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진석이가 주장한 ‘냉면 목구멍’ 발언은 가짜다. 이것을 증폭시켜 방송으로 주구장창 떠든 TV조선은 가짜뉴스 생산 진원지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옥류관에 불쑥 나타난 것이 아니고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찾은 기업 총수들에게 평양냉면을 대접하는 자리에
주빈으러 정중히 환대하였다고 당시 방북단 일행이었던 경총회장등 재계인사들이 밝혔다.
한국 언론 신뢰도 정확도가 세계 최하위급인데도 여전히 이런 가짜뉴스 장난질에 속아서 날뛰는 무리들이 아직 많다.
'한국인 국내 언론 불신' 세계 최악 수준 재확인 https://t.co/pkRvQxhqny
— 한국경제신문 (@hankyungmedia) 2018년 1월 14일
우선 한국 언론 불신뿐 아니라 정확성도 최하위라는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 연구발표를 참고
평양 정상회담 때 북한 리선권 위원장이 우리 측 특별수행원인 대기업 총수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었다며 남북 사업에 속도 내는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자한당 왈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이렇게 얘길 했어요.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능사입니까?"오구 대기업 총수들 챙기시고ㅋㅋㅋ pic.twitter.com/taVkXAhE08
— 도네 (@DqmjnX0) 2018년 10월 29일
퓨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언론 보도 정확도는 겨우 36%! 절반 넘는… 가짜뉴스 홍수다.
리선권 북한 조평통 위원장이 우리 기업인들에게 막말에 가까운 면박을 줬다는 사실을 두고 오늘 하루종일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우스워졌다. 정부는 왜 항의한마디 못하는가? 그런데 이 위원장의 무례한 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요. https://t.co/Ozi7lyQ4Er
— TV조선 뉴스 (@TVChosunNews) 2018년 10월 30일
조선일보의 왜곡보도가 시작되자 이어 각 언론사들도 사실관계 확인보다 속보성 전달에 바빴다.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이기도 한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찾은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넘어가느냐"며 #핀잔을_줬다고 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밝혔습니다. #속내는? https://t.co/cURmndJcb7
— MBC News (MBC 뉴스) (@mbcnews) 2018년 10월 30일
MBC발 오보
"리선권, 평양 간 기업 총수들에 '냉면이 넘어가냐' 핀잔" [자료사진] https://t.co/8R9oVpbzgm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찾은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며 핀잔을 줬다고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29일 전했습니다. pic.twitter.com/piiHo18dSf
— 연합뉴스 (@yonhaptweet) 2018년 10월 29일
연합 뉴스등 각 매체에서도 오보가 속출했으나 리선권이 “냉면 목구멍 넘어가냐” 라는 정진석 주장과 보도는 모두 가짜뉴스로 판명났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리 위원장 바로 왼쪽에 앉았다. 머니투데이는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리선권 냉면’ 발언에 대해 (손 회장은)‘그런 얘기는 들은 바 없다’며 ‘어떻게 나온 얘기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 윤재국@사람사는 세상 (@6882c93abe3b4a1) 2018년 11월 1일
당시 오찬에서 리선권 위원장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한 기업 총수에 따르면 "냉면이 목구멍에 넘어 가냐"는 얘기는 없었고 분위기도 좋았다.#남쪽_기업인_박대_논란으로_이어졌던_발언 https://t.co/4JqidVN0QT
— 노컷뉴스 (@nocutnews) 2018년 10월 31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도 31일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리 위원장의 ‘냉면 발언’에 대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재벌총수 3~4명에게 직접 전화해 확인했지만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으며 정 의원 주장대로 리 위원장이 불쑥 테이블에 나타나 냉면 발언을 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노컷뉴스의 취재결과 밝혀졌다.
홍 원내가 리선권 냉면 발언 없었다고 방북 기업 총수들 통해 확인했네.
채널A는 어떤 검증 통해서 참석자'들을 통해서 확인했다고 방송했는지 명백하게 밝혀야 될 것. 그리고 자유당은 조명균 장관 해임건의안 속 내용이 가짜뉴스면 도대체 뭔 대가리로 사는 정당인지.
— 리맹빵 (@rorjatlqoddl) 2018년 11월 1일
노컷뉴스의 확인으로 네티즌들도 가짜뉴스 생산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군대도 다녀온 양심불량자.
냉면도 목구멍으로 잘 넘어갑니다.
똥배도 안 나왔습니다.
목구멍챌린지 다음 순서는 전희경의원에게 넘깁니다.(여의도 정인면옥) pic.twitter.com/7ZhfRQBYd2— 김진태 (@jtkim1013) 2018년 11월 5일
정진석 "리선권, 기업 총수들에 '냉면이 넘어가냐' 핀잔"https://t.co/hlH2zS3Wz0
중국방문은 혼밥에 수행기자는 줘 터지고
미국방문은 수행원이 성추행
유럽가서는 대통령이 왕따에 교황 방북 가짜뉴스 유포
북한가서는 먹는걸로 기업총수들이 면박 당하는 개망신어휴~ 쪽 팔려.. ㅠ
— 온새미로 (@osorikill) 2018년 10월 29일
정진석 허위사실 주장과 TV조선등의 가짜뉴스에 현혹되어 어리석은 행동을 멈추지 않는 무리들이 아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