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2020 한국전쟁종식 한반도평화대회’개최 -3월 15~17일 ‘2020 한국전쟁종식 한반도평화대회’개최 -70년 너무 길다. 한국전쟁 종전선언 요구 -해외동포 및 국제평화활동가들 대거 집결 -해외평화단체, “대북제재해제, 평화협정체결” 편집부/ 해외동포연대(PTN) 홍보부 사진제공: PEACE TREATY NOW, PTN 홈페이지 북미, 남북관계의 교착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한반도 평화캠페인을 진행해왔던 해외동포단체들과 타민족 평화단체, 활동가들이 3월 15일(일)부터 17일(화)까지 2박 3일간 워싱턴 디씨에모여, 백악관앞 집회와 행진, 한반도 평화 관련 토론회, 미 연방의회 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 ‘2020 한국전쟁종식 한반도평화대회(70 Years Too Long! National Action to End the Korean War)’를 연다. 이번 워싱턴 디씨 한반도평화대회는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이후 미국 행정부, 의회, 언론과 대중에게 활발하게 한국전쟁의 종식과 평화협정체결을 호소해 온 대표적인 평화연대단체인 ‘코리아 피스 나우(Korea Peace Now! Grassroots Network, KPNGN)’,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동포연대(Peace Treaty Now, PTN)’, ‘코리아평화네트워크(Korea Peace Network, KPN)’가 공동 주최한다. 한반도평화대회 행사준비위원회는 “올해는 1950년 한국전쟁 발발 70년이 되는 해이며, 이 긴 시간 동안 한반도는 전쟁상태, 정전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북미, 남북관계는 대화보다는 교착과 대결, 군사적 긴장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시급히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종식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공고하고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에 나설 것을 백악관과 미 연방의회에 촉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행사준비위원회는 최근 중동에서 전쟁위기가 몰려오고, 한반도에서는 3월 한미연합군사훈련 재개를 앞두고 북미간 또다시 긴장이 고조될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등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세계에서 평화에 역행하여, 군사적 긴장과 전쟁위기를 조장하는데 대해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준비위원회는 “모든 끝나지 않은 전쟁을 하루속히 종식시켜야 하고, 북이나 이란 등을 향한 미국의 최대 압박정책, 제재와 봉쇄를 거두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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