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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한국 공정거래 위원장,  ‘가까운 미래’ 삼성 지배구조에 변화 있을 것

“로이터” 한국 공정거래 위원장, 
‘가까운 미래’ 삼성 지배구조에 변화 있을 것

– 정규직 전환 및 노조인정 등 삼성 최근 변화는 ‘엄청난 것’
–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의 연결고리 끊는 것이 최대 과제
– 삼성 기업지배구조 변화, 이재용 씨 재판 후가 될 것

로이터가, 한국의 공정거래 위원장이 정부와 투자자들이 재벌개혁을 요구하는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 삼성그룹이 지배구조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는 발언을 보도했다.

재벌일가는 이재용이 뇌물죄와 횡령 혐의로 지난 해 구속된 이후 더욱 심한 조사 대상이 되어왔으며, 최근 대한항공 차녀의 갑질 논란으로 대중적 불만에 다시 불을 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김상조 위원장은 삼성이 순환출자 관계를 쉽게 하기 위해 삼성 SDI의 지분을 협력 계열사인 삼성C&T에 판매한 것과 삼성전자가 임시직 수리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노조를 인정한 것 등에 대해 엄청난 변화라고 언급하면서도, 삼성이 해야 할 일은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생명은 순환출자 구조의 핵심으로 삼성전자 주식의 약 8%를 보유하고 있다.

기사는, 김 위원장의 발언 한 달 전에 현대자동차 그룹 역시 재벌개혁 요구에 대한 대응으로 현대자동차 소유권 구조를 간소화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말하며,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적절한 시기의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또, 김위원장이 이재용 씨의 재판이 끝나면 삼성의 기업지배구조에 변화가 있을 것을 기대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한다. (글, 박수희)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로이터 통신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s://reut.rs/2vvLJnJ

South Korea’s antitrust chief says expects change in Samsung governance ‘in near future’

한국 공정거래 위원장, ‘가까운 미래’ 삼성 지배구조에 변화 있을 것

Reuters Staff

SEOUL (Reuters) – South Korea’s antitrust chief on Friday said he expects Samsung Group to unravel its governance structure in the near future, as the government and investors call for reform of the country’s powerful family-controlled conglomerates, or chaebols.

서울(로이터) – 금요일 한국의 공정거래 위원장은, 정부와 투자가들이 국가의 강력한 가족지배 대기업, 즉 재벌의 개혁을 요구하는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 삼성그룹이 그 지배구조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ployees walks in the building of Samsung Electronics in Seoul, South Korea, February 28, 2017. Picture taken February 28, 2017. REUTERS/Kim Hong-Ji

2017년 2월 28일 삼성전자 건물 내부를 직원들이 걸어가고 있다.

Chaebol families have come under increased scrutiny since the arrest last year of Samsung Group heir Jay Y. Lee, who denies wrongdoing, on charges of bribery and embezzlement.

재벌 가족들은 삼성그룹 후계자인 이재용이 뇌물죄와 횡령 혐의로 지난 해 구속된 이후 더욱 심한 조사 대상이 되어왔으며, 이재용은 불법행위를 한 바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Rekindling public discontent toward chaebol families this month was the investigation of a daughter of the chairman of Korean Air Lines Co Ltd (003490.KS) for allegedly throwing water at an attendee of a business meeting. The investigation comes about three years after another daughter was jailed for berating an employee over incorrectly served nuts.

이번 달 들어 재벌 가족에 대한 대중적 불만에 다시 불을 붙인 것은 회의 참석자에게 물을 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회장의 딸에 대한 조사였다. 그 조사는 또 다른 딸이 부적절한 방법으로 견과류를 제공한 승무원에게 난동을 부려 구속된 후 약 3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Samsung Group has been busy announcing various measures,” changing the way it does business, Kim Sang-jo, head of the Korea Fair Trade Commission, told foreign media.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이 기업을 운영하는 방식을 바꾸면서 “삼성그룹이 다양한 조치를 발표하느라 여념이 없다”고 전했다.

Kim is popularly known as the “chaebol sniper” for his shareholder activist campaigns before joining the Commission. He has often criticized chaebols for complicated cross-shareholding structures that he has said are aimed at cementing family control.

김 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들어오기 전 주주 활동운동으로 “재벌 사냥꾼”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김 위원장은 가족지배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복잡한 순환출자 구조를 갖고 있는 점을 두고 종정 재벌을 비난해왔다.

Speaking of recent changes at the country’s biggest conglomerate, Kim referred to Samsung SDI Co Ltd’s (006400.KS) sale of a stake in affiliate Samsung C&T Corp (028260.KS) to ease cross-shareholding ties, and a Samsung Electronics Co Ltd (005930.KS) unit hiring temporary repair workers as regular staff and recognizing their union.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기업인 삼성의 최근 변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김 위원장은 순환출자 관계를 쉽게 하기 위해 삼성 SDI의 지분을 협력 계열사인 삼성C&T에 판매한 것과 삼성전자가 임시직 수리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노조를 인정한 것 등을 언급했다.

Kim called the moves “enormous changes”.

김 위원장은 그 동향을 “엄청난 변화”라고 언급했다.

“I think Samsung’s most crucial task is to resolve ties between Samsung Life and Samsung Electronics,” said Kim. “In the not too distant future there will be signs of change.”

김 위원장은 “내 생각에 삼성이 지금 해야할 가장 중요한 과업은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의 연결을 끊는 것”이며,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변화의 조짐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Samsung Life Insurance Co Ltd (032830.KS) is at heart of a cross-shareholding structure in which it owns about 8 percent of Samsung Electronics.

삼성생명보험은 순환출자 구조의 핵심에 있으며, 삼성전자의 약 8%를 보유하고 있다.

A Samsung Electronics spokeswoman responsible for Samsung Group-wide issues declined to comment.

삼성그룹 전체 문제를 책임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한 대변인은 이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Kim’s comments come almost a month after South Korea’s second-biggest chaebol, Hyundai Motor Group, announced a plan to streamline its ownership structure in response to calls for chaebol reform.

김 위원장의 발언은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재벌인 현대자동차 그룹이 재벌개혁 요구에 대한 대응으로 현재자동차의 소유권 구조를 능률적으로 간소화하는 계획을 발표한 한달 후에 나온 것이다.

“I think Hyundai made the right decision at the right time,” Kim said.

김 위원장은 “현대가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im, in an interview with local media this month, said he expects change in Samsung’s corporate governance to begin when Lee’s trials end.

이번 달 김 위원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재용 씨의 재판이 끝나면 삼성의 기업 지배에 변화가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 vice chairman of Samsung Electronics, was found guilty but freed in February after an appeals court suspended his prison sentence. The case is currently assigned to the Supreme Court after further appeal.

삼성전자 부회장인 이 씨는 항소법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지만 집행을 유예 받아 석방되었다. 그 사건은 현재 상고 법원인 대법원에 넘겨진 상태이다.

Reporting by Joyce Lee, Writing by Ju-min Park; Editing by Christopher Cushing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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