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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해외동포들의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사진으로 보는 해외동포들의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편집부

3월 1일과 2일 해외 곳곳에서 태극기가 휘날리고 만세삼창이 울려 퍼졌다. 100년 전 선조들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 ‘대한독립 만세’는 물론 ‘대한민국 만세’, 당시에는 하나였던 우리를 기원하는 ‘남북통일 만세’ 등 다양한 만세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살아있는 소녀상 퍼포먼스, 아리랑 연주와 합창, 춤 공연, 거리행진 등이 있었다.

 

1.미국 시애틀, 중국 청도(상), 중국 대련, 홍콩(하)

2.중국 천진, 프랑스 파리, 필리핀 마닐라, 미국 몬트레이

3.베트남 하노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달라스, 싱가폴

4.일본 동경, 사할린, 영국 런던, 오스트리아 비엔나

5.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실리콘밸리, 호주 멜본

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브라질 상파울로, 캐나다 밴쿠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7.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트남 호치민, 중국 북경, 중국 상해

8. 중국 심양, 호주 시드니, 미국 애틀란타, 러시아 모스크바

9. 미국 뉴욕, 휴스턴, 일본 동경, 오사카

10. 미국 메릴랜드,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워싱턴, 캐나다 토론토

사진출처: 3.1운동 임시정부100주년기념특별위원회

이 외에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아리랑 플레쉬몹이 중국 선전(심천), 미국 애틀란타,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열렸다.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린 ‘한겨레 월드 아리랑 플래쉬몹’행사에서는 한인과 미국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고향의 봄’, ’우리의 소원’ 이 울려퍼졌으며, 유정선씨의 춤공연, 태권도 연합시범단의 태권공연과 그린스보로 한글 학교생들의 난타 공연, 캐롤라이나 풍물단의 풍물공연 등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이어졌다. TV 방송 Fox 46 에서 행사 장면을 방영했으며, 행사를 준비한 김기정씨는 “1919년의 삼일운동을 설명하고 인권 존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행사를 샬롯 도심에서 할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아리랑 플래쉬몹

미국 애틀랜타 소녀상이 있는 블랙번(Blackburn) 공원에서 애틀랜타 지역의 동포 60여명이 모여 3.1절 100주년 기념행사(플래쉬몹)를 가졌다.

 

독립을 위해 싸운 선조들과 3월 2일 소천하신 곽예남 할머니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아리랑 연주와 아리랑 합창 퍼포먼스, 3.1 독립선언서 낭독, ‘대한독립 만세’ 만세 삼창, 소감나누기, 살아있는 소녀상 퍼포먼스와 피켓팅 순서로 진행되었다.

3월 1일, 필라세사모는 재미 안무가 김정웅(Jungwoong Kim)과 함께 퍼포먼스 <무명>(Unknown)을 올렸다. “역사의 질곡에서 해방과 자유를 위해 무수히 쓰러지고 또 일어섰던 이름없는 이들을 위한 공연”이며, “공연을 통해 함께 선열들을 기리고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필라세사모

재외동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3.1운동의 정신을 기억하는 행동을 했다. 전세계 38개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풀뿌리네트워크인 4.16 해외연대 (https://youtu.be/f9yvkJnClbs)와 애틀란타 세사모는 ‘3.1독립선언서’ 낭독 동영상(https://youtu.be/NJ7gyd9RGOY)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동포들은 태극기를 들고 일제의 침탈과 폭압에 맞서 비폭력 평화의 정신으로 주권회복을 선언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감격해 했다. 참가자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날의 정신을 되새기기도 했고, 2월 28일 결렬된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안타까워하며 ‘남북통일 만세’를 외치기도 했다. 동영상:https://youtu.be/ogpcu9YN9kI )

행사 중에 3.1절을 맞이하는 소감을 나누는 순서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원하여 느낀 소감 또는 각오를 나누었다. 다음은 그 일부이다.

“아이가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그레이스 고)

“아이에게 뿌리를 알려주고 싶었다. 한국은 시민주도로 역사를 만들어 왔다. 우리에게는 자유와 권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손들에게 ‘역사는 너희들이 만드는 거야’라고 알려줄 의무가 있다” (메이슨 김)

” 우리는 역사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대한민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자” (조은환)

“책에서 보는 공부와 차원이 다르다. 역사를 알아가는 중이다. 미국 땅에서 행사가짐에 감사하다”

“이제 이 모든 감동과 결의가 남과 북의 평화로운 하나됨과 세계평화에의 이바지를 위한 노력으로 이어져, 독립정신의 참다운 실현이 성취되기를 기대합니다.” (장승순)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통일문제와 북한문제에 관심을 갖자. 미국내 여론 환기를 위해 의원들에 전화도 걸고 편지보내기에 서명도 하자” (장유선)

참가자들은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애틀란타 플래쉬몹 행사 사진과 동영상은 페이스북으로 공유되고 있다.

“나라와 국민의 주권은 이 세상에 자신의 가치를 바로하여 인류의 공영에 기여하며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기반입니다. 독립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다시금 이런 면면을 깨닫게 되니 벅찬 감동을 갖게 됩니다.” (장승순)

“통일 대한민국 독립만세를 기다립니다. 새 역사는 아이들이 써 내려갑니다.” (오경석)

애틀란타에서 열린 3.1 운동 100주년 기념 플래쉬몹

한편,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연방의회 결의안이 두 건 이상 발의되었다. 뉴욕주 의회와 버지니아 주 의회가 ‘3.1운동 100주년 기념 결의안’을 채택했고, 연방의회 차원에서는 뉴욕주(그레이스 맹, 민주), 뉴저지주(앤디김, 빌 파스크렐, 민주), 캘리포니아(길 시스네로스), 매사추세츠(윌리엄 키팅) 등이 결의안(H.Res.164)을 공동발의했다.

그 외에 조지아주(귀넷/포사이스) 랍 우달(공화) 하원의원도 ‘3.1운동과 한국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결의안’(H. Res. 159)을 발의했다. 이 결의안에는 1919년 3월 1일 한국전역에서 2백만명이 대규모 시위에 참가하고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당시 상황과 3.1운동으로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지고 전세계의 관심을 끌어냈다는 평가가 담겨 있다.

랍 우달 의원은 “이 결의안은 3 .1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국과 한국 간의 강한 유대 관계를 재확인합니다. 70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양국은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상호 이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국 국민의 중요한 이정표를 인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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