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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뉴스, 김정은 강한 위협에 트럼프 강한 보호 약속

ABC뉴스, 김정은 강한 위협에 트럼프 강한 보호 약속 

– 협상 타결시 체제보호와 주요 경제적 지원 약속 
– 리비아모델, 전혀 다르지만 협상 불발시 고려 
– 북한의 망설임, 중국이 영향력 행사했을 수도 

ABC뉴스가, President Trump offers Kim Jong Un ‘protections’ in exchange for giving up nukes(트럼프, 핵 포기 조건으로 김정은에게 ‘보호’ 약속) 라는 제목으로 트럼프가 미국과 협상을 타결하면 김정은에게 더 많은 보호를 제시하겠다고 약속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트럼프는 협상 타결은 곧 미국이 김정은에게 전복시도를 하지 않는 것과 주요 경제적 지원을 포함한다고 말하면서, 김정은의 체제를 보호할 것임을 시사했다. 

존 볼튼이 언급해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 취소 위협까지 고려한 리비아 모델에 대해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모델이 전혀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면서도 만약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을 때에는
리비아 모델 가동이 가능하다고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는 북미회담 성사여부가 불투명해진 와중에도 애써 태연한 태도로 정상회담이 개최되지 않아도 괜찮다 라고 말하면서 북한의 그런 태도에는 중국이 개입되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 박수희)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ABC 뉴스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s://abcn.ws/2wRDLWD

President Trump offers Kim Jong Un ‘protections’ in exchange for giving up nukes

트럼프, 핵 포기 조건으로 김정은에게 ‘보호’ 약속

• BY JORDYN PHELPS
May 17, 2018, 4:25 PM ET


WATCH Trump offers protections for Kim Jong Un if he strikes a deal with US

미국과의 협상을 타결하면 김정은에게 많은 보호를 제시하겠다고 트럼프 약속하다

President Donald Trump Thursday offered “protections” to Kim Jong Un if the North Korean dictator agrees to strike a deal with the U.S. whereby Kim would give up his nuclear weapons but also warned about potentially severe consequences if such a deal cannot be reached.

목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독재자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 포기를 위해 미국과의 협상을 타결하기로 합의한다면 김 위원장을 “보호”해주겠다고 제안했으며, 하지만 그러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He will get protections that are very strong,” President Trump said from the Oval Office in an apparent attempt to lure the North Korean leader to the negotiating table after reports that Pyongyang is threatening to withdraw from a planned summit in June.

트럼프는 북한이 6월에 예정된 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고 위협한다는 보도가 있은 후 북한 지도자를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유인하는 명백한 시도로써 “김 위원장은 매우 강력한 보호를 얻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집무실에서 말했다.

The president offered direct assurances that the U.S. would not seek to overthrow Kim if a deal is hatched and further promised that a potential deal would include major economic sweeteners for Kim and his country.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이루어지면 미국은 김정은에 대해 전복 시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직접 약속했으며 더 나아가, 이 잠정적 협상에는 김 위원장과 북한에 대한 주요 경제적 지원이 포함될 것임임을 약속했다.

“This would be with Kim Jong Un something where he’d be there. He’d be in his country. He’d be running his country,” Trump said. “His country would be very rich. His people are tremendously industrious.”

트럼프는 “이는 김정은이 여전히 자신의 위치를 지킬 것이고 자기 나라를 운영할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그의 나라는 매우 부유해질 것이다. 그의 국민은 대단히 근면성실하다”고 말했다.

Addressing the so-called Libya model, Trump contradicted his National Security Adviser, John Bolton, who invoked it over the weekend and has since been cited by North Korea as a reason why it might withdraw from the planned Trump-Kim summit scheduled for June 12, Trump said it “isn’t a model that we have at all.”

지난 주말 리비아 모델을 들먹였다가 북한이 이를 이유로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말하게 만든 존 볼튼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의 발언을 반박하며 소위 리비아 모델에 대해서 트럼프는 “리바아는 우리가 생각하는 모델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The Libyan model was a much different model,” Trump said. “We decimated that country. We never said to Gadhafi: ‘Oh, we’re going to give you protection, we’re going to give you military strength, we’re going to give you all of these things; we went in and decimated him.”

트럼프는 “리비아 모델은 완전히 달랐다”며 “우리는 그 나라를 멸망시켰다. 우리는 가다피에게 ‘오, 우리는 그대를 보호할 것이다. 우리는 그대에게 군사력을 줄 것이다.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그대에게 줄 것이라고 약속한 다음 그 나라에 들어가 그를 죽인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But the president followed up by warning that the Libya model may come into play if no deal can be reached.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협상이 성사되지 못한다면 리비아의 모델이 가동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Now that model would take place if we don’t make a deal, most likely,” he said, again referring to the Libya model. “But if we make a deal, I think Kim Jong Un is going to be very, very happy. I really believe he’s going to very happy.”

트럼프는 리비아 모델을 가리키며 “우리가 협상을 이루지 못하면 지금으로서는 그 모델이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합의를 이룬다면, 김정은은 매우, 매우 만족스러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로 그가 매우 만족할 것이라고 믿는다.”

Taking a nonchalant tone to whether his planned summit with Kim in fact occurs, the president said the U.S. is currently moving forward as if the meeting is happening but said his attitude is “whatever happens, happens. Either way, we’ll be in great shape.”

트럼프는 김 위원장과의 예정된 정상회담이 사실상 열릴지에 대해 애써 태연한 듯 말하며 현재 미국 정부는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여기고 준비하고 있지만 자신의 태도는 “일어날 일은 어차피 일어난다. 정상회담이 개최되든 되지 않든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While the president said that he wants to make a deal, and believes Kim Jong Un does as well, he suggested that China may be playing a role in North Korea showing signs of getting cold feet ahead of the summit.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김정은도 그렇게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북한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망설이는 태도를 보이는 데에는 중국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With deals, that’s what I do, is deals,” the president said, “and with deals, you have to have two parties that want to do it. He absolutely wanted to do it. Perhaps he doesn’t want to do it. Perhaps he spoke with China. That could be right.”

대통령은 “내가 하려눈 것은 협상이다”라고 말하며 “그리고 협상에는 이를 하고 싶어하는 두 당사자가 있어야 한다. 김 위원장은 절대적으로 협상을 원했다. 아마 그는 이제 협상을 원치 않을지도. 아마 그는 중국과 대화했을 것이다. 그럴 수 있다”고 했다.

“The best thing he could ever do is to make a deal,” Trump continued. “I have a feeling, however, that for various reasons, maybe including trade, because they’ve never had this problem before — China has never had this problem with us — it could very well be that he’s influencing Kim Jong Un,” referring to China’s President Xi.

계속해서 트럼프는 “그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일은 협상을 이뤄내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나는 아마 무역을 포함한 많은 여러 가지 이유로 북한은 이런 문제를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중국은 우리와 이런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기 때문에, 그가 김정은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란 느낌이 든다”고 중국 시진핑 주석을 가리키며 말했다.

“We’ll see what happens,” he said in conclusion.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있을지 곧 알게 될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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