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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 완수”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 완수”

-청와대 앞 피케팅 1주년 온라인 동행과 기자회견

편집부

11월 12일은 시민과 가족이 청와대 앞에서 피케팅을 한 지 365일째 되는 날이다.  지난 1년 피케팅을 함께 했던 이들을 응원하며  성역없는 진상규명 완수를 촉구하는 시민-동포-가족들의 공동행동이 해외와 국내에서 진행되었다.

해외에서 함께 하는 온라인 동행’

▲ 해외에서 함께 하는 온라인 동행 청와대 앞 피케팅 1년을 맞아 해외동포들과 세월호 가족 시민들이 온라인 행동을 함께 했다. ⓒ 김낙경

11일 오전 11시(한국 시간)에 열린 ‘해외에서 함께 하는 온라인 동행’ 행사에는 청와대 앞에서 1년간 진상규명 약속이행 피케팅을 이어 온 시민들과 4.16 가족협의회, 해외 활동가들 50여명이 함께 했다. 묵념,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의 진행상황 보고, 고 임경빈군 어머니 전인숙씨,  최헌국 목사, 조미선 활동가, 스텔라데이지호 실종 허재용선원 어머니 이영문씨, 스프링 세계시민연대와 4.16해외연대 활동가들의 연대 발언, 휴스턴 지역 한인신문 기자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 유경근 4.16가족협 집행위원장 특검수사과제, 국회에 발의된 사참위법 개정안과 대통령기록물 공개 법안의 통과, 군과 국정원 면담 진행상황, 응답하라 국회 캠페인 후속 계획, 1차 진실버스 성과 및 2차 진실버스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 전희경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밝힌 CCTV 조작과 수거과정 의혹 등 특검수사과제, 국회에 발의된 사참위 개정안과 대통령기록물 공개법안의 통과, 군과 국정원 면담 진행상황, 응답하라 국회 캠페인 후속 계획, 1차 진실버스 성과 및 2차 진실버스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최헌국 목사는 “빚진 마음으로 진상규명 만큼은 함께하는 것이 기독교의 역할이라 보고 마음을 보태고 있다. 시민들이 노숙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미선 활동가는 외국인 서명을 받던 서명지기 활동에서부터 시민들의 청와대 피케팅 활동 등에 대해 언급하며 “가족이 포기 않으면 우리도 포기 안한다”고 말했다. 이영문씨는 스텔라데이지호 관련 진상규명에 관심을 호소했다. 행사를 준비한 ‘휴스턴 함께 맞는 비’ 구보경 대표는 행사 후 “연대가 희망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 청와대 앞 피케팅 1년 조미선 활동가, 최헌국 목사, 임경빈군 어머니 전인숙씨 ⓒ 전희경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 완수” 강력 촉구

12일 오후 2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는 세월호 가족과 시민들이 청와대 피케팅 365일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 완수” 강력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세월호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시민들(63개 단체 연명)’, 4.16가족협, 4.16연대와 4.16해외연대가 공동주최했다. 유경근 4.16가족협집행위원장, 이태호 4.16연대 공동상임집행위원장, 임경빈 엄마 전인숙씨 시민 성기봉, 조선재, 위길연씨 등의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다.

▲ 경빈엄마 전인숙씨 호소 “안들리고 못듣는게 아니라면 답을 달라” 임경빈 학생이 왜 헬기로 이송 되지 못하고 결국 배 위에서 사망해야 했는지, CCTV는 왜 조작되고 바꿔치기되어야 했는지, 데이터는 누가 훼손했는지 등 수사해야할 의혹들이 많은데 부실수사에 책임진 사람도 조작과 왜곡으로 처벌받은 사람도 없다. ⓒ 4.16연대

“대통령은 과연 세월호 가족들의 청와대 피케팅 사실을 알고는 있습니까?” 가족들이 묻고 있다. 도대체 정부의 진상규명 의지나 계획은 있는지, 검찰 특수단에 대한 관리감독은 되고 있는지 답답하다는 가족들과 시민들이 7주기전에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검찰이 ‘백서 쓰는 심정으로 세월호 전면재수사하겠다’ 한지도 1년이 되었다. 검찰은 박근혜 청와대의 조사방해와 해경 11명만 기소하고 다른 수사건들은 모두 무혐의 처리했다. ‘무늬만 전면재수사’였다.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는 사회적참사특별법 개정, 대통령 기록물 공개, 피해자지원법 개정 등을 의결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국정원, 군 등의 정부 기구가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관련 자료를 전면 공개하는 등 그동안의 약속과 국가기구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특히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의지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 세월호참사 피해자들에게 약속했던 “성역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다짐을 이행해야 한다.” 행사 참여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밝혔다.

임경빈 학생이 왜 헬기로 이송 되지 못하고 결국 배 위에서 사망해야 했는지, CCTV는 왜 조작되고 바꿔치기되어야 했는지, 데이터는 누가 훼손했는지 등 수사해야할 의혹들이 많은데 부실수사에 책임진 사람도 조작과 왜곡으로 처벌받은 사람도 없다. 그런데 사참위 조사활동이 올해 12월 10일에 종료된다. 내년 3월 10일이면 사참위 모든 활동이 끝난다. 내년 4월 15일은 세월호 참사 관련 범죄의 공소시효가 만료된다. 사참위법 개정안과 대통령 기록물 공개결의안이 지금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는 이유다.

▲ 청와대 앞 기자회견 11/12 세월호 가족과 시민, 청와대 피케팅 365일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 완수” 강력 촉구 기자회견 ⓒ 4.16연대

그래서 가족들이 또 나섰다. 2차 진실버스가 달릴 예정이다. <4.16진실버스 Ⅱ>의 요구와 일정은 다음과 같다.

⑴ 성역 없는 진상규명 책임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원, 군 등 정부의 세월호참사 관련 기록을 제한 없이 즉각 공개하라!!
⑵ 성역 없는 진상규명 책임자, 국회는 ‘대통령기록물 공개결의안’과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을 발의원안대로 즉각 입법하라!!
⑶ 성역 없는 진상규명 책임자, 국회는 사참위가 요청한 특검을 즉각 의결하고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해낼 수 있는 특별검사를 추천하라!!
⑷ 사회적참사 특조위는 특별법 개정 후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공백 없이 이어가기 위해 조사과제 정리, 조직 개편보완 등의 방안을 즉각 제시하라!!

<가족협의회 2차 진실버스 일정>
11월21일 청와대(출발기자회견) / 서울 도봉(4.16도봉지킴이)
11월23일 서울 양천(양천세기강양)
11월24일 서울 용산(용산4.16연대)
11월25일 서울 은평(은평세은모)
11월26일 서울 마포(마포세월공감)
11월27일 경기 용인(용인마녀의뜰)
11월28일 서울 대학로(마로니에촛불)
11월29일 서울경기 중랑/구리(구리,중랑구모임)
12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12월 3일 충남 세종
12월 4일 경기 양평(양평바꿈세)
12월 5일 강원 속초
12월 6일 강원 강릉
12월 7일 충남 당진
12월 8일 전북 정읍(정읍시민모임)
12월 9일 전북 군산(민생실현연대)
12월10일 경기 광명/안양
12월11일 경기 화성(화성여성회)
12월12일 충남 천안
12월14일 경남 거제
12월15일 청와대(도착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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