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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 노벨 평화상 수상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 노벨 평화상 수상
-ICAN, 국제 사회에 핵폐기 동참해 주길 호소
-‘핵을 끝낼 것인가, 우리가 끝날 것인가’ 선택의 기로
-핵은 필요악이 아니라 절대악

올해의 노벨 평화상 수상식이 10일 오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거행됐다.

아사히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수상식에서는 노벨 평화상을 받은 국제  NGO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의 베아트리스 핀 사무총장과 히로시마에서 피폭을 경험한 피해자 서로 세츠코 씨가 수상식에서 각 나라에 핵 폐기 협력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고 한다.

노벨 위원회 라이스 안데르센 위원장은 ICAN이 핵무기 문제에 일반 사람들이 관여하도록 했다고 말하며 ‘핵이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과 활력을 주었다’라고 평가했다고 아사히는 전한다.

수상식에 이어 열린 강연회에서 핀 사무국장은 지금 현재 전 세계에 1만 5천 대의 핵탄두가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핵보유국과 ‘핵의 우산’ 아래 보호받고 있는 나라들에 ‘핵을 끝낼 것인가, 우리가 끝날 것인가 선택할 때’라고 하며 핵 폐기에 협력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한다.

그 다음에 등단한 서로 세츠코 씨는 자신이 13세 때 경험한 피폭 체험을 전하면서, ‘우리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에 새기십시오’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12월10일 아사히 신문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김명호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BRoVxc

授賞式でサーローさんら演説 ICANにノーベル平和賞

ICAN 노벨 평화상 수상, 서로 씨 등 연설

(写真)ノーベル平和賞を授与され、喜び合うサーロー節子さん(中央)と「核兵器廃絶国際キャンペーン」(ICAN)のベアトリス・フィン事務局長(右)=10日午後、オスロ、林敏行撮影

(사진) 노벨 평화상 수상을 기뻐하는 서로 세츠코 씨(중앙)와 ‘핵무기폐기국제캠페인’(ICAN)의 베아트리스 핀 사무국장(오른쪽) – 10일 오후, 오슬로, 林敏行 촬영

今年のノーベル平和賞の授賞式が10日、ノルウェーのオスロ市庁舎であり、国際NGO「核兵器廃絶国際キャンペーン」(ICAN〈アイキャン〉)にメダルと証書が贈られた。ICANのベアトリス・フィン事務局長(35)と広島での被爆体験を証言してきたカナダ在住のサーロー節子さん(85)が登壇。改めて各国に核廃絶への協力を呼びかけた。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식이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거행되어, 국제 NGO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에 메달이 수여됐다. ICAN의 베아트리스 핀 사무국장(35세)과 히로시마에서의 피폭 경험을 증언해온 캐나다에 거주하는 서로 세츠코 씨(85세)가 등단, 각 나라에 핵 폐기의 협력을 호소했다.

ICANは、核兵器の開発や使用などを法的に禁じる「核兵器禁止条約」の国連での採択に貢献したことが評価された。核禁条約は核保有国のほか、核兵器は持たなくても他国の「核の傘」の下にある日本などの国々が反対している。

ICAN은 핵무기 개발이나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핵무기금지조약’의 UN 채택에 공헌한 것이 평가됐다. 핵무기금지조약은 핵 보유국 외에도 타국의 ‘핵의 우산’ 아래 보호를 받는 일본 등의 나라가 반대하고 있다.

ノルウェー・ノーベル委員会のライスアンデシェン委員長は、ICANが「核兵器の問題が政府や専門家らだけの問題ではなく、一般の人たちを新たに関与させていくことに成功した」とし、「核なき世界の実現への運動に新たな方向性と活力を与えた」とたたえた。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 라이스 안데르센 위원장은 ICAN이 ‘핵무기 문제에 정부나 전문가들 만의 문제가 아닌, 일반 사람들이 관여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하면서, ‘핵이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과 활력을 주었다.’라 평가했다.

 
広島、長崎の被爆者らが見守るなか、フィンさんとサーローさんは委員長から証書とメダルを授与され、受賞講演に臨ん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피폭 피해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핀 사무국장과 서로 씨에게 위원장으로부터 증서와 메달이 수여되고, 수상 강연이 이어졌다.

フィンさんは、世界にいまも1万5千発もの核弾頭があることに触れ、「この事実があまりに非道であるがゆえに、多くの人々は残酷な現実をただ受け入れてしまっているようだ」と指摘。ICANの活動を「核兵器をこの世界に定着した物として受け入れることを拒否する人々を代表している」と位置づけ、「私たちの選択こそが、唯一、可能な現実だ」と強調した。

핀 사무국장은 세계에는 지금 1만 5천 발의 핵탄두가 존재한다고 하면서, ‘이 사실이 너무나도 무도한 것이기에, 많은 사람이 잔혹한 현실을 그냥 받아들여 버린 게 아닌가 싶다’라 지적, ICAN의 활동을 ‘핵무기를 이 세상에 정착한 것으로 받아들이길 거부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이라 설명하며, ‘우리의 선택이 유일하게 가능한 현실이다.’라 강조했다.

核兵器がある限り、突発的に使われる可能性にも言及。核武装する9カ国を名指しして核廃絶を求めたうえで、「核の傘」の下にある国々にも「自らの名の下で他国を破壊することの共犯者となるのか」と問いかけた。「核兵器の終わりか、私たちの終わりか。どちらかを選ば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全ての国に核禁条約への参加を求めた。

핵무기가 있는 한, 돌발적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핵무장 국가인 아홉 나라를 지목해서 핵 폐기를 요구하고, ‘핵의 우산’ 아래에 있는 나라들에도 ‘자신들의 이름 아래에서 타국을 파괴하는 공범자가 되겠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핵무기를 끝낼 것인가, 아니면 우리들이 끝날 것인가, 선택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모든 나라에 핵금지조약에 참가할 것을 당부했다.

続いてサーローさんが13歳の時の被爆体験を語った。暗闇の中で「あきらめるな。(がれきを)押し続けろ。光が入ってくるのが見えるだろう。そこに向かって、はって行きなさい」という声を聞き、倒れた建物の下からはい出し一命を取り留めた。だが、4歳のおいは「何者か判別もできない溶けた肉の塊に変わってしまった」という。「毎日、毎秒、核兵器は、私たちの愛するすべての人を危機にさらしている。この異常さをこれ以上許してはならない」と訴えた。

이어서 등단한 서로 씨는 13살 때의 피폭 체험을 얘기했다. 어둠 속에서 ‘포기하면 안 돼, (무너진 건물 잔해) 계속 밀어내. 빛이 보이지, 그쪽으로 기어가거라.’라는 소리를 듣고, 무너진 건물 아래에서 기어 나와 살아남았다. 하지만, 4살인 조카는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버린 고깃덩어리로 변해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매일, 매 순간, 핵무기가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기에 직면하게 하고 있다. 이 비정상적인 상황을 더 이상 용서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広島と長崎に落とされた原爆を「正義の戦争を終わらせたよい爆弾」だったと信じる人々や核軍備の開発競争をしている国々を非難。「核兵器は必要悪ではなく、絶対悪だ」とし、「私たちの証言を聞き、私たちの警告を心に留めなさい」と呼びかけた。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에 대해, ‘정의로운 전쟁을 끝낸 좋은 폭탄’이었다고 믿는 사람들이나 핵무기 개발 경쟁을 하는 나라들을 비난했다. ‘핵무기는 필요악이 아닌, 절대악이다’라고 하면서, ‘우리의 증언을 듣고, 우리의 경고를 마음에 새기십시오.’라고 호소했다.

演説の最後、被爆直後に聞いた「あきらめるな」という言葉を繰り返し、世界の人々に行動を求めた。

연설 마지막에는 피폭 직후에 들은 ‘포기하면 안 돼’라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을 향해 행동하라고 요구했다.

ICANは賞金900万スウェーデンクローナ(約1億2千万円)を、各国政府や世論に働きかけて条約批准を後押しする基金の原資にする意向を示している。

ICAN은 상금 9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2억 원)을 각국 정부나 여론에 호소하여 조약 비준을 후원하는 기금에 사용할 것이라 말한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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