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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중지 발표 이후, 일본의 반응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중지 발표 이후, 일본의 반응
-스가 관방장관, 일본만이 트럼프 결단 지지
-아베 총리, 북미 회담 전에 방미, 미일 정상회담
-고노 외상, 앞으로도 압력 지속, 변한 것 없어
-다시 분주해진 아베

5월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중지를 전격적으로 발표한 다음 날 러시아 방문 중이던 아베 총리는 6월 12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회담이 중지된 것은 안타깝다고 하면서도, 트럼프의 판단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5월 26일 아사히 신문 기사에 의하면, 일본의 입장은 회담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핵과 미사일, 그리고 납치 문제의 해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고, 스가 관방장관도 트럼프의 결단을 유일하게 지지한 것은 일본뿐이라고 강조했었다.

하지만, 주말이 되면서 북미 회담 재개의 가능성이 나타났고, 그것에 대해서 스가 관방장관은 (북한이 비핵화를 결심한 것은) 아베 총리의 외교 노력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북한에 압력을 가해온 결과라고 하면서 이제부터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북미 회담 재개 가능성을 환영한다고 하면서도, 일본이 더는 배제되지 않도록 발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5월 29일 마이니치 신문에 의하면, 28일 밤에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했고, 6월 8일에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직전에 미국을 방문해서 미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전화 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납치 문제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고 한다.

고노 다로 외상도 북미 정상회담 직전인 6월 초에 싱가포르을 방문할 것이라고 한다. 북미 정상회담 전에 싱가포르 정부 요인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 후의 정보 제공 등의 협력을 부탁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5월 2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의하면, 27일의 2번째 남북 정상회담 후에 기자들에게 앞으로도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풍계리 핵 실험장 폐기에 대해서도 ‘입구만 막고, 입구를 뚫으면 다시 사용할 수 있을 수도 있다’라고 불신을 나타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지난 주말 이후의 아사히, 마이니치, 니혼게이자이 신문 각 기사의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김명호

2018년 5월 26일 아사히 신문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https://bit.ly/2sbxq3D

米朝会談中止「たった1カ国、支持した」 菅長官
북미 회담 중지, ‘일본만 지지했다.’, 스가 장관

菅義偉官房長官(発言録)
(米朝首脳は)6月12日に会談する予定だったが、トランプ大統領は断った。会談を開くことが重要なのではない。核・ミサイル、拉致問題を前に進めていくことが重要だ。だから安倍晋三首相が、トランプ氏の決断を支持すると言った。たった1カ国です、世界でも。そしたらまた(トランプ氏が米朝会談について)やるかもしれない、良い感じにあるとツイートした。

스가 관방장관 (발언록)
(북미 정상회담이) 6월 12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거절했다. 회담을 여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핵과 미사일, 그리고 납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아베 신조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지지한다고 한 것이다. 전 세계에서 일본뿐이다. 그랬더니, 다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회담을) 할지도 모른다, 분위기는 좋다고 트윗을 했다.

私たちは選挙の時、日米、日米韓で協力して圧力をかけ、北朝鮮の政策を変えさせると言い続けた。批判もあったが、こうした政策によって、金正恩委員長が体制を保証してくれれば非核化すると言い始めた。私どもが考えていた方向に物事が回り始めてきている。安倍首相の外交努力によって、トランプ氏を引き込んで、圧力をかけ続けてきた(結果だ)。これからが正念場だ。(自民党栃木県連大会のあいさつで)

우리는 선거 때, 미일, 한미일이 협력해서 압력을 가하여, 북조선이 정책을 바꾸도록 한다고 주장했었다. 비판도 있었지만, 이런 정책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체제만 보장된다면 비핵화를 하겠다고 말하게 됐다. 우리의 의도대로 여러 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베 총리의 외교 노력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끌어들여 압력을 가한 결과다. 이제부터가 제일 중요하다. (자민당 도치기현 연합대회 인사)

2018년 5월 29일 마이니치 신문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https://bit.ly/2L0OqAy

安倍首相、米朝前にトランプ氏と会談 電話協議で合意
아베 총리, 북미 회담 전에 트럼프와 회담, 전화 협의로 합의

安倍晋三首相は28日夜、トランプ米大統領と電話で約30分協議し、米朝首脳会談の前に日米首脳会談を行うことで合意した。首相は6月8、9両日にカナダで開かれる主要7カ国(G7)首脳会議の直前の訪米を検討している。

아베 신조 총리는 28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약 30분 협의하고, 북미 정상회담 전에 미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 총리는 6월 8, 9일에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직전의 미국 방문을 검토 중이다.

首相は電話協議後、トランプ氏から米朝首脳会談を巡るこれまでの経緯について説明を受けたことを記者団に明らかにし、「日米でしっかり連携しながら認識を共有し、米朝首脳会談が意義あるものになるよう協力することで一致した」と語った。首相はトランプ氏に拉致問題解決の必要性を改めて伝えた。

총리는 전화 협의 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정상회담에 관련된 지금까지의 경위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고 기자단에게 밝히고, ‘미일이 확고히 연대하면서 인식을 공유해 북미 정상회담이 뜻깊은 것이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납치 문제의 필요성도 다시 전했다고 했다.

一方、首相は28日の参院予算委員会で、北朝鮮が地下核実験場を爆破したことについて「すべての大量破壊兵器、あらゆる射程の弾道ミサイルの完全、検証可能かつ不可逆的な方法での廃棄に向けた具体的行動につながることを期待する」と表明した。

한편, 총리는 28일 참의원 예산 위원회에서, 북조선이 지하 핵 실험장을 폭파한 것에 대해, ‘모든 대량 파괴 병기, 모든 사정거리의 탄도 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 그리고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파기하는 구체적인 행동에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표명했다.

2018년 5월 2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기사 바로가기
기사 바로가기 : https://s.nikkei.com/2sg0feu

外相、対北朝鮮で「最大限の圧力を維持」 
고노 외상, 대 북 ‘최대한의 압력을 유지’

河野太郎外相は27日、2回目の南北首脳会談が行われたことに関し「国際社会としては、じたばたすることなく(北朝鮮に)最大限の圧力をかけ続ける。北朝鮮の非核化がきちんとできるまでは今後も何も変わることはない」と述べた。山形県内で記者団に語った。

고노 다로 외상은 27일, 2번째 남북회담이 열린 것에 대해, ‘국제사회로서는, 허둥거리지 말고, (북조선에 대해) 최대한의 압력을 계속 가한다. 북조선이 비핵화를 확실히 이행할 때까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これに先立つ山形市での講演では、米朝首脳会談について「やるかどうかは北朝鮮次第だ」と強調。北朝鮮が核実験場の坑道などを爆破したことに関しては「専門家を呼んでいない。入り口だけふさぎ、掘り返したらすぐ使える閉鎖の仕方をしているかもしれない」と指摘した。

이에 앞선 야마가타 시에서의 강연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 ‘열릴지 말지는 북조선에 걸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북조선이 핵 실험장의 갱도를 파괴한 것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부르지 않았다. 입구만 막고, 다시 뚫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1回目の南北首脳会談にも言及。文在寅(ムン・ジェイン)韓国大統領が「日本は拉致、核、ミサイル問題が解決して国交正常化すれば経済支援を行う」方針だと伝えると、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朝鮮労働党委員長は「分かっている」と答えたと明かした。

첫 번째 남북회담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은 납치, 핵, 미사일 문제가 해결되고 국교가 정상화되면 경제지원을 할 것이다’라는 방침을 전했고,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은 ‘알고 있다’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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