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Headline / 가디언, 한미 ‘대규모’ 군사훈련 중단 발표 예정

가디언, 한미 ‘대규모’ 군사훈련 중단 발표 예정

가디언, 한미 ‘대규모’ 군사훈련 중단 발표 예정

– 정상회담 후 트럼프 깜짝 발표, 북한이 오랫동안 원해온 것
– 훈련 비용문제와 협상 진행 중 선의의 문제가 중단의 요인
– 주요 군사훈련에만 적용, 일상적인 훈련은 계속될 것

6월 17일자 가디언은 US and South Korea to announce suspension of ‘large-scale’ military drill (한미, ‘대규모’ 군사훈련 중단 발표 예정)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재개된다는 조건으로, 다음 주 대규모 군사훈련 중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의 통신사 보도를 인용해 밝혔다.

기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회담 후 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해 한국과 미국의 당사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주한미군은 군사훈련 중단에 관한 지시를 받은 바 없음을 밝히고 한국 관계자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훈련이 어떤 훈련인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한국의 연합뉴스는 군사훈련 중단은 대규모 연합훈련에 관한 것이며 일상적인 군사훈련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윗을 통해 군사훈련 중단은 자신의 계획이자 북한이 오랜 기간 원해온 조치라며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전쟁 게임을 중단하는 이유는 훈련의 비용문제와 협상에 대한 선의의 문제가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에 유리한 협상을 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그것은 우스운 가짜뉴스라고 일갈하며, 북미회담을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해 많은 것을 얻었고 또 얻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비핵화 협상은 아시아에 큰 축복이며 미국 내 반대파들은 평화보다 트럼프가 실패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정부도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적용하는 데 유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미국과의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연합뉴스는 또, 목요일 판문점에서 10여년 만에 처음 열린 남북 군사회담에 한국 측이 북한 측에 요구했다고 알려진 군사분계선 포대 재배치 문제에 관해 국방부는 그런 요청 사실을 부인했다며, 금요일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북한이 남북한 군인들이 얼굴을 맞대고 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시범적인 무장해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는 28, 5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한미 주요 훈련으로는 5월의 독수리 훈련과 맥스 썬더스 훈련 그리고 여름 하반기에 을지 프리덤 훈련이 개최되고 있어 남북 간에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대변하고 있다. (글, 박수희)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가디언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s://bit.ly/2K1vy7N

US and South Korea to announce suspension of ‘large-scale’ military drill

한미, ‘대규모’ 군사훈련 중단 발표 예정

Trump pledged to end ‘war games’ at summit with Kim Jong-un but drills could restart if North Korea fails to denuclearize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전쟁 게임’ 중단을 확약했지만 만일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이를 재개할 수도 있다.

Guardian staff and agencies
Sun 17 Jun 2018 20.04 BST

Trump surprised South Korea with his pledge to end military exercise following the North Korea summit. Photograph: Evan Vucci/AP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회담 후 군사 훈련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해 한국을 놀라게 했다.

South Korea and the US are expected to announce the suspension of “large-scale” military drills next week, with the provision that they will restart if North Korea fails to keep its promise to denuclearise, a South Korean news agency said on Sunday.

한국과 미국이 만일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재개된다는 조건으로 다음 주 ‘대규모’ 군사훈련 중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의 한 통신사가 일요일 밝혔다.

Citing an unnamed government source, the Yonhap agency said the suspension was likely to affect only major joint exercises, not more routine military training.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하며 연합뉴스는 군사훈련 중단은 보다 일상적인 군사훈련이 아니라 대규모 연합훈련에 대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Donald Trump surprised officials in Seoul and Washington after his summit with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in Singapore last week, when he pledged to end “war game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후 “전쟁 게임” 중단을 약속해 한국과 미국의 당국자들을 놀라게 했다.

Immediately after the announcement, US forces in Korea said they had received no guidance on stopping any drills and South Korean officials said they were trying to figure out which exercises Trump was referring to.

이 발표 직후 주한미군은 군사훈련 중단에 관한 지시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으며 한국 관계자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훈련이 어떤 훈련인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At a Senate hearing on Thursday, Trump’s nominee to be ambassador to South Korea, the retired admiral Harry Harris, backed the idea of a “pause” in major military exercises. He said his understanding was that any suspension would involve only major military exercises and that regular training of US forces in South Korea would continue, although final decisions were up to the Department of Defense.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주한 미국대사이자 퇴역 장성인 해리 해리스는 목요일 상원 청문회에서 주요 군사 훈련 “중단” 계획을 지지했다. 그는 비록 최종 결정은 국방부에 달려 있지만 훈련 중단은 주요 군사훈련에 국한되는 것으로, 주한미군의 정기적인 훈련은 계속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Trump said via Twitter on Sunday that it was his initiative to suspend military drills – a step North Korea has long sought.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트위터를 통해 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것은 자신의 계획이며, 이것은 북한이 오랜 기간 촉구해온 조치라고 밝혔다.

“Holding back the ‘war games’ during the negotiations was my request because they are VERY EXPENSIVE and set a bad light during a good faith negotiation,” the US president wrote. “Also, quite provocative. Can start up immediately if talks break down, which I hope will not happen!”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전쟁 게임’을 중단하는 것은 그 훈련들이 너무 비용이 많이 들 뿐 아니라 선의의 협상이 이루어지는 동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한 제안이었다”라는 글을 올리며 “뿐만 아니라 아주 도발적이기도 하다. 대화가 깨지면 즉각 재개할 수 있다. 물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이라고 말했다.

North Korean TV airs awkward moment between Trump and military official – video

북한 TV가 트럼프 대통령과 군 장성 간의 어색한 순간을 방송하고 있다.

Trump also tweeted a defence of widespread criticism of the summit, his apparent concessions to Kim and his praise of the authoritarian leader.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정상회담에 대한 도처의 비판, 즉 그가 김정은에게 양보를 한 듯 보이고 독재 지도자인 김정은에 찬사를 보냈다는 비판에 대해 방어하는 트윗글을 올렸다.

“Funny how the Fake News, in a coordinated effort with each other, likes to say I gave sooo much to North Korea because I ‘met’,” the president wrote. “That’s because that’s all they have to disparage! We got so much for peace in the world, & more is being added in finals. Even got our hostages/remains!”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만났다’는 이유로 서로 합심하여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북한에 주었다고 말하려 하는 가짜 뉴스들은 정말 우습다”라고 썼다. 그리고 “이는 그들이 헐뜯을 수 있는 것이 그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계 평화를 위해 많은 것을 얻었고, 더 많은 것들이 마지막에 추가될 것이다. 심지어 우리는 억류자들과 유해도 구해냈다!”

He added: “The denuclearization deal with North Korea is being praised and celebrated all over Asia. They are so happy! Over here, in our country, some people would rather see this historic deal fail than give Trump a win, even if it does save potentially millions & millions of lives!”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아시아 전역에서 칭찬과 축하를 받고 있다. 그들은 대단히 행복해 하고 있다! 이곳 미국에서 일부 사람들은 트럼프에게 승리를 주느니 이번 역사적인 협상이 실패하기를 원하고 있다. 비록 그것이 수 백만의 생명을 구한다 해도”라고 덧붙였다.

About 28,500 US troops are stationed in South Korea, a legacy of the Korean war, which ended in 1953 in an armistice that left the two Koreas technically still at war.

1953년에 끝났지만 엄밀히 따지면 남북한을 여전히 전쟁 상태로 남겨놓은 한국전쟁의 유산으로서 약 28,500명의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다.

The US-South Korean exercise calendar hits a high point every year with the Foal Eagle and Max Thunder drills, which both wrapped up last month. The next major drill, Ulchi Freedom Guardian, is planned for the end of the summer.

한미 훈련 일정은 지난 달 끝난 독수리 훈련과 맥스 썬더스 훈련으로 매년 최고조에 달한다. 그 다음의 주요 훈련인 을지프리덤 가디언은 여름 하반기에 일정이 잡혀 있다.

Last year, 17,500 US and more than 50,000 South Korean troops participated in Ulchi Freedom Guardian, an exercise mostly focused on computerised simulations rather than live field exercises that use weapons, tanks or aircraft.

탱크와 항공기와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실전 연습이 아니라 대부분 가상 시뮬레이션에 초점을 맞춘 훈련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에 지난해 17,500명의 미군과 50,000명 이상의 한국군이 참가했다.

Moon Jae-in, the South Korean president, said on Thursday his government would need to be flexible when it came to applying military pressure on North Korea if it was sincere about denuclearisation. Moon said South Korea would carefully consider joint military drills with the US and asked his officials to cooperate with Washington on the issue, his office said in a statement.

목요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만일 북한이 비핵화에 진정성이 있다면 한국 정부도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적용하는 일에 있어 유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연합 군사훈련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당국자들에게 그 문제에 대해 미국과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Yonhap also reported on Sunday that during military talks between the two Koreas on Thursday, South Korean officials asked their northern counterparts to relocate artillery 30km to 40km away from the heavily fortified military demarcation line that divides the two countries. The South’s defense ministry denied it made such a request, Yonhap said.

일요일 연합뉴스는 또한 목요일에 있었던 남북 군사회담에서 한국 측 대표들이 북한 대표들에게 남북한 경계에 중무장된 군사분계선에서 포대를 30-40km 뒤로 재배치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한국 국방부는 그러한 요청 사실을 부인했다고 연합은 밝혔다.

The talks, the first in more than a decade, were held in the border village of Panmunjom in the demilitarised zone (DMZ) and followed an inter-Korean summit in April at which leaders of the two Koreas agreed to defuse tensions and cease “all hostile acts”.

10여 년만에 처음 열린 남북한 군사회담은 비무장지대에 있는 판문점에서 개최되었으며, 남북한 정상들이 긴장을 완화하고 “적대적인 모든 조치”를 중단하는 데 합의한 4월 남북한 정상회담의 후속조치였다.

North and South failed to reach any concrete agreement, officials said. North Korea proposed the disarming, on a trial basis, the Joint Security Area in Panmunjom, the only site in the DMZ where both countries’ soldiers stand almost face to face, the South’s presidential spokesman said on Friday.

북한과 한국은 구체적인 합의를 하지 못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금요일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이 남북한 군인들이 거의 얼굴을 직접 맞대고 있는 비무장지대의 유일한 장소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시범적으로 무장을 해제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소셜 댓글
뉴스프로 후원하기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x

Check Also

중 ‘신경보’ 남북정상회담, 미 한반도 변화 주목해야

중 ‘신경보’ 남북정상회담, 미 한반도 변화 주목해야 – 남북정상회담, 가을의 결실 수확 – 연말 서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