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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북미 ‘작년 12월 초 극비 협의’

산케이, 북미 ‘작년 12월 초 극비 협의’
-북미 양국, 지난 12월 초, 북경에서 극비 협의
-북미 대화 재개 조건 등 협의한 듯
-1월 16일, 밴쿠버 장관급 회담 융화파와 압력파 갈등 표면화될 듯

지난 12월 초, 북경에서 북한과 미국이 극비로 협의를 했다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전했다. 산케이 신문에 의하면 이번 북미간의 극비 협의는 미 국무부 정보 조사국 전직 북동 아시아 실장인 존 메릴 씨의 주도로 열렸으며, 북한 참석자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북미 대화 재개의 조건 등에 대해 논의했을 것이라 전해진다.

극비 협의와 같은 시기에 캐나다 정부는 일본에 대해 ‘대북 압력’ 방침을 재고하도록 요구한 것도 밝혀졌으며, 협의 직후에 미국 틸러슨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무조건 대화의 뜻을 표명한 것을 보면, 미국 정부 내의 대북 융화파가 반전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산케이는 전한다.

한편, 작년 12월 6일에서 8일까지 오타와에서 있었던 일본과 캐나다의 안전보장 관련 협의에서 캐나다는 ‘북한과 교섭을 해야 한다. 그 점에 대해 미국과도 협의 중이다’라고 일본에 전하며, 일본에 ‘압력 일변도’의 방침을 재고하도록 요구했다고 산케이 신문은 전한다.

1월 16일에 밴쿠버에서 있을 예정인 한국전쟁 UN군 참전국과 한국, 일본의 장관급 회담은 미국의 틸러슨 국무장관의 요청으로 열리는 것으로, 미 국무부를 중심으로 대북 융화파가 이 회담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이유로 일본의 고노 외무상은 애초 참석을 거부했으나, 미 백악관이 북한과의 조건 없는 대화를 부정하고, 대북 강경파인 매티스 국방부 장관도 출석하는 것으로 조정되자 고노 외상도 참석하는 쪽으로 방향전환을 했다고 산케이 신문은 전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1월4일 산케이 신문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김명호

기사 바로가기: http://bit.ly/2CrJvos

 

米朝が極秘協議、12月に北京で 米の対北融和派巻き返しか? 1・16バンクーバー閣僚級会合は紛糾の恐れ
북미 극비 협의, 12월 북경에서.미국, 대북 융화파 반전 꾀하나? 1월 16일 밴쿠버 외무 장관급 회담, 분규 위험도

北朝鮮の核・ミサイル開発をめぐり、米政府関係者と北朝鮮当局者が昨年12月上旬に北京で極秘協議を行っていたことが3日、分かった。同じ時期にカナダ政府が日本政府に「対北圧力」方針の見直しを迫っていたことも判明した。一連の動きの直後、ティラーソン米国務長官は北朝鮮との無条件対話に応じる考えを表明。トランプ政権内で対北融和派が巻き返しを図っているとみられる。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둘러싸고 미 정부 관계자와 북한 당국자가 지난 12월 초 북경에서 극비 협의를 했었다는 것이 3일 밝혀졌다. 같은 시기에 캐나다 정부가 일본 정부에 ‘대북 압력’ 방침의 재고를 요구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러한 움직임 직후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무조건 대화의 뜻을 표명했다. 트럼프 정부 내에서 대북 융화파가 반전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複数の政府筋が明らかにした。北朝鮮との極秘協議を主導したのは米国務省情報調査局元北東アジア室長のジョン・メリル氏。「トラック1.5」と呼ばれる官民合同の意見交換会の形をとったとされる。北朝鮮側の出席者ははっきりしないが、対話の再開条件や枠組みなどについても協議したとみられる。

여러 정부 관계자가 밝힌 바에 의하면, 북한과의 극비 협의를 주도한 것은 미 국무부 정보 조사국 전직 북동 아시아 존 메릴 실장이며, ‘1.5 트랙’이라 불리는 관민 합동의 의견 교환회 형태였다고 한다. 북한 참석자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화 재개의 조건이나 윤곽에 대해서도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

直後の12月12日にティラーソン氏は講演で「前提条件なしで北朝鮮との最初の会議を開く用意がある」と発言した。メリル氏らの報告を踏まえ、対話再開に向けたシグナルを北朝鮮側に送った可能性もある。

협의 직후인 12월 12일에 틸러슨 장관은 강연에서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처음으로 회의를 열 의향이 있다’ 라고 발언했다. 메릴 실장 등의 보고를 바탕으로 대화 재개를 위한 시그널을 북한에 보냈을 가능성도 있다.

米朝間では、米国務省のジョセフ・ユン北朝鮮担当特別代表と北朝鮮外務省の崔(チェ)善姫(ソニ)米州局長も度々接触しているとされる。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는 미 국무부의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한 외무성 미주 국장도 여러 번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ユン氏は、昨年9月15日に北朝鮮が弾道ミサイルを発射した直後に「60日間の挑発行為停止」を条件に対話再開を提案した。ところが、トランプ大統領が11月20日に北朝鮮をテロ支援国家に再指定することを発表したため、北朝鮮側はユン氏との対話チャンネルを重視しなくなり、代わりにメリル氏と接触を図ったとの見方もある。

윤 대표는 작년 9월 15일,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60일 동안 도발 행위 정지’를 조건으로 대화 재개를 제안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20일에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하자, 북한은 윤 대표와의 대화 채널을 중시 안 하게 됐고, 그 대신 메릴 실장과와 접촉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一方、日本、カナダ両政府の外務・防衛当局者が12月6~8日にオタワで安全保障協議を行った際、カナダ側は「北朝鮮と交渉しなければならない。その点は米政府とも話し合っている」と述べ、米国務省とのパイプを誇示しつつ対話の重要性を強調した。日本政府の「圧力重視」方針についても「圧力一辺倒では問題がある。不測の事態が起こるかもしれない」と懸念を示したという。

한편, 일본과 캐나다, 양 정부의 외무와 방위 담당관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오타와에서 안전보장 협의를 했을 때, 캐나다 측은 ‘북한과 교섭을 해야 한다. 그 점에 대해서는 미국과도 협의 중이다’라고 했으며, 미 국무부와 긴밀함을 과시하면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본 정부의 ‘압력 중시’ 방침에 대해서도, ‘압력 일변도인 방침은 문제가 있다. 예측할 수 없던 상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라고 걱정을 나타냈다.

カナダ政府は1月16日にバンクーバー市で、米英など朝鮮戦争時の国連軍参加国に日韓両国などを加えた閣僚級会合を主催する。この会合はティラーソン氏の要請で開催が決まったとされており、米国務省を中心に対北融和派が会合を主導する公算が大きい。

캐나다 정부는 1월 16일 밴쿠버시에서 영미 등 한국전쟁 UN군 참가국에 한일 두 나라를 더한 장관급 회담을 개최한다. 이 회담은 틸러슨 장관의 요청으로 결정된 것이라 하며, 미 국무부를 중심으로 대북 융화파가 이 회담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このため、河野太郎外相は当初、会合出席を拒んでいた。ところが、米ホワイトハウスが「無条件対話」を否定し、圧力を重視するマティス国防長官も出席する方向で調整を始めたため、河野氏も出席することに方針転換した。会合で圧力派と融和派の軋轢(あつれき)が表面化し、紛糾する可能性がある。

그런 이유로, 고노다로 외무상은 애초, 밴쿠버 회담에 출석을 거부했었다. 하지만, 미 백악관이 ‘무조건 대화’를 부정하고, 압력을 중시한다는 매티스 국방장관도 출석하는 방향으로 조정하여, 고노 외상도 출석하기로 방향 전환했다. 회담에서 압력파와 융화파의 갈등이 표면화되어 분규가 날 가능성도 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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