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흐스 UN사무총장, ‘몽유병 환자처럼 분쟁 돌입은 피해야’

구테흐스 UN사무총장, ‘몽유병 환자처럼 분쟁 돌입은 피해야’
-‘군사적 해결책은 부정적인 결과만 초래’
-북미 양국이 UN의 조정 받아들여야 중개자 역할 가능

12일 방일 중인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이 일본 기자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아사히 신문에 의하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문제를 긴급한 문제라고 하면서도, ‘몽유병 환자처럼 분쟁에 돌입하는 건 피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무력행사도 불사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에 대해 ‘군사적 해결책은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라고 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펠트먼 사무차장의 방북 기간에 지속적인 대화라는 메시지를 북한 당국에 전달했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방북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직접 대화에 관해서는 ‘목적 없는 만남에는 의미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자신의 북한 방문은 북한과 미국 양쪽이 UN의 조정을 받아들여야 중재자 역할이 가능하다고 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12월14일아사히 신문 디지털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김명호

기사바로가기 : http://bit.ly/2jWOaaX

国連事務総長「夢遊病の様に紛争、回避を」　北朝鮮問題
UN사무총장, ‘몽유병처럼 분쟁에 돌입하는 건 피해야’, 북한 문제

(写真)会見するグテーレス事務総長＝14日　東京千代田区
(사진)회견하는 구테흐스 사무총장-14일, 동경 치요다구

来日中の国連のグテーレス事務総長は１４日、日本記者クラブで会見し、北朝鮮の核開発は緊急性のある問題として「夢遊病のように紛争に突入することを避けなければならない」と警告した。米国のトランプ大統領は武力行使も辞さない構えだが、「軍事的な解決策はひどく否定的な結果をもたらすだろう」とした。

14일 방일 중인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일본 기자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북한의 핵 문제는 긴급성이 있는 문제라고 언급하며, ‘몽유병 환자처럼 분쟁에 돌입하는 건 막아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무력행사도 불사하겠다고 하지만, ‘군사적 해결책은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国連のフェルトマン事務次長（政治担当）は５～８日に訪朝し、対話の継続で一致した。グテーレス氏は国連決議の順守と平和的な朝鮮半島の非核化が重要だとし、北朝鮮に「メッセージは伝わった」と強調した。

UN의 펠트먼 사무차장(정치 담당)이 5일부터 8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지속적인 대화의 뜻을 같이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UN결의 엄수와 평화적인 한반도 비핵화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북한에 ‘메시지는 전달됐다’라고 강조했다.

自身の訪朝や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朝鮮労働党委員長との直接対話については、「目的のない会合は無意味だ。もし有用ならいつ、どこにでも行く用意があるが、単にカメラの前に現れるだけなら求めない」と発言。「我々の調停を双方が受け入れたときだけ仲介が可能だ」とした。

자신의 북한 방문이나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과의 직접 대화에 관해서는 ‘목적이 없으면 무의미하다. 만약 의미가 있다면 언제 어디든지 갈 의향이 있다. 하지만 단지 사진을 찍기 위한 만남이면 필요 없다.’라고 했다. ‘우리의 조정을 양쪽 모두가 받아들였을 때, 중개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ティラーソン米国務長官が１２日、北朝鮮側と「前提条件なしで会う用意がある」と述べ、核放棄を対話の条件としてきたトランプ氏と矛盾する発言をしたことについては、「コメントは差し控える」とした。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12일 북한과 ‘전제 조건 없이 만날 뜻이 있다’라는 핵 포기를 대화의 조건으로 했던 트럼프 대통령과 모순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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