand a cooperative relationship with China that is mutually beneficial,” he says. “While we firmly voice our position when necessary.”

그래서 이재명 후보는 당선되면, 한국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중국과 더 가까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 후보는 “필요하다면 우리의 입장을 확고히 말하면서도, 중국과의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관계를 키우고 확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Lee Jae-myung, then governor of Gyeonggi Province, poses for a photograph in Suwon, South Korea in September 2020 Cho SeongJoon—Bloomberg/Getty Images

2020년 9월 수원. 경기도 지사 시절 이재명 후보

While advocating dialogue where possible, Lee also proposes shaking up the military establishment. South Korea hosts some 28,500 U.S. troops and Lee wants to continue Moon’s work of transferring Wartime Operational Control, or OPCON, of combined forces from the U.S. to the Korean military. He also wants South Korea to build nuclear-powered submarines, which can operate longer and farther from home than traditional submarines. This, he says, will allow South Korea to play a more prominent role in regional security. He is also eager to promote a “two-track strategy” to restore relations with Japan, which reached a nadir during the Moon administration because of South Korea’s pressing the Japanese on human-rights abuses during World War II.

이 후보는 가능한 한 대화를 주창하면서도, 군체제를 재편성할 것을 제안한다. 한국에는 대략 28,5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 후보는 연합군의 전시작전통제권(OPCON)을 미군에서 한국군으로 이양하려는 문 대통령의 작업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한다. 아울러 이 후보는 한국이 재래식 잠수함보다 더 오래 더 멀리 작전을 수행 할 수 있는 핵 추진 잠수함을 만들고 싶어 한다. 이 후보는 이 잠수함은 한국이 지역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 후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인권 탄압에 대한 한국의 압박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최악에 다다랐던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하려고 한다.

Of course, putting this plan into action relies on first winning over South Korean voters. It’s been a pretty grubby campaign so far—even by the standards of South Korea, where sleaze and corruption allegations are commonplace. Lee had to apologize after his son was caught gambling illegally, and has faced allegations that he illegally hired a provincial government employee to serve as his wife’s personal assistant, who then misappropriated state funds via his corporate credit card. (Lee has vowed to cooperate with any investigation.) Meanwhile, three people associated with a corruption probe into scandals surrounding Lee have turned up dead. (Lee’s campaign team were quick to dismiss any connection to their candidate as “fake news.”)

물론 이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 유권자들을 확보해야 한다. 비방과 부패 혐의들이 일반사가 된 한국의 기준으로 볼 때도 이번 선거는 지금까지 꽤나 지저분했다. 이 후보는 아들이 불법 도박으로 잡혀 사과해야 했다. 그리고 이 후보가 불법으로 지방공무원을 고용해 그의 아내의 개인 비서로 일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 비서는 당시 법인카드를 통해 국고를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모든 조사에 협력하겠다고 확언했다.) 한편, 이 후보 주변의 비리로 부패 수사와 관련된 세 명이 숨진채 발견되었다. (이 후보의 선대위는 이 후보와 연관된 모든 것을 “가짜 뉴스”라고 재빠르게 일축했다.)

Yoon, in turn, had to apologize for inaccuracies on his wife’s resume many years ago when she applied for teaching jobs and denied allegations she was guilty of stock manipulation. He has also denied accusations of an occult hand in his campaign, including links to a shaman and an anal acupuncturist. It’s hardly inspiring stuff. On March 3, a fringe conservative candidate, software mogul Ahn Cheol-soo, dropped out of the race and threw his backing behind Yoon.

한편 윤석열 후보는 아내가 과거 교수직에 지원할 당시 이력서에 거짓을 써넣은 것에 대해 사과해야 했으며 부인이 주가조작을 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윤 후보는 무속인과 항문 침술사와의 연관을 포함해 그의 선거 캠프에서 주술의 도움을 받는다는 비난도 부인했다. 이는 전혀 고무적인 사항들이 아니다. 3월 3일 소프트웨어 재벌이자 군소 보수 정당의 안철수 후보가 중도하차하며 윤 후보를 지지했다.

Lee’s hopes appear to rest on the liberal voters’ consolidating behind him in response, on ordinary people’s seeing through the morass to focus on the issues that truly matter, and on his promise that he has the vision and track record to push real change. “There are many ways that you can learn about the world—it could be through books, it could be through anecdotes of other people,” he says, “but I think actually living it yourself, experiencing it, is a different thing.”

이 후보는 진보 유권자들이 이에 대응하여 자신의 편으로 결속하고, 일반 시민들이 이런 진흙탕 정치를 넘어서서 진정으로 중요한 사안들에 주목할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또 자신이 널리 내다볼 수 있는 정치적 비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이미 과거 입증된 자신의 실적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자신의 약속에 희망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세상을 배우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다.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일화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고 말하며, “그러나 나는 실제로 스스로 세상을 사는 것, 즉 체험하는 것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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