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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북중 정상회담, 일본 주도의 압력정책 결과

아베 총리, 북중 정상회담, 일본 주도의 압력정책 결과
-아베 총리 ‘중대한 관심을 두고 정보를 수집, 분석’ 중
-북한의 대화 요구는 일본 주도의 압력정책 결과

28일 오전 아베 신조 총리가 참의원 예산 위원회에서 북중 정상회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닛케이 신문 전자판 기사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28일 오전에 보도됐던 북중 정상회담에 대해 ‘중대한 관심을 두고 정보를 수집, 분석하겠다’라고 하면서, 중국으로부터도 자세한 설명을 듣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베 총리는 ‘북한 측에서 (국제사회에) 대화를 요구하기 시작한 상황’은 일본이 물샐틈없는 강한 압력을 국제 사회의 방침으로 만들어 낸 결과라고 일본의 역할을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 대한 압력에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요구하면서도, 두 나라가 북한 비핵화 합의에 깊이 관여하는 것도 경계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한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일본은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확실한 행동을 보일 때까지는 강한 압력을 유지할 방침이며, 미국도 압박 유지방침을 견지하도록 합의하기 위해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4월 17일에 아베 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다음은 3월 28일, 닛케이신문 전자판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김명호

기사 바로가기: https://s.nikkei.com/2GxLUDt

首相「重大な関心」 中朝首脳会談巡り
아베 총리, ‘중대한 관심’, 북중 정상회담

安倍晋三首相は28日午前の参院予算委員会で、中朝首脳会談が開催されたとの報道について「重大な関心を持って情報収集、分析に努めている。中国側からもしっかりと説明を受けたい」と述べた。「核、ミサイルを完全かつ不可逆的な形で北朝鮮が廃棄していくことが大切だ」とも語った。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8일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북중 정상회담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있다. 중국에도 확실한 설명을 듣겠다’라고 말했다. ‘핵, 미사일을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형태로 북한이 폐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도 했다.

首相は「圧力を最大限まで高め抜け道を許さないという方針を国際社会の方針にするために日本がリーダーシップをとってきた結果、北朝鮮から話し合いを求めてきている状況だ」とも述べた。

또한, 아베 총리는 ‘북한에 대한 압력을 최대한까지 높여 물샐틈없게 한다는 방침을 국제사회 전체의 방침으로 만든 일본의 리더십이 만들어 낸 결과, 북한 측에서 대화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말했다.

日本政府は北朝鮮への国際社会の圧力を強めるため、中国やロシアに役割を果たすよう求めてきた。一方、非核化の過程で両国が関与を強めることも警戒する。日米韓主導の流れを嫌う中ロの出方が読めないからだ。

일본 정부는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이나 러시아에도 역할을 하도록 요구해왔다. 한편, 비핵화 과정에 두 나라가 깊이 관여하는 것도 경계하고 있다. 한미일 주도의 흐름을 달가워 않는 중국과 러시아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어렵기 때문이다.

日本政府関係者は28日午前「状況を注視していく」と語った。米国と韓国との連携を維持し、北朝鮮が非核化に向けて具体的な行動をとるまで最大限の圧力を維持する方針を堅持したい構えだ。

일본 정부 관계자는 28일 오전, ‘상황을 주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미국과 한국과 연대를 유지하며,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보일 때까지 최대한의 압력을 유지하는 방침을 견지하겠다는 생각이다.

安倍晋三首相は4月17~19日の日程で米国を訪れトランプ米大統領と会談する予定。4月末から続く南北首脳会談と米朝首脳会談を前に、北朝鮮への圧力路線の維持を確認する方針だ。一連の会談で北朝鮮に完全で検証可能かつ不可逆的な非核化を求めていく立場を申し合わせるとみられる。

아베 신조 총리는 4월 17일에서 19일까지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4월 말부터 이어질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북한에 대한 압력 노선의 유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어질 회담에서 북한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요구할 방침을 합의할 것으로 생각된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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