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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임명 거부 청원

김기수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임명 거부 청원

-4.16 해외연대, 웹자보 캠페인에서 청와대 청원까지

-자유한국당 추천, 가짜뉴스 생산 프리덤뉴스 대표

편집부

 

청와대 청원 바로가기(김기수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 임명 거부 청원): https://bit.ly/2Z91PNv

 

세월호 침몰의 원인과 박근혜 정부의 대응,  그리고 이 두 가지의 연관성에 대해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다.  증거는  은폐되고 조작되었으며,  피해가족들에 대한 공격은 도를 지나쳤다.

침몰 원인에 대해서 종합적이고 최종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인데, 자유한국당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에 김기수를 추천했다. 김기수는  지난 5월, 5.18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을 보도한 유튜브 방송으로 인해 방통위로부터 접속차단 조치를 받은 매체의 대표이다.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이가 자유한국당에 의해 진실을 밝히는 특조위원 자리에 추천되었다.  조사위원이 아니라 오히려 고발되어야 할 대상이다. 이에 해외동포들의 풀뿌리 네트워크인 4.16해외연대가 웹자보 캠페인과 청와대 청원에 돌입했다.

이들은  8월 7일 입장문에서 자유한국당은 김기수 추천을 철회할 것, 자유한국당이 김기수위원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문재인대통령은 임명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다.

세월호 가족들도  ‘[성명] 4.16가족협의회는 5.18 역사 왜곡과 피해자를 공격한 현직 언론사 대표 김기수의 세월호 특조위원 임명을 반대한다  ( http://416act.net/notice/88225 )’ 성명서를 내었고,  4.16연대 (‘[성명] 자유한국당은 세월호참사 책임자처벌을 가로막는 망동을 즉각 중단하라’ http://416act.net/notice/88242 )와 민변도 ( ‘자유한국당의 부적절한 사회적참사특조위 비상임위원 추천을 규탄한다.’ http://minbyun.or.kr/?p=43169 ) 성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대변인도 지난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김기수 추천 취소하고 국민께 사과하라!’고 발표했다. 이제 공은 자유한국당과 청와대로 넘어갔다.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다.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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