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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야말로 자살테러 임무에 나섰다’

 ‘트럼프야말로 자살테러 임무에 나섰다’
-블룸버그 북 외상 발언 상세 보도
-미 폭격기 북 영공 근접 비행, 북 격추시킬 것
-태평양에 수소폭탄 실험 나설 수도

블룸버그가 ‘트럼프야말로 자살 테러임무에 나섰다. 이 자살테러 공격으로 무고한 미국인들이 목숨을 잃는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트럼프에게 있다’는 북 리용호 외무상의 발언과 더욱 높아지고 있는 조미 대결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23일 ‘North Korean Minister Says Trump the One on Suicide Mission-북한 외무상, 트럼프야말로 자살테러 임무에 나섰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한 대응으로 북한의 외무상은 UN총회에서 비판을 퍼부었으며, 필요할 경우 북한은 선제공격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블룸버그는 미 공군 폭격기가 북한 동쪽의 공해상을 비행하고 북한의 핵무기 실험 발사대 인근에서 약한 지진이 발생한 뒤에 리 외무상의 발언이 나왔다고 전하며, 리 외무상이 미 폭격기를 선제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의 적대적인 정책과 핵무기 위협은 70년이 넘게 지속되어 왔으며, 이는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몰아넣었다”고 리 외무상이 북의 핵무기 개발의 배경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북의 조평통이 트럼프를 “사악하고”, “미친 개”라고 묘사했다는 것까지도 그대로 전했다.

블룸버그는 조미 대결이 전개되는 가운데 벌어진 핵실험 부근의 지진과 산사태, 미 폭격기 출격을 둘러싼 미국의 군사옵션, 김정은 위원장의 대응조치로 태평양에서의 수소폭탄 실험 가능성 언급 등에 대해 상세하게 전달했다. (글, 이하로 대기자)

다음은 블룸버그의 기사 전문을 뉴스프로가 번역한 것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s://bloom.bg/2fGPxrV

North Korean Minister Says Trump the One on Suicide Mission

북한 외무상, 트럼프야말로 자살테러 임무에 나섰다

By Kambiz Foroohar, Janet Ong , and Sam Kim
‎September 23, 2017, 5:35 AM EDT
Updated on September 23, 2017, 11:33 PM EDT

• Ri Yong Ho says Pyongyang will strike preemptively if needed

리용호 외무상, 필요하면 북한이 선제 공격할 것

• U.S. bombers flew closest this century to N. Korean airspace

미국 폭격기, 21세기 들어 북한 영공에 가장 근접하게 비행

North Korea Threatens to Drop Hydrogen Bomb in Pacific

북한, 태평양에 수소 폭탄을 떨어뜨린다 위협

North Korea’s foreign minister unleashed a torrent of criticism at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in response to President Donald Trump’s speech at the same venue, saying Pyongyang is ready for a preemptive nuclear attack if needed.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한 대응으로 북한의 외무상은 UN총회에서 비판을 퍼부었으며, 필요할 경우 북한은 선제 공격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Ri Yong Ho Photographer: Jewel Samad/AFP via Getty Images

Ri Yong Ho’s comments came hours after U.S. Air Force bombers flew over international waters east of North Korea, and a tremor struck close to North Korea’s nuclear test site.

리용호 외무상의 발언은 미 공군의 폭격기가 북한 동쪽의 공해 상을 비행하고 북한의 핵무기 실험 발사대 인근에서 약한 지진이 발생한 뒤에 나왔다.

“The very reason the DPRK had to possess nuclear weapons is because of the U.S.,” Ri told the gathering in a 22-minute speech, using an acronym for North Korea’s formal name. “The U.S. hostile policy and nuclear threats have continued over 70 years, and these have led the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to a touch-and-go point.”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DPRK)이 핵무기를 보유해야만 했던 이유는 바로 미국 때문이다.” 리용호 외무상은 22분 간 이어진 연설에서 청중을 향해 북한 공식 명칭의 약자 DPRK를 써서 말했다. “미국의 적대적인 정책과 핵무기 위협은 70년이 넘게 지속되어 왔으며, 이는 한반도를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While tens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may be decades old, the new U.S. president has pushed Pyongyang closer to the tipping point, Ri said. He cited Trump’s “lacking of basic common knowledge and proper sentiment,” and the U.S. president’s insults toward North Korea and its leader Kim Jong Un.

북한과 미국 간의 긴장관계는 수십 년 계속되어 온 것이긴 하지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임계점으로 더욱 가까이 밀어 넣어왔다고 리용호 외무상이 주장했다. 리 외무상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본 상식과 적절한 정서가 결여”되어 있다고 말하고 북한과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을 향한 미국 대통령의 모욕적 발언을 언급했다.

“None other than Trump himself is on a suicide mission,” Ri said through the UN’s simultaneous translation. “In case innocent lives of the U.S. are lost because of this suicide attack, Trump will be held totally responsible.”

“다름 아닌 트럼프 대통령이 자살테러 임무를 띄고 있다”고 리 외무상은 UN 동시통역을 통해 말했다. “이 자살테러 공격으로 무고한 미국인들이 목숨을 잃는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트럼프에게 있다.”

Trump, in his debut speech to the UN General Assembly on Sept. 19, threatened to “totally destroy” North Korea if it didn’t abandon its nuclear weapons program. He mocked Kim with a taunt first used on Twitter days before: “Rocket Man is on a suicide mission for himself and his regime.”

9월 19일, UN총회 첫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이에 며칠 앞서 트워터에서 처음 사용했던 별명으로 김정은을 조롱했다. “로켓맨은 자기자신과 정권에 대한 자살테러 임무를 띄고 있다.”

He followed that up Saturday night on Twitter, posting: “Just heard Foreign Minister of North Korea speak at U.N. If he echoes thoughts of Little Rocket Man, they won’t be around much longer!”

이어 토요일 밤에 트럼프는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북한 외무상의 UN연설을 이제 막 들었다. 그도 꼬마 로켓맨의 생각을 그대로 따라 하는데, 이들은 얼마 가지 못할 거야!”

Earlier Saturday, U.S. Air Force bombers flew over international waters east of North Korea as tension simmers between the two nations and their respective leaders, and a tremor earlier struck close to North Korea’s nuclear test site.

토요일 아침, 양국과 양국 지도자간에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미 공군 폭격기가 북한 동쪽의 공해상을 비행했고, 북한의 핵실험 장소와 가까운 곳에서 진동이 감지되었다.

The U.S. B-1B Lancer bombers, based in Guam, and F-15C Eagle fighter escorts from Okinawa, Japan, flew the farthest north of the Demilitarized Zone, or DMZ, any U.S. fighter or bomber aircraft have flown off North Korea’s coast in the 21st century, Dana White, the chief Pentagon spokeswoman, said in an emailed statement.

괌에 기지를 둔 미 B-1B 폭격기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출격한 F-15C 전투 호송기는 21세기에 미 공군이 북한 해안을 비행한 기록 중에 가장 최북단의 비무장지대(DMZ) 상공을 비행했다고 미 국방부 대변인 대나 화이트 씨가 이메일로 배포된 성명서에서 밝혔다.

The exercises were meant to underscore “the seriousness with which we take DPRK’s reckless behavior,” White said, using an acronym for North Korea. “This mission is a demonstration of U.S. resolve and a clear message that the President has many military options.”

이 훈련은 “미국이 DPRK의 무모한 행동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임을 화이트 씨가 북한의 약어인 DPRK를 쓰며 말했다. “이 임무는 미 결의안에 따른 시위이며 미 대통령이 많은 군사적 옵션을 가지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이다.”

The DMZ is a strip of land that has divided South Korea and North Korea since 1953.

DMZ은 1953년 이후 남북한을 가르고 있는 좁고 긴 땅이다.

The tremor occurred at 4:29 p.m. China time with a magnitude of 3.4 and a depth of zero kilometers, the China Earthquake Networks Center said in a statement. South Korea’s weather agency said in a statement on its website that it was not artificially triggered.

진동은 중국시간으로 오후4시 29분에 진도 3.4로 깊이 0킬로미터에서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 네트워크센터가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한국 기상청은 웹사이트의 성명서를 통해 이 진동이 인공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People watch TV news reporting North Korea’s earthquake in Seoul on Sept. 23.
Photographer: Ahn Young-joon/AP Photo

9월 23일, 서울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지진소식을 전하는 TV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The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put the quake’s magnitude at 3.5 and its depth at 5 kilometers (3.1 miles). On its website, the USGS said that it “cannot conclusively confirm at this time the nature (natural or human-made) of the event.”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의 진도를 3.5, 그리고 깊이를 5킬로미터(3.1마일)로 계산했다. 웹사이트에서, 지질조사국은 “이 지진의 본질(자연적인지 인공적인)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Underground Site

지하 사이트

North Korea detonated its sixth and most powerful nuclear weapon earlier this month at its underground Punggye-ri site northeast of Pyongyang, causing a quake with a magnitude of around 6.3. The move escalated tensions with the U.S. and North Korea’s neighbors, and this week its foreign minister said the regime’s options included testing a hydrogen bomb in the Pacific Ocean.

북한은 이달초 평상 북동쪽에 있는 풍계리 지하핵실험장에서 통상 여섯번째이자 가장 강력한 핵무기를 폭발해 진도 6.3의 지진을 발생시켰다. 이 실험으로 미국과 북한 주변국들의 긴장이 고조되었으며, 이번주 북한 외무상은 북한 정권의 옵션에는 태평양에서 수소폭탄을 실험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There have been concerns about the stability of the nuclear test site since the Sept. 3 detonation. Website 38 North said satellite imagery taken after that test appeared to show landslides atop the site that were more numerous and widespread than after the previous five tests.

9월 3일의 핵실험 이후 핵실험 사이트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웹사이트 38 North는 이번 핵실험 이후 찍힌 위성 사진에서 이전 5번의 핵실험보다 더 많고 보다 광범위한 산사태가 핵실험장 꼭대기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The website, run by the U.S.-Korea Institute at Johns Hopkins University’s 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added the bomb’s 250-kiloton yield was close to what it previously determined was the maximum that could be contained by the test site.

존스 홉킨스 대학의 미국-한국 연구소가 운영하는 이 웹사이트는 250킬로톤의 폭발력은 이 사이트가 이전에 측정한 바로 이 핵실험장의 수용 가능한 최대치에 가깝다고 밝혔다.

The Sept. 3 detonation followed two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launches in July that brought Kim Jong Un’s isolated regime a step closer to achieving its aim of being able to deploy a nuclear warhead over the continental U.S.

9월 3일의 핵실험은, 고립된 김정은 체제로 하여금 미대륙에 핵탄두를 사용할 수 있는 목표 달성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해준 두 차례의 지난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은 후속 실험이었다.

On Thursday, North Korea struck back at Trump’s threats, with Kim warning of the “highest level of hard-line countermeasure in history” and Ri suggesting that could include testing a hydrogen bomb in the Pacific Ocean.

김 위원장이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강경한 대응책”에 대해 경고하고 리 외무상이 태평양에 수소 폭탄 실험을 암시하며 지난 목요일 북한은 트럼프의 위협에 반격을 가했다.

Kim’s Countermeasures

김정은의 대응책들

Ri said in remarks broadcast on South Korean TV that the countermeasures flagged by Kim might refer to a “strongest-ever” ground-level test of a hydrogen bomb in the Pacific.

한국 TV로 방영된 연설에서 리 외무상은 김 위원장이 언급한 대응 조치라느태평양에서 수소폭탄을 실험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면 실험을 가리킨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His comments came after Trump ordered new sanctions on individuals, companies and banks doing business with North Korea as he sought to further isolate the regime and increase economic pressure for it to curb its weapons programs.

그의 발언은 트럼프가 북한 체제를 더욱 고립시키고 무기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한 경제적 압박을 증대시키려 하는 가운데 북한과 거래하는 개인, 기업 및 은행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지시한 후 나왔다.

North Korea’s state media issued a statement Saturday from the National Peace Committee of Korea describing Trump as “wicked” and “a rabid dog.”

북한의 국영매체는 토요일 트럼프를 “사악하고”, “미친 개”라고 묘사하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National Peace Committee of Korea, 조평통)의 성명을 발표했다.

Earlier this month, Pyongyang fired its second missile in as many months over northern Japan into the Pacific Ocean. Since Kim came to power after the death of his father Kim Jong Il in 2011, he has ramped up nuclear and missile weapon tests.

이달 초, 북한은 두 달 만에 두 번째로 일본 북부 상공을 지나 태평양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2011년 아버지 김정일 사망 후 김 위원장이 권력을 잡은 이후로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을 증가시켜 왔다.

U.S. analysts now estimate that North Korea may have as many as 60 nuclear weapons, according to a Washington Post report. That’s in addition to cyberwarfare capabilities, a biological weapons research program and a chemical weapons stockpile. It also has a vast array of conventional artillery aimed at Seoul.

현재 미국 분석가들은 북한이 60여 기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워싱턴 포스트지는 보도했다. 게다가 사이버 전쟁 능력, 생물학 무기 연구 프로그램 및 화학 무기 비축도 있다. 또한 북한은 서울을 겨냥한 방대한 재래식 포를 보유하고 있다.

— With assistance by Kanga Kong, Stanley James, Gearoid Reidy, Shinhye Kang, Andy Sharp, and Ryan Beene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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