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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文, 코로나 승리 넘어 선거도 완승

NYT 文, 코로나 승리 넘어 선거도 완승

– 민주당 163석 확보, 진보에 전례 없던 압도적 승리
– 문대통령 코로나 대처의 세계적 인기가 큰 요인
–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 위한 투표장 대처 인상적
– 한국 총선, 위기 대처 리더십이 정치적 자산임을 깨우쳐

코로나 바이러스로 여러 나라가 선거를 연기한 가운데, 유일하게 예정대로 치러지는 한국의 총선에 대해 뉴욕타임스가 4월 16일자 보도에서 In South Korea Vote, ​Virus Delivers Landslide Win to Governing Party (한국 선거, 코로나바이러스가 집권당에 압도적인 승리 선사) 라는 제목으로 제 21대 총선을 치른 한국의 상황을 자세히 보도했다.

우선, 기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성공적 대처가 대대적인 인기를 얻음으로써
정치적 영향력이 높아졌으며 이로 인해 민주당이 163석을 차지하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7석을 얻으면서 전체 좌석의 3/5를 차지해 30년만에 문대통령이 이끄는 여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하게 됐으며 미래 통합당과 미래 한국당은 103석에 그쳐 참패했다고 언급했다.

기사는 또 한국인들은 촛불혁명으로 당선된 문대통령에 대한 중간 평가가 될 이번 총선이 코로나 유행과 상관없이 반드시 치뤄지길 원하는 간절한 염원을 66.2%의 높은 투표율로 입증했다고 말한다.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로 나타난 이 성과는 진보정당으로서는 16년 만에 과반 이상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이는 문대통령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에 대한 칭찬과 국정 전반에 대한 지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기사는 교착상태에 빠진 문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한편, 검찰 개혁 등의 시급한 사안을 단호히 처리하는데 더욱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한국에서의 선거는 일반적으로 지역 감정이나 북한 이슈, 또 경제와 부패 같은 문제로 결정되어 왔으나 이번 총선의 경우 대통령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가 가장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다고 전문가의 말을 빌어 전하고 있다.

민주당은 두 달 전까지만 해도 고용시장 침체, 교착 상태에 빠진 대북 문제, 조국 사태 등의 문제에 봉착하고 있었고 역시 문대통령과 여당에 불리하게 보였던 코로나 위기를 성공적으로 대처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고 말한다. 한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수 813건을 기록하는 세계 두 번째 발병국이었지만 지난 주에는 신규 환자 하루 40명 미만을 기록하면서 각 세계 정상들이 문대통령에게 한국의 테스트 키트 공급을 요구하는 전화를 하는 등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기사는 또, 문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10년 만에 탄생된 진보 대통령이며 2018년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17개 지역 중 3곳을 제외한 전 지역을 탈환했다면서 이번 총선 승리에 는 한국 주요 정치 세력이 보수에서 진보로 완전히 대치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전문가의 말을빌어 전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한국 전쟁 후 수십년 동안 보수 정권이 정치 및 언론, 기타 엘리트 그룹을 지배해왔으며 1998년이 되어서야 한국이 첫 진보 대통령을 탄생시켰고 이후 2008년까지 노무현 대통령까지 계승되었지만, 지금의 문대통령처럼 과반을 얻을 수는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기사는 한국인들의 투표 성향에 대해 고령일수록 친미적이고 진보 세력에 대해서 ‘종북’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나 전후 세대 한국인들은 북한과의 외교가 필요하다고 받아들이며 삼성과 같은 재벌기업에 대해서 부패했다는 인식 등의 회의적인 경향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 기사는 태구민 씨의 당선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2016년에 망명한 런던 주재 북한 외교관이었던 태구민이 보수층의 지지를 받아 서울 한복판에서 당선되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총선이 코로나 위기 중 치러진 만큼 국가는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상당한 안전 예방 조치를 취한 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모든 유권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90센티 간격으로 줄을 서야 했으며 해당 공무원은 온도계를 통해 체온이 높은 사람들은 따로 투표할 수 있도록 선별했고 유권자들은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에 손소독제 사용과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는 등 위생에 만전을 기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13,000명의 격리자와 입원자, 경증 환자를 위해서도 투표를 위한 별도의 조처가 취해졌다고도 언급했다.

기사는 말미에 한국의 이번 선거는 세계의 지도자들이 자국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그들의 정치적 명운을 좌우할 수 있다는 교훈을 주었다고 전문가의 말을 빌어 전하고 있다. (글, 박수희)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뉴욕타임스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이소민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https://nyti.ms/3cmMNuH

In South Korea Vote, Virus Delivers Landslide Win to Governing Party

한국 선거, 코로나바이러스가 집권당에 압도적인 승리 선사

President Moon Jae-in’s left-leaning alliance in South Korea won a historic majority in Parliament thanks in part to the country’s largely successful handling of the coronavirus.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좌파성향 정당은, 정부가 매우 성공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한 사실에 힘입어 국회에서 역사적인 규모의 다수의석을 획득했다.

Democratic Party members in South Korea watching exit polls in Seoul.Credit…Chung Sung-Jun/Getty Images

한국의 민주당 당원들이 서울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By Choe Sang-Hun

Published April 15, 2020Updated April 16, 2020, 1:05 a.m. ET
2020년 4월 15일

SEOUL, South Korea — President Moon Jae-in’s governing party in South Korea won a landslide in parliamentary elections on Wednesday, as he leveraged his surging popularity over his country’s largely successful battle against the coronavirus to increase his political sway.

서울 –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바이러스에 대한 성공적인 대처로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넓혀가는 가운데, 15일 수요일에 개최된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통령의 집권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With more than 99 percent of the votes counted, Mr. Moon’s left-leaning Democratic Party had won 163 seats in the 300-member National Assembly, according to the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on Thursday morning. A satellite party the Democrats created for Wednesday’s elections won 17 seats. Together, the two groups took three-fifths of all seats, giving Mr. Moon the largest majority of seats in three decades.

16일 목요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개표가 99%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문 대통령이 속한 좌파성향의 민주당은 총 300석의 국회의석 중에서 163석을 획득했다. 이번 수요일 선거를 위해 민주당이 설립한 위성정당은 17석을 획득했다. 두 정당은 합쳐서 전체 의석수 중에서 5분의 3을 차지하며 지난 30년을 통틀어 최대 규모의 다수당을 문 대통령에게 선사했다.

The main conservative opposition United Future Party and its own satellite Future Korea Party suffered a crushing defeat, winning 103 seats between them. The remaining seats were taken by independents and candidates from smaller parties.

보수성향의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과 그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도합 103석을 차지하며 참패를 당했다. 남은 의석은 무소속과 중소 정당의 후보자들이 차지했다.

Pandemic or not, South Koreans proved eager to vote in the election, widely seen as a midterm referendum on Mr. Moon , elected to a five-year term in 2017. The voter turnout was 66.2 percent, the highest for a parliamentary election in 28 years.

2017년에 5년 임기로 선출된 문 대통령에 대한 중간 투표로 여겨진 이번 선거에서 한국 국민들은 질병의 대유행과 상관 없이 투표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투표율은 66.2%였으며 이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28년만에 보인 최고치였다.

Wednesday’s election marked the first time in 16 years that left-leaning parties have secured a parliamentary majority, as South Koreans expressed their support for Mr. Moon’s government, which has won plaudits for bringing the epidemic under control.

이번 수요일 선거에서 16년 만에 처음으로 좌파성향의 정당이 국회의 다수당이 되었으며, 이는 한국 국민들이 전염병 유행을 통제하여 찬사를 받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지지를 표명한 것이었다.

Their victories could embolden Mr. Moon to reinvigorate his stalled diplomacy with North Korea and press ahead with domestic priorities, like reforming state prosecutors’ offices, which have long been accused of abusing their power.

집권당의 승리는 문 대통령이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과의 외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권력 남용으로 오랜 세월 비난받아온 검찰에 대한 개혁 등과 같은 우선 처리해야할 국내 사안들을 단호하게 밀고 나가도록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Credit…Lee Jin-Wook/Yonhap, via Associated Press

금요일 서울에서 일찌감치 투표하는 문재인 대통령

In South Korea, elections typically have been decided by regional loyalties , ideological differences over North Korea or issues like the economy and corruption.

한국의 선거는 보통 지역 감정, 북한에 대한 이념적 차이 또는 경제나 부패같은 사안 등으로 인해 결정지어 졌다.

But this time, “how the government has responded to the coronavirus was the most decisive factor in the president’s approval ratings and in the parliamentary election,” said Park Si-young, head of WinG Korea, a Seoul-based political survey company.

하지만 이번에는, 서울에 위치한 정치 여론조사기관인 윈지코리아의 박시영 대표가 말했듯이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어떻게 대처했는지가 대통령의 지지율과 국회의원 선거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The prospects for Mr. Moon’s party did not look good until less than two months ago. He and his party’s approval ratings had been slumping over a decaying job market, stalled diplomatic efforts with North Korea and scandals involving Mr. Moon’s closest allies. The coronavirus had initially appeared to work against Mr. Moon and his party, as they were criticized for underestimating the threat.

문 대통령의 여당에 대한 전망은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고용시장의 침체,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과의 외교, 그리고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가 연루된 스캔들로 인해 문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지지율은 급감하고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처음에는 문 대통령과 여당에 불리하게 보였다. 그들은 위험성을 과소평가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But their political fortune shifted once Mr. Moon’s government began testing large numbers of people in February to screen out patients for isolation and treatment. South Korea, once home to the world’s second-largest outbreak, with as many as 813 new cases a day, has reported fewer than 40 new patients a day in the past week.

하지만 2월에 문재인 정부가 환자들을 가려내어 격리시키고 치료하기 위하여 엄청난 규모의 인원을 검사하기 시작한 후로 정치적인 운명이 바뀌었다. 한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813명을 기록하며 한 때 전 세계에서 발병규모 2위를 차지한 적도 있지만 지난주 발표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명 이하였다.

As President Trump and other foreign leaders called Mr. Moon, asking South Korea for supplies of test kits or advice in handling the outbreak, his popularity rebounded at just the right time.

트럼프 대통령과 여타 다른 외국 정상들이 문 대통령에게 전화로 진단 키트 공급이나 전염병 발병의 대처 방법에 대해 조언을 요청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시의적절한 시기에 반등했다.

During the campaign, Mr. Moon’s conservative rivals accused him of coddling the nuclear-armed North Korea and undermining the alliance with Washington by taking Seoul too close to Beijing, criticisms which Mr. Moon strongly rejected.

선거기간 동안 보수 야권은 문 대통령이 핵으로 무장한 북한에 유화적이고, 중국과 너무 가깝게 지내며 한미동맹을 약화시킨다고 비난했지만 문 대통령은 이를 일축했다.

With their victories on Wednesday, South Korea’s liberals achieved more political clout than they have ever held.

15일 수요일 선거에서의 승리로 한국의 진보진영은 여태껏 손에 넣었던 것 보다 훨씬 큰 정치적 힘을 가지게 되었다.

Their ascent began when former President Park Geun-hye, a conservative, was impeached and then ousted on corruption charges in 2017. Mr. Moon won the presidency in an election that same year, becoming the first left-leaning president in nearly a decade. In 2018, his party won all but three of the 17 contests for big-city mayors and provincial governors.

진보진영의 상승세는 보수성향의 박근혜가 2017년 부패문제로 탄핵되고 파면되며 시작되었다. 문 대통령은 같은 해 열린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으며, 이로써 그는 거의 10년 만에 당선된 첫 좌파성향의 대통령이 되었다. 2018년 민주당은 대도시의 시장과 도지사직 17석 중 3석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모두 차지했다.

“By taking over the Parliament as well, the progressives complete replacing the conservatives as the mainstream political force in South Korea,” said Park Sung-min, head of Min Consulting, a political polling company in Seoul.

서울의 정치 여론조사기관인 민컨설팅의 박성민 대표는 “국회까지 장악함으로써 이제 진보 진영은 보수진영을 밀어내고 한국의 주류 정치 세력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Anti-North Korea conservatives had dominated politics, the news media and other elite groups in South Korea during the decades following the 1950-53 Korean War. It was not until 1998 that South Korea elected its first left-leaning president, the Nobel Peace Prize laureate Kim Dae-jung. Mr. Kim was succeeded by another liberal, Roh Moo-hyun, president from 2003 to 2008.

북한에 적대적인 보수진영은 한국전쟁(1950~1953년)이후 수 십 년 동안 한국의 정치, 언론 매체 및 여타 엘리트 집단을 지배해왔다. 한국은 1998년이 되어서야 첫 좌파 성향의 대통령으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을 당선시켰다. 김대중 대통령의 뒤를 이어, 또 다른 진보적 인물인 노무현이2003년에서 2008년까지 대통령 직을 수행했다.

Credit…Ahn Young-Joon/Associated Press

수요일 서울에서의 투표용지 개표

But neither Mr. Kim nor Mr. Roh could obtain the type of parliamentary majority that Mr. Moon just earned.

하지만 김 대통령도 노 대통령도 문 대통령처럼 국회에서 다수당을 가져보지는 못했다.

Older South Koreans have tended to vote conservative, criticizing anything less than unequivocal support for the alliance with Washington as “pro-North Korean. ”

한국의 고령층은 동맹인 미국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보다 덜 한 것은 무엇이든 “종북”이라고 비난하면서 보수진영에게 투표하는 경향이 있었다.

But postwar generations of South Koreans have more readily seen a need for diplomacy with North Korea and have voiced skepticism over the power of chaebol — family-controlled business conglomerates like Samsung — that have dominated the economy with the help of close, and often corrupt, political ties.

하지만 한국의 전후세대는 북한과의 외교의 필요성을 더 거리낌 없이 인식해왔으며 정계와 긴밀한, 때로는 부패한 결탁을 통해 경제를 지배해온 재벌(삼성과 같이 한 일가가 지배하는 대기업) 권력에 대해 회의감을 표명해왔다.

Surprise winners included Thae Yong-ho, the first defector from North Korea to win an election in the South. Mr. Thae, a former North Korean diplomat in London who defected in 2016, won the contest in a Seoul district as a candidate for the conservative United Future.

깜짝 당선인 중에는 북한에서 망명한 사람 중 최초로 남한의 선거에서 당선된 태영호도 포함되어 있다. 2016년 망명한 태영호는 전직 런던 주재 북한 대사였으며 서울에서 보수적인 통합미래당의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Credit…Ed Jones/Agence France-Presse — Getty Images

남한 선거에서 당선된 첫 탈북자 출신 태영호씨가 회견을 하고 있다.

The polling in South Korea was one of the first national elections taking place amid the coronavirus pandemic, and the country took significant safety precautions to try to ensure that infections did not spread.

한국의 이번 투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 시기에 열린 최초의 전국적인 선거였으며 전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중요한 안전 예방책이 취해졌다.

All voters were required to wear masks and line up at three-foot intervals. Officials screened out those with high temperatures so that they could vote separately. Voters were also required to rub their hands with sanitizer and put on disposable plastic gloves handed out by officials before entering voting booths.

모든 투표자들은 마스크를 끼고 3피트 간격으로 줄을 서야 했다. 선거사무원들은 고열 증상자들을 걸러내어 별도로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투표자들은 투표부스에 들어가기 전 손 소독제 사용 후 선거사무원들이 건네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했다.

More than 13,000 South Koreans who were in a mandatory two-week quarantine but still wanted to cast ballots were escorted by officials to vote after the polling stations closed to the general public at 6 p.m. Hospitalized patients of the virus were given the choice to vote by mail. Hundreds of patients with mild symptoms were allowed to vote in advance.

2주간의 의무적 자가격리 상태에 있지만 그래도 투표하기를 원하는 1만3천여 명의 한국 국민들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투표소가 문을 닫는 오후 6시 이후에 정부의 이송 도움을 받아 투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입원중인 환자는 거소투표를 선택할 수 있었다. 경미한 증세를 보이는 수 백 명의 환자에게는 사전투표가 허용되었다.

The outbreak also changed the campaign scenes: Candidates replaced handshakes with elbow and fist bumps. Instead of loud singing and dancing, their volunteer helpers handed out name cards and fliers.

전염병의 발병은 유세 풍경도 바꾸었다. 후보자들은 악수 대신 팔꿈치나 주먹인사를 나누었다. 선거봉사자들은 큰 소리로 노래하거나 춤추는 대신 명함이나 홍보물을 나누어주었다.

The election in South Korea “tells other world leaders that how they respond to their own crisis could make or break their political fortunes,” said Duyeon Kim, a senior adviser on Northeast Asia and nuclear policy at the International Crisis Group. “Because the pandemic is at the top of everyone’s mind.”

국제위기그룹 동북아 핵정책 분야의 김두연 선임 연구원은 한국의 이번 선거는 “자국의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그들의 정치적 명운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전세계의 지도자들에게 알려준다”라며 “전염병의 대유행은 모든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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