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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核 군사적 옵션 아닌 외교로 저지 되어야

북核 군사적 옵션 아닌 외교로 저지 되어야
-강 외무 인터뷰 ‘북 핵 해법, 반드시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미 국방부 북 핵무기 확실한 파괴는 지상군 투입이 유일한 방법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국가 방문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NBC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강경화 외무부장관과의 인터뷰를 서울에서 진행했다. ‘NBC 나이틀리 뉴스’ 레스터 홀트가 진행한 인터뷰는 월요일 방영에 앞서 ‘War With Kim Jong Un ‘Must Not Happen,’ South Korea Says-한국, 김정은과 전쟁 ‘일어나선 안 돼’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되었다.

NBC와의 인터뷰에서 강경화 장관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군사적 옵션이 아닌 외교로 저지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한반도에서 또 다른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장관은 북한 핵 문제에 관한 해법은 “반드시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강 장관은 군사적 옵션에 대해 “아주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며, 군사적 옵션은 “외교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 장관은 한국 전쟁 기간 남북한은 모두 완전한 잿더미로 변했다고 강조한 뒤, 60-70년이 지난 지금, 북한은 빈곤하고 군사회된 고립국가가 된 반면, 한국은 자본주의를 포용하고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루며 서방세계와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왔다고 강조한 뒤, 한국이 일구어낸 이 모든 것을 또 다른 전쟁으로 완전히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화염과 분노”로 응징하겠다고 위협하고 북한을 “불량국가”라고 언급하며 “완전히 파괴”해야 할 지도 모른다고 경고한 적이 있으며, 이에 북한은 트럼프의 언급은 “전쟁선포”나 다름 없으며 미국 본토를 타겟으로 삼을 수도 있다고 대응한 바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지난 주 미 국방부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상군 투입을 통한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며, 이에 대해 태용호 전 북한 외교관의 말을 빌려 북한군은 치명적인 반격을 시작할 수 있는 훈련을 받아왔다고 전하고, “군사적 행동은 거의 확실히 대재앙처럼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낼 것”이라는 그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NBC 기사는 한국 내에 설치되어 있는 방공호 시설이 핵이나 화학무기에 취약하다는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미 의회조사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군사적 충돌이 있을 경우 수많은 인명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사는 이어서 올해 북한은 두 번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20차례의 탄도미사일 실험을 했지만, 9월 3일 6차 핵 실험 이후 북한의 행동이 잠잠한 것은 북한에 “이 메시지가 전달된 것 같다”는 강 장관의 말을 전했다. 강 장관은 아울러 북한과 관련된 트럼프의 발언은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일 뿐, 때로 우려를 자아내기도 하지만 한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어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

NBC는 북한이 원하는 것은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식과 미국과의 완전한 관계정상화, 그리고 국제무대에서의 존중과 동등한 존재로서의 대우라며 기사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NBC 기사의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bcnews.to/2zlPM4t

War With Kim Jong Un ‘Must Not Happen,’ South Korea Says

한국, 김정은과 전쟁 ‘일어나선 안 돼’

BY F. BRINLEY BRUTON

Kim Jong Un’s nuclear weapons program must be halted by diplomacy and not military action, South Korea’s foreign minister told NBC News ahead of President Donald Trump’s visit to the country.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진행된 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외무부장관은 김정은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군사적 옵션이 아닌 외교로 저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Another war on the Korean Peninsula must not happen,” Kang Kyung-wha said during an interview with Lester Holt in Seoul that will air Monday on “NBC Nightly News.”

강경화 장관은 “NBC 나이틀리 뉴스”에서 월요일 방영될 레스터 홀트와의 서울 인터뷰에서 “한반도에서 또 다른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A resolution to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must be pursued in a peaceful, diplomatic manner.”

“북한 핵 문제에 관한 해법은 반드시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찾아야 한다.”

Trump arrived in Seoul Tuesday and the subject of how to tackle North Korea’s totalitarian dictator is expected to be at the top of the agenda.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한국에 도착했으며, 북한의 전체주의 독재자를 어떻게 다루어야할 것인가는 회담에서 다룰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The president has threatened to unleash “fire and fury” on North Korea and warned that he may be forced to “totally destroy” the rogue state.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화염과 분노”로 응징하겠다고 위협하고, 이 불량한 국가를 “완전히 파괴”해야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한 바 있다.

Pyongyang’s foreign minister in September stated that Trump had “declared war” on his country and that Kim’s regime would consider shooting down American bombers. The White House later described the notion that the U.S. had declared war “absurd.”

지난 9월 북한 외무상은 트럼프가 자국에 이미 “전쟁 선포”를 했으며 김정은 정권은 미국 폭격기를 격추시키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후에 백악관은 미국이 전쟁을 선포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North Korean officials last year also stated the country could seek to target the U.S. mainland if American nuclear forces mobilized against it.

지난 해에 북한 관계자들은 또한 만일 미국의 핵 군사력이 북한을 대상으로 동원된다면 북한은 미국 본토를 타겟으로 삼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Kang Kyung-wha Mark Wilson / Getty Images file

강경화 외무장관

But Kang warned that “we need to be very careful about military options,” adding that they “are there to give strength to diplomacy.”

그러나 강 장관은 “군사적 옵션에 대해 아주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며, 군사적 옵션은 외교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This is a country that grew out of the total devastation of the Korean War, and over a matter of six, seven decades we’ve become a thriving democracy … and a thriving market economy,” the foreign minister said. “The idea that another war could wipe that out is just unimaginable.”

“이 나라는 한국 전쟁의 완전한 잿더미에서 성장한 나라이며, 60-70년 만에 우리는 번성하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고 … 시장경제의 번영을 이루었다”라며, “또다른 전쟁이 이를 완전히 없애버릴 것이라는 생각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강 장관은 말했다.

A key U.S. ally, South Korea is home to more than 50 million people. Some 28,000 American troops are stationed in the country. Seoul, its capital, is just 30 miles from the North Korean border and in range of thousands of artillery pieces that are trained on the city.

주요 미국 동맹국인 한국은 5천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약 28,000명의 미군이 한국에 주둔한다. 한국의 수도 서울은 북한 국경과 30마일 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서울을 겨냥하고 있는 대포 수천 문의 사정권 안에 놓여 있다.

North and South Korea are technically still in a state of conflict since the Korean War ended in an armistice, rather than a peace treaty, in 1953. In the decades since the Koreas were partitioned, the North has become an impoverished, militarized pariah, while the South has embraced technology, capitalism and deep ties with the Western world.

남북한은 한국전쟁이 1953년 평화협정이 아닌 휴전으로 종식되었으므로 엄밀히 말해 아직 전쟁 상태에 있다. 남북한이 분단된 이후 수십 년이 흐르는 동안 북한은 빈곤하고 군사화된 고립 국가가 되었고 남한은 기술과 자본주의를 포용하고 서방세계와 깊은 유대관계를 맺어왔다.

The Pentagon has warned that the only way to locate and destroy with complete certainty all components of North Korea’s nuclear weapons program is through a ground invasion.

미 국방부는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의 모든 구성 요소를 찾아내고 확실하게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상군 투입을 통한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해 왔다.

And a high-profile defector last week said that North Korean military officers have been trained to trigger a devastating counterstrike if their country were attacked by the United States. Former North Korean diplomat Thae Yong Ho warned U.S. lawmakers that they would “press the button without further instructions” and suggested that military action against Kim would almost certainly result in a catastrophic number of civilian casualties.

그리고 지난주 한 고위급 탈북자는 북한이 미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 북한군 관계자들은 치명적인 반격을 시작할 수 있는 훈련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전 북한 외교관 태용호씨는 미국 의원들에게 “더 이상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그들은 버튼을 누를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김정은에 대한 군사적 행동은 거의 확실히 대재앙처럼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낼 것임을 암시했다.

There are about 18,000 civil defense shelters across South Korea. While they would offer protection against North Korea’s conventional weapons, they are not designed to withstand a nuclear or chemical attack.

한국 전역에 약 18,000개의 방공호 시설이 있다. 이들은 북한의 재래식 무기로부터 보호를 해주지만 핵이나 화학무기 공격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A report by the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released last month estimates that as many as 25 million people on either side of the border, including more than 100,000 U.S. citizens, could be affected by an escalation of a military conflict on the Korean Peninsula.

지난 달 발표된 미국 의회 조사국의 한 보고서는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이 심화되면 미국 시민 10만 명을 포함해 국경 양쪽에서 2천5백만 명의 사상자가 날 수 있다고 예상한다.

South Korea’s Foreign Minister Kang Kyung-wha is interviewed by NBC News’ Lester Holt. Kim Cornett / NBC News

NBC 뉴스 레스터 홀트와 인터뷰 중인 한국 강경화 외무부 장관

North Korea has conducted about 20 ballistic missile tests this year in defiance of U.N. resolutions, including two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tests that experts said suggest that a missile could reach parts of the United States. On Sept. 3, Pyongyang conducted its sixth nuclear test.

올해 북한은,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미사일을 미국 본토에 도달하게 할 수 있는 두 번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함한 20회 탄도미사일 실험을 유엔 결의안을 어기고 감행했다. 9월3일 북한은 6번 째 핵 실험을 했다.

However, Kang highlighted a month-and-a-half lull in “provocations,” suggesting that the “message is getting through” to North Korea.

그러나 강 장관은 “도발”이 한 달 반 동안 잠잠한 것을 강조하며 북한에 이 “메시지가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In Japan earlier Monday, Trump called Pyongyang’s nuclear ambitions and weapons tests a “threat to the civilized world and international peace and stability.”

월요일 일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 야망과 핵무기 실험들은 “문명 세계, 그리고 국제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고 했다.

“The era of strategic patience is over,” he told journalists in Tokyo alongside Prime Minister Shinzo Abe.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공동성명에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Trump has previously said that Secretary of State Rex Tillerson was “wasting his time” trying to negotiate with Kim, belittling previous negotiation efforts and adding that “only one thing will work.”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김정은과 협상하려고 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말하며 이전의 협상 노력들을 폄훼하고 “오직 한 가지만이 효과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President Donald Trump and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Reuters/Kevin Lamarque / KCNA/Handout via Reuters/File Ph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

Kang said Trump’s comments on Kim in recent months were an “indication of his strong, strong desire to come to terms with this, to resolve this once and for all.”

강 장관은 최근 몇 달간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들은 “단연코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그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And while the foreign minister acknowledged that some of Trump’s rhetoric had raised anxieties in South Korea, she stressed that her government was focused on the president’s “overall tone.”

아울러 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몇몇 발언이 한국에서 우려를 자아낸 것을 인정하면서도 한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어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North Korea has said in public statements that it wants an official end to the Korean War. It also wants nothing short of full normalization of relations with the U.S. and to be treated with respect and as an equal in the global arena.

북한은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식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해왔다. 북한은 또한 미국과의 완전한 관계 정상화를 원하며 세계 무대에서 존중받고 동등한 존재로 대우받기를 원한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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