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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일 위안부 합의 ‘중대한 흠결’ 있다

문재인 대통령, 한일 위안부 합의 ‘중대한 흠결’ 있다

– 일본 측 ‘성노예’ 용어 피하고 일본대사관 앞 동상 철거 요구
– 문대통령, ‘위안부 문제 해결 못할 합의’ 정면으로 이의 제기

박근혜 정부가 2015년 한일합의 이전에 위안부 희생자들과 적절한 대화도 없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혀진 가운데, 문대통령이 그 한일합의에 중대한 흠결이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놨다.

또 일본이 한국정부에 성노예라는 용어사용을 피하고 일본 대사관 앞의 위안부동상을 철거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라는 등의 일본 측 요구가 포함된 합의의 일부가 공개되지 않은 점도 밝혀졌다.

문대통령은 성명서에서 “2015년 한일 간 위안부 협상이 과정과 내용면에서 중대한 흠결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면서, “과거 합의가 정부들 사이의 공식 약속으로서 양국 지도자들에 의해 비준된 것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나는 대통령으로서 그리고 국민과 함께 이 합의가 위안부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금 확고하게 말씀드린다.” 고 말했다.

그동안 한일 위안부 합의는 한국 정부가 지나치게 양보했다는 점에 대해 비난 받아 왔으며, 일본은 한국이 곳곳에 배치된 소녀상 및 유사 기념물들을 철거할 구체적 조치를 취하기로 분명히 합의를 보았다고 주장해 왔다.

외무부는 한일 위안부 합의의 변경사항을 요구할지를 결정하기 전에 희생자와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본 당국자들은 재협상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글, 박수희)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타임>지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ti.me/2C0kvsa

South Korea’s President Says the Agreement With Japan on Historic Sex Slavery Has ‘Serious Flaws’

문재인 대통령, 성노예에 관한 일본과의 합의에 ‘중대한 흠결’ 있다

By KIM TONG-HYUNG / AP
10:58 PM EST

(SEOUL, South Korea) —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said Thursday the country’s 2015 agreement with Japan to settle a decades-long impasse over Korean women forced into wartime sexual slavery was seriously flawed.

(한국, 서울) – 목요일 한국 문재인 대통령은 전시 강제 성노예 한국 여성들을 두고 수십 년 간 지속된 교착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맺은 2015년 한일합의에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말했다.

Moon’s statement in which he vows unspecified follow-up measures to meet the victims’ demands potentially throws the future of the deal in doubt, two years after both countries declared it as “final and irreversible.”

희생자들의 요구에 대해서 어떤 식이라고 특별히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이를 충족시킬 향후 조치를 약속한 문 대통령의 성명은 한일 양국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것으로 선언한 후 2년이 지난 지금 그 합의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하고 있다.

The statement came a day after a state-appointed panel concluded that Seoul’s previous conservative government failed to properly communicate with the victims before reaching the deal.

그 성명서는 한국의 이전 보수 정부가 그 합의에 도달하기 전 희생자들과의 적절한 대화를 하지 않았다고 국가가 임명한 특별위원회가 결론을 내린 다음 날 나왔다.

The panel also said parts of the deal were not made public, including Japanese demands tha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void using the term “sexual slavery” and provide a specific plan to remove a bronze statue representing sex slaves in front of its Seoul embassy. South Korea in response said it would formerly refer to the victims as “victims of Japanese military comfort stations” but didn’t make a clear promise to remove the statue, according to the panel.

위원회는 또한 한국 정부에 “성노예”라는 용어 사용을 피하고 일본 대사관 앞에 있는 성노예를 상징하는 동상을 철거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라는 등의 일본의 요구를 포함한 합의의 일부가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한국 정부는 희생자들을 이전에 “일본군 위안소 피해자”라고 지칭했다고 말하며, 동상을 철거하겠다는 분명한 약속은 하지 않았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2015 comfort women negotiation between South Korea had serious flaws, both in process and content,” Moon said in a statement read out by his spokesman.

대변인이 읽은 성명서에서 문 대통령은 “2015년 한일간의 위안부 협상이 과정과 내용면에서 중대한 흠결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Despite the burden of the past agreement being a formal promise between governments that was ratified by the leaders of both countries, I, as president and with the Korean people, once again firmly state that this agreement does not resolve the issue over comfort women.”

“과거 합의가 정부들 사이의 공식 약속으로서 양국 지도자들에 의해 비준된 것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나는 대통령으로서 그리고 국민과 함께 이 합의가 위안부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금 확고하게 말씀드린다.”

Under the deal, Japan agreed to provide cash payment for the dwindling number of surviving victims, while South Korea said it will try to resolve Japanese grievance over the statue in front of the embassy.

그 협상에서, 일본은 수가 줄고 있는 생존 희생자에게 현금 지불을 약속했고 한국은 대사관 앞에 세워진 동상과 관련된 일본의 불만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The deal came under heavy criticism in South Korea where many thought the government settled for far too less. Japan has been angry that South Korea hasn’t taken specific steps to remove the statue and similar monuments in other places in the country, insisting there has been a clear understanding to do so.

한일 위안부 합의는 한국 정부가 지나치게 양보했다는 거센 비난을 국내에서 받았다. 일본은 한국이 소녀상과 한국의 다른 지역에 있는 유사한 기념물들을 철거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화를 내며 그렇게 하기로 서로 분명히 합의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The Foreign Ministry said government officials will hold extensive discussions with victims and experts before deciding whether to pursue changes to the deal. Japanese officials have said a renegotiation is unacceptable.

정부 관계자들이 그 합의에 변경 사항을 요구할 것인지 결정하기 전에 희생자와 전문가들과 함께 광범위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외무부는 밝혔다. 일본 당국자들은 재협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Some experts see it as unlikely that Moon’s government will spark a full-blown diplomatic row with Japan by scrapping the deal when the allies face pressing needs to form a strong united front against North Korea’s growing nuclear threat.

일부 전문가들은 점점 증가하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해 동맹국 간에 강력한 연합 전선을 구성할 긴급한 필요성이 앞에 놓여진 이 시점에서 문재인 정부가 그 합의를 폐기함으로써 일본과 본격적인 외교적 다툼을 촉발할 것이라고는 보고 있지 않다.

Historians say tens of thousands of women from around Asia, many of them Korean, were sent to front-line military brothels to provide sex to Japanese soldiers during World War II.

역사학자들은 아시아 전역에서 수만 명의 여성(그중 상당수가 한국인이었던)들이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에 성을 제공하기 위해 전선 군위안소로 보내졌다고 말한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떄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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