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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미 무역적자는 FTA 탓? FTA 효과 조사하자 한국측 제안

로이터, 미 무역적자는 FTA 탓? FTA 효과 조사하자 한국측 제안
-FTA 개정 위한 한미 특별회기, 합의 이루지 못해
-미국, 무역적자 2011년 132억 달러에서 2016년 276억 달러로 두 배 증가
-한국, 미 무역적자는 미국 산업의 다른 구조적 문제일 가능성 제기
-한국, FTA는 상호 호혜적, 먼저 FTA 효과를 공동 분석하자 제안

로이터는 화요일의 한미무역협정 공동위원회의 특별회기가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났다고 신속하게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특별회기가 한미무역협정의 개정을 통해 한국과의 무역에서 적자를 내고 있는 무역불균형을 해결하고자 미국 정부에서 요청했다고 전하며, 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장관이 한미 양측은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김현종 장관은 또한 “한국과의 무역에서 생긴 미국의 무역적자는 한미 양자 무역협정의 결과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공동 연구를 진행해 무역협정의 효과를 검증할 것을 제안”했고, “미국의 무역적자가 미국 산업에서의 다른 구조적 문제의 결과”일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로이터는 전하며, 이제 한국 정부는 “화요일에 열린 회의에 대한 미국의 검토 결과와 제안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이어 미국과의 무역이 “상호 호혜적이었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공동위원회 회의가 열린다고 해서 한국이 무역협정의 조건을 반드시 재협상해야 함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말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비교적 상세히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라이시저 미국 대표는 “미국의 무역 적자가 2011년 132억 달러에서 지난 해 276억 달러로 두 배 증가하였다”고 전한 사실을 기사는 언급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로이터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reut.rs/2vUUhmo

South Korea, U.S. fail to reach agreement on possible revision to FTA deal

한미 FTA 개정 가능성에 합의 못해

A worker at an auto assembly line in Asan, South Korea, in a file photo. Kim Hong-Ji

한국 아산의 한 자동차 조립라인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

SEOUL (Reuters) – South Korean and U.S. officials failed to agree on Tuesday on how to move forward on discussions over their five-year-old free trade agreement that Washington is seeking to change to help cut its trade deficit with Asia’s fourth-largest economy.

화요일, 한미 양국의 관계자들은 시행 5년이 경과된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논의를 어떻게 전개할지에 대해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미국 정부는 아시아의 네 번째 경제 대국인 한국과의 무역적자를 줄일 수 있도록 이 협정을 개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U.S. President Donald Trump, in an interview with Reuters in April, had branded the bilateral trade agreement with South Korea a “horrible deal” and indicated he would renegotiate or terminate the accord.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양자 무역 합의를 “끔찍한 협상”이라고 낙인 찍었으며 한국과의 무역협정을 재협상하거나 파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Last month, Washington issued a request to convene a special session of the Joint Committee under the Korea-U.S. (KORUS) Free Trade Agreement to negotiate amendments to the trade pact.

지난 달, 미국 정부는 무역협정 개정의 협상을 위해 한미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소집할 것을 요청했다.

South Korean Trade Minister Kim Hyun-chong and his American counterpart U.S. Trade Representative (USTR) Robert Lighthizer held the meeting via a video conference earlier on Tuesday.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장관과 미국의 무역 대표부 대표 로버트 라이시저는 화요일 아침, 비디오 컨퍼런스 방식으로 회의를 했다.

“We have found the two sides have different views on the free trade agreement and have not reached any agreement,” Kim told a news conference after the meeting.

“한미 양측은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었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김현종 장관이 밝혔다.

Kim said Seoul had stressed that the U.S. trade deficit with South Korea was not the result of the bilateral trade deal and proposed a joint study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agreement.

김현종 장관은 한국과의 무역에서 생긴 미국의 무역적자는 한미 양자 무역협정의 결과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공동 연구를 진행해 무역협정의 효과를 검증할 것을 제안하였다.

The trade minister said the U.S. side had not brought up the possibility of terminating the trade pact during the talks, adding, South Korea would wait for the U.S. review of Tuesday’s discussions and its proposals.

김현종 장관은 이어 미국 측이 회의에서 한미 무역협정을 파기할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한국은 화요일에 열린 회의에 대한 미국의 검토 결과와 제안을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Lighthizer said in July the U.S. trade deficit in goods with South Korea had doubled to $27.6 billion last year from $13.2 billion in 2011.

지난 7월 라이시저 대표는 한국과의 상품 거래에서 미국의 무역적자가 2011년 132억 달러에서 지난 해 276억 달러로 두 배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The United States has been keen to address trade imbalances with South Korea, particularly for its automakers, since President Trump pointed out the imbalance in auto trade.

차량 무역이 불균형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트럼프 대통령이 지적한 이후, 미국은 특히 차량 제조업에서 한국과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관심을 보였다.

In 2016, South Korea’s car exports to the United States stood at $16.2 billion, while its imports of U.S. cars were $1.74 billion, a trade ministry official said based on data from the Korea Trade International Association.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관계자는 한국무역협회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2016년 한국의 미국 차량 수출액은 162억 달러에 육박한 반면, 미국 차량 수입액은 17억 4천만 달러였다고 밝혔다.

Seoul maintains that the deal has been mutually beneficial, and said last month that the joint committee meeting did not necessarily mean that South Korea would renegotiate terms.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차량 무역이 상호 호혜적이었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공동위원회 회의가 열린다고 해서 한국이 무역협정의 조건을 반드시 재협상해야 함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지난 달 밝혔다.

South Korea has also said it first needs to be established whether the U.S. deficit is a result of other structural issues in U.S. industries.

또한 한국은 미국의 무역적자가 미국 산업에서의 다른 구조적 문제의 결과인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The bilateral accord was initially negotiated during the Republican administration of President George W. Bush in 2007, but that version was scrapped and renegotiated by President Barack Obama’s Democratic administration three years later.

양자 무역협정은 애초 2007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공화당 행정부 집권기에 협상되었으나 2010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민주당 행정부 시절 이 초기 무역협정이 파기된 뒤 재협상되었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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