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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사회, 3.1 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봇물 

해외동포 사회, 3.1 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봇물 
– 뉴욕 주 3.1운동 100주년의 날 지정
– 콜로라도 주 오로라시, 3월 1일 ‘유관순의 날’로 제정

편집부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하고 싶은 해외동포들은 3월 1일 당일에 기존 한인회나 민주평통 등이 해 온 기념행사 외에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리랑 플래쉬몹, 연주회, 영화제, 걷기대회, 만세 재현 퍼포먼스, 강연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월 8일, 호주 시드니에서는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 및 3·1 독립선언서 낭독대회’ 가 열렸다. 2부 ‘청소년 민족대표 33인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열린 낭독대회는 학생 41명이 참석해 3·1독립선언서를 낭독했으며, 이번 낭독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3월 1일 열리는 제 100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제100주년 2·8 독립선언 기념식 및 3·1 독립선언서 낭독대회. 호주 시드니

3월 1일, 미국 뉴욕과 뉴저지(성바오로 정하상 한국학교), 메릴랜드(벧엘 교회)에서 한국학교나 교회 주최의 기념식과 음악회, 전시회 등이 열린다. 같은 날 베트남의 호치민에서는 총영사관 민주평통이 공동주최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범동포 연합’주최로 음악회가 열리며, 2일에는 윌셔가에서 옥스퍼드가까지 범동포퍼레이드도 한다. 

1일, 금요일 애틀란타 한인회관에서는 한인회와 평통주최의 기념식과 음악회가 열리지만, 2일에는 ‘세월호를 잊지않는 애틀란타 사람들의 모임(세사모)’ 주최로 블랙번 소녀상 앞에서 아리랑 플래쉬몹이 진행된다. 이들은 선조들의 독립운동을 기리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일본의 전쟁범죄 사과와 배상을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100년전 자주독립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새로운 평화의 한반도 100년을 힘차게 외쳐 보시길 바랍니다”

2일, 워싱턴 디시(코리안 벨 가든)에서는 ‘3.1 100주년을 준비하는 워싱턴 사람들’ 주최로 기념식 외에도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 태극기 만들기, 붓글씨 쓰기, 독립운동가 어록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를 진행한다.

같은 날, 보스턴(커먼)과 노스캐롤라이나 (로메어 비어든), 사우스 캐롤라이나(그린빌 한국문화원)에서는 2014년 중국 심천에서 처음 있었던 아리랑 플래쉬 몹을 이어받아 아리랑, 고향의 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세 곡을 연주하고 합창하는 한겨레 월드아리랑플레쉬몹을 진행한다. (중국 심천 아리랑 동영상: https://youtu.be/kMFl2hmOshg )

중국 심천 아리랑 동영상

중국 심천(또는 선전)에서는 이미 2월 24일 연주회를 한차례 가진 바 있으며, 3월 3일에 다시 한번 열린다. 미국 시카고에서는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항일투쟁 현장 사진전이 열린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한인회와 평통 등의 주최로 1일 기념식과 기념음악회, 2일 독립운동 재현과 영화<암살>상영회를 연다.

2일, 말레이시아와 네덜란드 등에서 한인회, 민주평통과 및 영사관이나 대사관, 한국문화원 등 주최로 3.1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3일, 인도네시아에서는 기념식, 평화걷기대회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의 강연회가 열린다.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있는 연합신학대학원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는 ‘진실과 정의: “위안부” 기억하기’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한국의 ‘정의기억연대’ 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었던 것인데 3.1 운동100주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다시 열린다.

3월 7일 브라질에서도 김대건한인성당에서 기념식이 열리며, 전우용박사의 역사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행사포스터에서 보듯이 열리는 장소와 행사는 다르지만,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100년을 이끌 미래를 고민하는 해외동포들이 곳곳에서 만세의 함성을 재현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평화의 새로운 미래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월 11일 콜로라도 주 오로라시(밥 르게어 시장)가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모든 시민들이 유관순의 날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는 데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데 일본의 방해가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월 뉴욕주의회가 3.1운동과 유관순 열사를 기리며 ‘3.1운동 100주년의 날’을 선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조만간 미국 학교에서 자유 정의 평등 인권의 가치를 드높인 3.1운동의 정신에 대해 배우게 될지도 모른다.

[기사 저작권자: 뉴스프로,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떄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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