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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코 ‘한반도 군사적 충돌 가능성 40%’

폴리티코 ‘한반도 군사적 충돌 가능성 40%’
-북 접촉 트랙2 인터뷰 ‘北, 트럼프 미친 놈인지 궁금해’
-트럼프 협박 발언, 좁은 대화 창구 닫히고 있는 듯 보여
-북 협박 할수록 완고해져, 약함은 자살과 다름 없어.

한국에서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표면적으로 미국과 북한의 격렬한 충돌이 뜸해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외교전문지 폴리티코가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았던 북 접촉 트랙2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가능성이 40프로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트랙2는 과거에 정부 간 공식적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동안에도 고립된 독재정권과 대화채널을 유지해온 “트랙 2” 대화의 존재를 거의 인정하지 않는 숨겨진 비선이었지만 이제 트럼프 정권 등장 이후 더 이상 비공개적이지 않게 되었다.

이들은 그 동안 비공개의 관례를 깨고 뉴욕타임스에 기고하고 팟캐스트에 상세한 이야기를 전하는 등 공개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트랙2의 디마지오는 “나는 내 ‘트랙 2’ 활동에 관해 보통은 이처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하지 않는다”라며, “그러나 지금은 보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폴리티코는 지난 2년 동안 북 관계자들과 비밀 논의를 진행해온 트랙2관계자, 지난 2년 간 북한 관계자들과 비밀 논의를 진행해 온 뉴아메리카의 연구원, 디마지오와 북한 감시 사이트인 38노스(38North)를 설립한 오랜 전직 외교관이자 존스 홉킨스 대학 학자 조엘 위트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북은 협상의 상대인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신뢰할만한 상대인지에 대해 궁금해왔으며 이제 그 가능성이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폴리티코는 13일 ‘They Want to Know If Trump’s Crazy’-‘북한은 트럼프가 미친 건지 알고 싶어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의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신뢰할 만한 협상가인가? 곧 물러날 대통령인가? 미친 놈인가 아니면 그저 TV에서 미친놈처럼 행동하기를 좋아할 뿐인가?’에 대해 궁금해왔다고 전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북이 전제조건 없이 기꺼이 대화를 고려하고 있었으나 트럼프의 거친 언사와 행동이 이런 기회들을 흘려 보냈다고 짚었다.

폴리티코는 지난 1년 동안 디마지오가 북한의 핵 프로그램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비밀리에 제네바, 평양, 오슬로,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4번에 걸쳐 북한 관계자들을 접촉했다며 북이 정말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은 미국의 변덕스러운 대통령이라는 디마지오의 말을 전했다.

디마지오는 북한이 트럼프를 파악하기 위해 뉴스를 아주 자세히 살펴보며 CNN 24/7을 시청하고, 트럼프의 트위터 게시글과 그 외의 것들을 모두 읽는 등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었으나 트럼프의 점점 험악해지는 언사, 그리고 지난 주말 북한의 “작고 뚱뚱한” 김정은이라는 조롱과 같은 비방 트윗 글이 그러한 기회를 닫아버렸다고 말했다.

특히 디마지오는 최근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체결한 이란과의 핵 협정 준수를 이번 가을 파기하겠다는 트럼프의 결정은 북한에게 명확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며 ‘협상을 고수하지도 않는데 왜 북한이 우리와 협상을 맺어야 하겠는가?”라고 협상의 가능성이 더욱 좁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의 12일간 아시아 순방이 끝나자 트럼프와 북의 설전이 오가고 있다며 북은 트럼프를 핵전쟁을 시작하기를 고대하는 “미치광이 늙은이”라고 불렀으며 이에 발끈한 트럼프는 뚱뚱한 어린 독재자를 “작고 뚱뚱하다”고 부른 적이 없다고 빈정대 북과의 대화에서 그들의 지도자를 모욕하지 말아야 한다는 제 1규칙을 넘었다고 우려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가 또다시 거친 언사를 내뱉는 편을 선택했다며 “정부가-특히 트럼프 대통령이-가진 생각, 즉 협박을 가중하면 북한인들이 더 고분고분해질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협박을 가중시키는 것은 북한 사람들을 더욱 완고하게 만들 뿐”이라며 위트는 “쓸데없이 강하게 나가는 것은 큰 실수다. 북한 사람들은 스스로 대못처럼 강할 수 있고 그들에게 약함이라는 것은 자살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는 위트와 디마지오의 말을 전했다.

폴리티코는 디마지오와 위트가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와 새로운 협상에 기꺼이 참여하려 했던 북의 의지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점을 자세히 설명했고 이제 아마 그러한 의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을 염려했다며 디마지오는 “내가 걱정하는 것은 이 모든 상호모순된 발언들과 협박들 때문에, 대화를 위해 열려 있는 좁은 창구가 점점 닫히고 있는 듯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폴리티코는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오판이나 심지어 북한의 노골적인 공격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미국의 군사적 행동이 증대되는 가운데, 위트는 군사적 충돌의 가능성이 40%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했고 전 CIA국장 존 브레넌은 25%라고 평가했다며‘ “군사 조치 자체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다”며, “군사 조치와 부풀려진 언사가 합쳐졌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바로 그 때문에 오해의 여지가 높아져서 실제 충돌이 일어날까봐 염려하게 되는 것이다”라는 오바마 정부에서 동아시아 국방부 차관을 지낸 아브라함 덴마크의 말을 전했다.

디마지오는 점점 더 좁아지는 북미 대화 협상 창구, 다시 거친 설전으로 긴장 수위가 높아지는 북미관계, 결국 이젠 핵 지위를 공공연하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북이 만족할만한 결과에 도달했다고 여겨지는 때가 되면 북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것인가라고 물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폴리티코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politi.co/2AG6mfu

 

‘They Want to Know If Trump’s Crazy’

‘북한은 트럼프가 미친 건지 알고 싶어 한다’

Inside the secret back-channel North Korea talks.

내부 비밀 채널을 통해 북한이 말하다.

By SUSAN B. GLASSER November 13, 2017

“They want to know if he’s crazy,” said Suzanne DiMaggio, “or if this is just an act.”

수잔 디마지오는 “그들은 트럼프가 미쳤는지 아니면 그런 척 하는 것 뿐인지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They” is North Korean officials. And “he” is Donald Trump. Four times over the past year, in Geneva, Pyongyang, Oslo and Moscow, DiMaggio has secretly met with North Koreans to talk about the country’s nuclear program. But what they really want to talk about, DiMaggio said in an extensive new interview for The Global Politico, is America’s volatile president.

여기서 “그들”은 북한 당국자들이다. 그리고 “그”는 도널드 트럼프이다. 지난 1년 동안 디마지오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비밀리에 제네바, 평양, 오슬로,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4번에 걸쳐 북한 관계자들을 접촉했다. 그러나 디마지오는 글로벌 폴리티코와의 최근 상세한 인터뷰에서 북한이 정말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은 미국의 변덕스러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The North Koreans have asked her not only if Trump is nuts, DiMaggio said, but what and how to think about everything from his public undercutting of his Secretary of State Rex Tillerson to special counsel Robert Mueller’s investigation into possible campaign collusion with Russia.

북한 당국자들은 디마지오에게 트럼프가 미치광이이냐는 질문 외에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공개적으로 깍아내리는 것에서부터 로버트 뮬러 특별 조사관의 러시아와의 선거공모 가능성 조사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They really want to know what is his end game,” said DiMaggio, a scholar at New America who specializes in talking with rogue regimes and has spent the past two years in these secret discussions with the North Koreans. She believes they were ready after Trump’s surprise election to discuss a new round of official talks with the U.S. to defuse the standoff over their nuclear weapons—but that Trump’s escalating rhetoric and Twitter rants such as his weekend taunting of North Korea’s “short and fat” Kim Jong Un may have foreclosed that option. “They follow the news very closely; they watch CNN 24/7; they read his tweets and other things.”

불량 정권들과의 회담 전문가로서 이러한 비밀 논의를 지난 2년 간 북한 관계자들과 해온 뉴아메리카의 연구원, 디마지오는 “그들은 정말로 트럼프의 최종 게임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의 기대와 달리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북한은 핵무기로 인한 교착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과 새로운 공식 회담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트럼프의 점점 험악해지는 언사, 그리고 지난 주말 북한의 “작고 뚱뚱한” 김정은이라는 조롱과 같은 비방 트윗 글은 그러한 기회를 닫아버렸다고 디마지오는 믿고 있다. “그들은 뉴스를 아주 자세히 살펴보며 CNN 24/7을 시청하고, 트럼프의 트위터 게시글과 그외의 것들을 모두 읽는다.”

Among issues the North Koreans have raised with her in recent months, DiMaggio said, were everything from Trump’s tweet urging Tillerson to give up on diplomacy with North Korea (“Is this a good cop/bad cop that he’s doing with Tillerson?”) to Trump’s decision this fall to decertify Iran’s compliance with the nuclear deal forged by his predecessor, Barack Obama. That, DiMaggio said, “has sent a clear signal to the North Koreans: Why should they enter a deal with us, if we’re not going to stick with it?”

가령 틸러슨에게 북한과의 외교 옵션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는 트럼프의 트위터 게시글(“트럼프는 틸러슨과 함께 협박과 회유책을 쓰고 있는 것인지?”)로부터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체결한 이란과의 핵 협정 준수를 이번 가을 파기하겠다는 트럼프의 결정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들에 대해 최근 몇 달 간 북한 관계자들이 자신에게 의문을 제기했다고 디마지오는 말했다. 디마지오는 이란과의 일은 “북한 관계자들에게 명확한 신호를 보낸 것이었다. 즉, 우리가 협상을 고수하지도 않는데 왜 북한이 우리와 협상을 맺어야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They question his erratic behavior, and also his mounting problems here at home, with the investigation being conducted by Robert Mueller, and they are asking, ‘Why should we begin negotiations with the Trump administration, when Donald Trump may not be president much longer?’”

“그들은 트럼프의 변덕스런 행동에 대해, 그리고 로버트 뮐러에 의한 조사가 진행되는 등 미국 내 산적한 트럼프의 문제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도널드 트럼프가 오래 대통령으로 머무를 것도 아닌 터에 우리가 왜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을 시작해야 하는가?’라고 묻고 있다.”

For years, DiMaggio and Joel Wit, a longtime U.S. diplomat turned scholar at Johns Hopkins University who founded the influential North Korea-watching website 38North, have been quietly meeting with North Koreans to talk about the country’s nuclear program. In the past, they hardly acknowledged the conversations, part of a “Track 2” dialogue that has kept a line open to the isolated dictatorship even when the two governments officially were not on speaking terms.

지난 수년 동안 디마지오, 그리고 영향력 있는 북한 감시 사이트인 38노스(38North)를 설립한 오랜 전직 외교관이자 존스 홉킨스 대학 학자 조엘 위트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대화하기 위해 북한 관계자들과 조용히 만나왔다. 과거에 이들은 정부 간 공식적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동안에도 고립된 독재정권과 대화선을 유지해온 “트랙 2” 대화의 존재를 거의 인정하지 않았다.

But that was before Trump.

하지만 그것은 트럼프 이전의 일이었다.

In their meetings with the North Koreans since Trump was elected, DiMaggio and Wit watched their growing alarm and confusion as an initial outreach after the election testing U.S. reaction to new nuclear talks descended into a Trumpian fury of name-calling, mutual recriminations and military escalation. Now she and Wit are speaking out despite their past reluctance even to acknowledge the North Korean meetings, describing them in a recent New York Times op-ed and adding new detail in this week’s episode of our Global Politico podcast. “I don’t normally talk about my ‘Track 2’ work in such a public way,” DiMaggio tweeted. “But these are far from normal times.”

트럼프가 선출된 이후로 줄곧 북한과의 회동에서, 디마지오와 위트는 미국 대선 이후 새로운 핵 회담에 대한 미국의 반응을 진단하기 위한 북한의 초기 행동들이 트럼프식의 격렬한 비방, 상호 비난, 및 군사적 긴장고조로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느끼는 불안과 혼란이 점점 커지는 것을 목격했다. 과거에는 북한 관계자들과의 회동 자체를 인정하지도 않았지만 디마지오와 위트는 최근 뉴욕타임스 기고에 이러한 회담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폴리티코 팟캐스트 이번 주 에피소드에 새롭게 상세한 이야기를 더하는 등 이제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있다. 디마지오는 “나는 내 ‘트랙 2’ 활동에 관해 보통은 이처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하지 않는다”라며, “그러나 지금은 보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Their account comes at a fraught moment in the burgeoning crisis with North Korea, with Trump wrapping up a 12-day Asia tour after sending confusing and contradictory signals. The president initially projected an uncharacteristically diplomatic approach on the trip, suggesting a new openness to negotiations as a way out of the nuclear impasse, delivering a strongly worded address in Seoul about North Korea’s human rights abuses, and pressing the Chinese in Beijing to make common cause with the U.S. on stepped-up sanctions against the neighboring North Korean regime.

그들의 이야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혼란스럽고 상호모순된 신호를 보내고 난 후 12일 간에 걸친 아시아 순방을 마무리하면서 북한과의 위기 상황이 급증하는 우려스러운 시점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에서 처음에 평소와는 달리 외교적 접근 방식을 보이며, 핵 억지력에서 벗어나는 한 방법으로서 새로운 협상 가능성을 암시하고, 한국에서는 북한의 인권 유린에 대해 강력한 표현이 담긴 연설을 했으며 중국에서는 이웃 북한 정권에 대한 강화된 제재에 있어 미국과 공동 전선을 펴도록 중국을 압박했다.

But even before a final stop in Manila, Trump was back into a war of words with Kim that seemed to undercut the trip’s scripted statesmanship. While DiMaggio and Wit had no definitive answer for the North Koreans when they had asked if Trump was crazy, the North Koreans clearly came to their own conclusion. Responding to Trump’s Seoul speech, North Korea’s state media called him a “lunatic old man” looking to start a nuclear war. It warned that the United States faced an “abyss of doom” unless it gets rid of Trump and abandons his “hostile policy.”

그러나 최종 순방지인 마닐라에 도착하기도 전에 트럼프는 순방을 위해 잘 짜여진 각본에 따른 정치적 수완을 포기한 듯 김정은과의 설전으로 되돌아갔다. 북한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그가 미쳤는지 물었을 때 디마지오와 위트는 그들에게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았지만, 북한 관계자들은 스스로 명확하게 결론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울 연설에 대한 반응으로 북한의 국영 매체는 트럼프를 핵전쟁을 시작하기를 고대하는 “미치광이 늙은이”라고 불렀다. 북한은 미국이 트럼프를 제거하고 트럼프의 “적대적인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비운의 구렁텅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Trump, 71, seemed more miffed at the attack on his age than his sanity. Abandoning the carefully formulated statements of his advisers, he tweeted back his outrage about being called old, while insisting, perhaps tongue-in-cheek, that he had tried to become a “friend” to Kim and sarcastically claiming that at least he had never called the rotund young dictator “short and fat.”

71세의 트럼프는 자신의 정신 상태보다는 나이에 대한 공격에 더 발끈한 듯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진이 신중하게 만들어준 성명 대신에 그는 늙은이라고 불린 것에 대한 분노를 트윗 글로 답하고, 아마 반은 농담하듯, 자신은 김정은과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적어도 자신은 그 퉁퉁한 어린 독재자를 “작고 뚱뚱하다”고 부른 적이 없다고 빈정대듯 주장했다.

Even before that exchange, DiMaggio and Wit told me Trump’s penchant for insulting the North Koreans and their leader in unusually personal terms violated rule No. 1 of what the U.S. government has learned over the years about interacting with the North Koreans: “Whatever you do, don’t personally insult this man,” as DiMaggio put it.

그러한 설전이 오가기 전에 이미 디마지오와 위트는 나에게 북한인들과 북한 지도자를 대단히 개인적인 말투로 모욕하는 트럼프의 경향은 북한인들과 상호 교류하는 방법에 대해 수년 간 미국 정부가 배워온 제1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규칙은 디마지오에 따르면 “무엇을 하든 간에 개인적으로 이 사람을 모욕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In fact, the name-calling repeats an American tactic that has backfired with previous North Korean leaders. “The idea that the administration has—and particularly President Trump—that escalating threats is going to make the North Koreans be more flexible, is wrong. Escalating threats only make North Koreans more inflexible,” Wit said. “Being gratuitously tough, “ he added later, “is a big mistake, because the North Koreans can be tough as nails themselves, and for them, being weak is like committing suicide.”

사실 비방은 이전의 북한 지도자들에게 역효과를 낳은 미국의 전술을 되풀이 하는 것이다. “정부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가진 생각, 즉 협박을 가중하면 북한인들이 더 고분고분해질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협박을 가중시키는 것은 북한 사람들을 더욱 완고하게 만들 뿐”이라며 위트는 “쓸데없이 강하게 나가는 것은 큰 실수다. 북한 사람들은 스스로 대못처럼 강할 수 있고 그들에게 약함이라는 것은 자살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라고 나중에 덧붙였다.

But Trump has once again gone in for tough talk anyway. Will it matter? After all, U.S. presidents have been trying and failing to stop Kim, his father and grandfather for two more than two decades from nuclearizing the Korean Peninsula.

그러나 어쨌든 트럼프는 또다시 거친 언사를 내뱉는 편을 선택했다. 그게 효과가 있을까? 결국, 미국 대통령들은 20년이 훨씬 넘는 동안 김정은과, 그 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가 한반도를 핵 무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고 실패했다.

Still, in the interview, DiMaggio and Wit recounted what they believe to be an overlooked willingness on the part of the North Koreans to engage in new negotiations with the incoming Trump administration, an option they now fear may be no longer available. “My concern is that because of all these contradictory statements and the threats, that the narrow window that is opened, I believe, for conducting talks is gradually closing,” DiMaggio said.

하지만 인터뷰에서 디마지오와 위트는 출발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와의 새로운 협상에 기꺼이 참여하려 했던 북한의 의지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점을 자세히 설명했고 이제 아마 그러한 의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을 염려했다. 디마지오는 “내가 걱정하는 것은 이 모든 상호모순된 발언들과 협박들 때문에, 대화를 위해 열려 있는 좁은 창구가 점점 닫히고 있는 듯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In recent weeks, Wit has publicly put the odds of a military conflict at 40 percent, while former CIA Director John Brennan has assessed them at 25 percent amid signs of escalating U.S. military activity that many experts worry could trigger miscalculation or even outright aggression by North Korea. “It’s not the actual military moves,” said Abraham Denmark, who served as the Pentagon’s deputy assistant secretary of defense for East Asia under Obama. “It’s when they’re put together with this inflated rhetoric. That’s when I start getting worried about the increased potential for misunderstanding—and actual conflict.”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오판이나 심지어 북한의 노골적인 공격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미국의 군사적 행동이 증대되는 가운데, 위트는 군사적 충돌의 가능성이 40%라고 공개적으로 언급했고 전 CIA국장 존 브레넌은 25%라고 평가했다. 오바마 정부에서 동아시아 국방부 차관을 지낸 아브라함 덴마크는 “군사 조치 자체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다”며, “군사 조치와 부풀려진 언사가 합쳐졌을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바로 그 때문에 오해의 여지가 높아져서 실제 충돌이 일어날까봐 염려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It didn’t have to turn out this way, according to DiMaggio and Wit.

디마지오와 위트에 의하면 꼭 이런 식으로 일이 진행될 필요는 없었다.

In fact, the North Koreans agreed with Trump that Obama’s policy of “strategic patience”—essentially, waiting for them to buckle—had failed. “Very early on, the North Koreans conveyed that they saw a new administration as a potential fresh start,” DiMaggio said. “The relationship with the Obama administration had turned so sour, especially after the U.S. sanctioned Kim Jong Un personally. That really blew the relationship out of the water.”

사실 북한도, 특히 북한 스스로 풀고 나오길 기다렸던 오바마 대통령의 “전략적 인내” 정책이 실패했다는 데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을 같이 했다. 디마지오는 “아주 초창기부터 북한은 새로운 행정부를 새로운 출발의 가능성으로 보았다”며, “오바마 행정부와의 관계는 특히 미국이 김정은을 개인적으로 제재한 이후, 대단히 좋지 않게 되었다. 그것은 정말로 관계를 끝장내 버렸다”라고 말했다.

Wit agreed that, while it got little attention at the time, the Obama administration had misread Kim when he succeeded his father in 2010, and had failed to pursue new nuclear talks before then that might have kept the North Koreans further away from achieving a nuclear-armed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that can reach the continental U.S., a breakthrough they are now on the brink of making. Obama’s approach, Wit said, now looks like a “big mistake.”

위트는, 그 당시에는 별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오바마 행정부가 2010년 김정은이 아버지의 뒤를 이었을 때 김정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그 이전에는 북한이 미국 대륙에 도달할 수 있는 핵탄두가 장착된, 지금은 달성 직전에 있는 돌파구적 장비인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만들지 못하게 할 수도 있었던 새로운 핵협상을 실패했음에 동의했다. 위트는 오바마 대통령의 접근 방식은 이제 “큰 실수”로 보인다고 말했다.

Given how close North Korea is to achieving that breakthrough, North Korea watchers are divided on how seriously to take the North Korean outreach at the start of the Trump administration and many worry that the Trump team, with a weakened Tillerson and depleted, demoralized diplomatic corps (there are no more than two current U.S. officials, Wit said, who have even met North Koreans), might not be able to undertake meaningful nuclear talks anyway.

북한이 얼마나 그런 돌파구를 달성하기까지 얼마나 가까이에 와있는지를 고려할 때, 북한 감시자들은 트럼프 행정부 출발 시기에 북한이 보인 행동을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일지에 의견이 분분하며, 많은 이들은 힘이 약해진 틸러슨과 격감되고 사기가 꺾인 외교단(북한 관계자들을 만나기라도 해본 미국 관리는 단지 2명뿐이다)으로 이루어진 트럼프 팀이 의미 있는 핵 회담을 수행하기는 어쨌든 어려울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But DiMaggio insisted in the interview that it was a genuine approach.

그러나 디마지오는 인터뷰에서 그것이 진정성있는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Based on my conversations with them immediately after the inauguration, when I traveled to Pyongyang to meet them, they were very clear that this could be a new beginning,” she said. “They certainly didn’t have any illusions that things would be easy, but I think they were willing at least to consider the idea of talks with the United States without preconditions at that time.”

디마지오는 “취임 직후 내가 그들을 만나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을 때 북한 관계자들과 나눈 대화에 근거해 보면, 북한 관계자들은 새 행정부가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상황이 쉬울 것이라는 환상은 분명 갖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내 생각에 북한 관계자들은 그 당시에는 적어도 전제조건 없이 미국과의 대화를 기꺼이 고려하고 있었다.”

That same offer, she said, was made to the senior State Department envoy for North Korea, Joseph Yun, in meetings she brokered, and she believes it was still possible a few weeks ago, when she met a senior North Korean diplomat in Moscow. “She left the door open to talks with the United States,” DiMaggio said. “She had some thoughts on what would need to happen in order for that to take place, but it was a narrow opening, and I think that’s the way we should interpret it.”

디마지오는 자신이 중재한 회동에서 조셉 윤 국무부 고위급 특사에게도 같은 제안이 있었으며 모스크바에서 북한 고위급 외교관을 만났던 수 주 전까지 여전히 가능했다고 믿고 있다. 디마지오는 “그녀는 미국과의 대화에 문을 열어 놓았다”라고 언급하며, “그녀는 그 일이 가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몇 가지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좁은 창구이다, 우리는 그렇게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Then again, the encounter in Moscow also underscored how close Pyongyang is to achieving the nuclear-power status it has long coveted: arming itself with a nuclear weapon that can directly target the United States. “They’re on their way to accomplishing that,” DiMaggio said. “So, the real question is, will they wait until after they’re able to declare that they’ve achieved that, or demonstrate it to a point where they feel satisfaction that they’ve reached a satisfactory outcome? And will they return to the table at that time?”

그리고 또한 모스크바에서의 만남은 북한이 오랫동안 갈망해온 것, 즉 미국을 직접 타겟으로 삼을 수 있는 핵무기로 자체 무장하는 핵 보유국 지위 달성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를 보여주었다. 디마지오는 “북한 관계자들은 이를 완수하는 단계에 있으며, 그래서 진짜 질문은 이렇다. 이를 달성했다고 선언할 수 있을 때까지 그들이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만족스러운 결과에 도달했다는 만족감을 느낄 때 이를 보여줄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것인가?”라고 말했다.

At least in part, the answer may depend on all those questions they’ve been peppering her with about Trump. Is he a reliable negotiator? A short-timer in office? A madman or just a guy who likes to play one on TV?

적어도 부분적으로, 그 대답은 북한 관계자들이 트럼프에 대해 디마지오에게 퍼붓고 있는 그 모든 질문에 의존할 지도 모른다. 트럼프 대통령이 신뢰할 만한 협상가인가? 곧 물러날 대통령인가? 미친 놈인가 아니면 그저 TV에서 미친 놈처럼 행동하기를 좋아할 뿐인가?

After 11 days in Asia, North Korea has come up at every one of Trump’s many stops, but those questions are no closer to being answered.

아시아에서 11일을 보낸 후, 북한 문제가 트럼프의 모든 순방 지역에서 언급되었지만 그러한 질문들에 대답을 얻기는 아직 멀었다.

Susan B. Glasser is POLITICO’s chief international affairs columnist. Her new podcast, The Global Politico, comes out Mondays. Subscribe here. Follow her on Twitter @sbg1.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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