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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BM, 미국 땅 아니라 미국 체면에 타격

북한 ICBM, 미국 땅 아니라 미국 체면에 타격 
– 북한 제재 압박 소용없고 견제와 인내가 최선
– 중국 러시아 더 이상 미국의 역량 믿지 않아 
– 트럼프 행정부의 무능, 대외적 입지 손상 가져와 

LA타임스는 북한의 최신 ICBM 발사를 두고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오판하거나 위협하는 상황, 혹은 미국이 선제공격을 고려하는 상황을 멈추게 해야 한다’ 며 신속하게 대응했다며 그러나 미국이 이런 위험성에 대해 워싱턴 보다 북한과 중국의 입을 바라보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우려했다. 

북한 핵프로그램은 북한의 체제유지에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따라서 경제적 압박이나 제재가 전혀 효과가 없을 것이고 또한 중국은 북한을 완전히 몰락시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기사는 또, 북한과 미국의 대결은 세 가지 결과를 추측할 수 있는데, 첫째는 우발적인 전쟁으로, 이것은 일어나선 안되며 또 하나는 핵무기 프로그램을 무기한 확장하거나 이를 동결하는 경우인데 동결하는 경우 소비에트의 경우처럼 북한 체제가 내부에서 붕괴하기를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며 이것은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아마 북한의 견제와 인내에 관해 노력할 것이지만, 이것은 미국을 도우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그만한 역량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중국은 이 상황에 가장 영향력이 있으나 미국이 슬기롭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중국은 자국에 이로운 협상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사는 추측하고 있다 . 

기사는 트럼프의 나쁜 리더십이 전쟁의 피해보다 세계에서의 미국 입지에 먼저 영향을 주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행동들은 전 세계 동맹국들에게 미국의 입지를 장기간 약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미국은 먼 미래에 오늘 우리가 이런 상황에서 1945년 이래 가장 큰 국제 위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역할자로 행동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LA Times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lat.ms/2AKqi47

North Korea’s ICBM won’t cause a war but it will damage the United States’ standing in the world

북한 ICBM, 전쟁 촉발은 아니지만 미국 입지에 손상 줄 것

A South Korean soldier watches a news broadcast in Seoul, South Korea on Nov. 29. The broadcast concerns North Korea’s latest ballistic missile launch. (Kim Hee-Chu / EPA-EFE)

한 한국 군인이 11월 29일 한국 서울에서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뉴스는 북한의 최근 탄도 미사일 발사를 다루고 있다.

David Rothkopf

Nuclear holocaust is the least likely outcome of North Korea’s latest leap forward in offensive capabilities. And if it were it to occur, it would probably be the result of shoot-from-the-lip bluster from President Trump rather than a calculated national strategy. Our biggest worry isn’t the future toll of a dubious war, but the toll bad leadership is already taking on our standing in the world.

핵무기 대참사는 북한의 최근 공격력의 도약이 가져올 수 있는 여러 가능한 결과 중 가장 가능성이 적은 것이다. 그리고 만일 대참사가 일어난다면, 그것은 계산된 국가 전략에 의한 것이 아니라 아마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없이 내뱉는 엄포의 결과일 것이다. 우리의 가장 큰 우려는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이 끼칠 미래의 피해가 아니라 나쁜 리더십이 세계에서의 우리의 입지에 이미 입히고 있는 피해이다.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indirectly captured this point when, in response to this week’s successful test of a long-range missile by North Korea, he said, “We must stop a situation where North Korea miscalculates and threatens us with nuclear weapons or where the United States considers a pre-emptive strike.” Precisely at the moment South Korea would be expected to be most dependent on, and solicitous of, the United States, its president is instead considering how to counter an American move. That speaks volumes, as does Trump’s primary response to the launch, seeking the intervention of the Chinese in putting pressure on Pyongyang.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북한의 성공적인 장거리 미사일 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우리는 북한이 오판하거나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는 상황, 혹은 미국이 선제 공격을 고려하는 상황을 멈추게 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 점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한국이 미국에 대단히 의존하고 있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리라 기대되는 바로 그 시점에, 한국의 대통령은 그 대신 미국의 대응 방안을 어떻게 저지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있다. 북한에 압력을 가하도록 중국의 개입을 촉구한 트럼프 대통령의 초기 반응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As great as the risk of nuclear war seems, common sense and self-interest are likely to prevail because that is what most often happens in international affairs. But it is shocking to realize that we are looking not to Washington but other actors in the drama — including the North Koreans and China — to be the source of reason in this crisis.

핵전쟁의 위험성이 큰 만큼이나 상식과 자국의 이익들이 먼저 추구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국제 관계에서 아주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위기의 이유에 대한 원인으로 워싱턴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북한과 중국을 포함한 드라마의 다른 배우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There are three possible outcomes to the Pyongyang-Washington duel.”

“북한-미국 대결에서 세 가지 결과가 가능하다.”

To understand what will happen next, we need to consider the comparatively rational reasons behind the North Koreans’ nuclear program. It is not about global aggression. Kim Jong Un and his generals know that using such weapons would result in the end of North Korea. Rather, their drive to join the nuclear club is designed to make an outside attack on the country, or a foreign effort to depose the Kim regime, less likely. Perversely, for North Korea, gaining weapons of mass destruction is an existential choice.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배후에 있는, 어느 정도 합리적인 이유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세계를 향한 공격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 김정은과 그의 장군들은 그러한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북한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오히려 핵 보유국 그룹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북한의 동기는, 자국에 대한 외부 공격이나 김정은 정권을 없애려는 외국의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어찌 보면 북한에 있어 대량 살상 무기를 확보하는 것은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다.

Kim recognizes that no nation, not even one breathing “fire and fury,” has the power to take his weapons away. Military force is not a realistic option. There are no scenarios for an attack on North Korea that do not produce horrific casualties in the South. And now, with the possible destruction of one or more U.S. cities on the table, it is even more certain we wouldn’t undertake the risk.

김정은은 어느 국가, 심지어 “화염과 분노”를 쏟아내는 국가조차도 자신의 무기를 빼앗을 힘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군사력은 현실적인 선택이 아니다. 북한에 대한 공격의 시나리오 중, 어느 것도 남한에 끔찍한 사상자를 내지 않을 것은 없다. 그리고 한 개 혹은 더 많은 미국 도시가 파괴될 가능성이 새로워진 지금, 우리가 그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훨씬 더 자명하다.

Economic pressure also won’t work — the North Korean state has shown complete indifference to its people’s suffering. Besides, China, North Korea’s main trading partner, has no interest in pushing its neighbor into complete collapse. It would trigger unrest on its border and weaken a useful ally.

또한 경제적 압박도 효과가 없을 것이다. 북한은 자국 인민의 고통에 스스로 완전히 무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북한의 주요 무역 상대국인 중국은 이웃 국가를 완전히 몰락시키는 일에 관심이 없다. 이는 국경에 불안을 조성하고 유용한 동맹국을 약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Realistically, there are three possible outcomes to the Pyongyang-Washington duel. One is accidental war, the consequences of which would be so grave that it must be avoided at all costs. That leaves either the North Koreans continuing to grow their nuclear weapons program indefinitely, or freezing that program, in which case we contain the North Korean threat and, as we did with the Soviets, patiently seek collapse of the system from within.

현실적으로, 북한 대 미국의 대결에는 세 가지 결과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우발적인 전쟁으로, 그 결과가 너무나 참담해서 이는 어떤 경우에도 피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남은 두 경우는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무기한으로 계속 확장하거나 혹은 이를 동결하는 경우로서, 핵을 동결하는 경우 우리는북한 위협을 견제하고 우리가 소비에트에 했듯이 북한 체제가 내부에서 붕괴하기를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다.

Containment and patience is where this will end. It’s what China and Russia will lobby for; not, as Trump thinks, because they want to help us, but because they believe we will give up power to make it happen. China, although central to a deal, is not our “partner”; its interests diverge from ours. Along with the North Koreans, the Chinese have the most leverage in this situation, and they will likely get the best of the negotiations unless the U.S. is very skillful.

견제와 인내는 이 상황이 종결될 방향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는 트럼프가 생각하듯 그들이 우리를 돕기 원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지 못하다고 그들이 믿기 때문이다. 중국이 이 협상의 핵심에 있긴 하지만 중국은 우리의 “파트너”가 아니며, 중국의 관심사는 우리와는 다르다. 북한과 더불어 중국은 이 상황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으며 미국이 대단히 슬기롭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중국은 자국에 이로운 협상을 이끌어낼 것이다.

That, of course, would require a functioning, well-staffed State Department. But we don’t have one of those. Its ranks have been decimated by the Trump administration. In the end, even if the flawed temperament and deficient skills of America’s president do not get us all killed, the actions of his administration will lead to the long-term weakening of the U.S. position in Asia and beyond. Already, our allies trust us less.

물론 이 일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좋은 인적 자원을 갖춘 국무부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갖추고 있지 않다. 국무부의 지휘부는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손상되었다. 결국, 미국 대통령의 결함많은 성질과 부족한 능력이 우리 모두를 죽이지는 않을지라도, 트럼프 행정부의 행동은 아시아 그리고 아시아를 넘어 미국의 입지를 장기간 약화시킬 것이다. 이미 우리의 동맹국들은 우리를 예전만큼 신뢰하지 않고 있다.

We may one day look back on 2016 and note not just the nightmarish fears sparked by the words of an unhinged American president, but a disruption in world order, the first big international crises since 1945 in which the United States was no longer the most influential actor.

우리는 어느날 2016년을 되돌아 보며, 혼란스런 미국 대통령의 언어로 불거진 악몽 같은 공포 뿐만 아니라 세계 질서가 어지렵혀진 상황, 즉 1945년 이래로 가장 큰 국제 위기에서 미국이 더 이상 가장 영향력 있는 역할자로 행동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될지 모른다.

David Rothkopf is a senior fellow at the 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at Johns Hopkins University and a visiting scholar at the Carnegie Endowment for International Peace. His latest book is “The Great Questions of Tomorrow.”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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