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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안토니오 이노키 방북,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회담

아사히, 안토니오 이노키 방북,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회담

-대북제재 계속되는 한, 미사일 개발도 계속될 것
-원유 공급 중단에 대해 반응 안 보여
-일본의 방북단 제안에 대해 긍정적 반응

일본의 국회의원 안토니오 이노키 씨가 북한의 건국기념일에 맞춰 7일부터 평양을 방문했다. 방북을 마치고 귀국한 이노키 씨가 11일 하네다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아사히 신문에 의하면 이노키 씨는 7일 평양을 방문해 리수용 조선노동당 부위원장과 1시간 반 동안 회견을 했다고 한다.

회견에서 리 부위원장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제재가 계속되는 한, 미사일 개발은 계속될 것이며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사히 신문은 이노키 참의원은 대북 원유 공급 중단에 관해 리 부위원장과 대화를 나누었지만 그에 관한 명확한 반응은 보이지 않았으며, 반면 일본 방북단의 북한 방문 제안에 대해서는 리 부위원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과거에도 여러 번 북한을 방문하며 양국간의 스포츠 교류를 추진했던 이노키 씨는 북한이 여섯 번째 핵실험을 한 후, 일본 국내에서 비난의 소리가 높아지자 ‘대화의 문을 닫아서는 안 된다.’라며 북한과의 대화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며 방북을 강행했다.

안토니오 이노키는 프로레슬러 출신 일본 국회의원이며, 지금은 ‘일본을 건강하게 하는 모임’이라는 정당 소속의 참의원이다.

다음은 9월 11일 아사히 신문 디지털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김명호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gXgyuE

石油禁輸に明確な反応なし 訪朝終えた猪木氏が明かす
원유 공급 중단에 명확한 반응 없어, 방북 마친 이노키 씨 기자회견

北朝鮮から帰国し、会見するアントニオ猪木参院議員=11日午後8時41分、羽田空港、長島一浩撮影

북한에서 귀국 회견하는 안토니오 이노키 참의원 = 11 일 오후 8시 41 분, 하네다 공항, 나가시마 가즈히로 촬영

 

北朝鮮の建国記念日に合わせて平壌を訪れていたアントニオ猪木参院議員が11日夜、帰国し、羽田空港で記者会見した。8日に会談した李洙墉(リスヨン)・朝鮮労働党副委員長が「米国や国際社会が圧力をかけ続ける限り、我々は実験を続け、よりレベルの高いものにしていく」と発言した、と述べた。

북한 건국기념일에 맞춰 평양을 방문한 일본의 국회의원 안토니오 이노키 씨가 11일 밤 귀국하며 하네다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8일 회담한 리수용 조선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과 국제사회가 계속 압력을 가해오는 한, 우리도 실험을 계속할 것이고, 더욱 높은 수준의 것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猪木氏によると、李氏との会談は約1時間15分。李氏はこの席で、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新たな制裁決議について「制裁を加えるのであれば、我々はより技術を開発して強固なものにしていく」と語った。猪木氏が触れた石油禁輸については明確な反応はなかったという。また、日本からの訪朝団受け入れについて、前向きな反応があったとしている。

이노키 씨는 리 부위원장과의 회담은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고 하면서, 리 부위원장은 회담 자리에서 유엔 안전보장위원회의 새로운 제재 결의안에 대해 ‘제재가 있을 경우, 우리는 더욱 기술 개발을 진행해 굳건하게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노키 씨가 원유 공급 중단에 대해 언급을 했지만 명확한 반응은 없었다고 한다. 또한, 일본의 방북단 제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李氏は北朝鮮の元駐スイス大使。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朝鮮労働党委員長がスイスに留学した際に後見人の役割を果たしたとされ、正恩氏と近い関係とみられている。6月に訪中した際は習近平(シーチンピン)国家主席と会談した。

리 부위원장은 북한의 전 스위스 대사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스위스 유학 시절, 후견인 같은 역할이었다고 알려져 있고, 김정은 씨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6월에 방중했을 때는 시진핑 국가주석과도 회담했었다.

北朝鮮は今月3日に6回目の核実験を実施。何度も訪朝してきた猪木氏は「対話のドアを閉めるべきではない」と対話の必要性を訴え、7日から訪朝していた。一方、日本政府は制裁の一環で北朝鮮への邦人渡航自粛を呼びかけている。

북한은 이번 달 3일에 6번째 핵실험을 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방북했던 이노키 씨는 ‘대화의 문을 닫으면 안 된다’라고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7일부터 방북을 했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대북 제재의 하나로 북한에 일본인 도항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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