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Headline / 성주 소성리 사드 추가배치 안돼” 성주주민 반대 집회

성주 소성리 사드 추가배치 안돼” 성주주민 반대 집회

경북 성주군 주민과 사드배치 반대 단체들이 사드 발사대 4기 추가배치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소성리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 100여 명은 오늘 오후2시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 사드 추가배치 규탄집회’를 열고 “발사대 4기 추가배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들여 온 사드로 인한 지난 1년여의 사드배치 반대 집회와 시위에 대해 이해관계 주민들의 동향을 정리해봅니다.

 

 

 

 

 

 

 

사드배치 반대 집회를 하면서 박근혜 규탄 현수막은 없었으나 문재인 정부에 대한 규탄현수막은 즉각 등장했다.

박근혜 정부때 들여온 사드로 인한 성주지역과 한반도내 사드배치 반대로 인한 논란이 뜨겁다. 1년전 사드배치 지역이 처음 경북 칠곡군 지역으로 예정 발표되었을 때 백선기 칠곡군수와 조기석 칠곡군 의회 의장이 칠곡 사드 배치에 항의표시로 삭발까지 하였고 칠곡군민 사드반대 시위에서 칠곡은 더 안돼! 라며 강력 반발했었다.

 

 

 

 

 

 

 

2016년 7월 9일 왜관역 광장에서 열린 사드 칠곡배치 반대 ‘범국민 궐기대회’에서 백선기 군수와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이 삭발을 하고있다. 집회의 핵심인 이 두사람도 칠곡배치반대뿐 사드 한국 배치 결정자 박근혜 규탄은 없었다. 그러나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성주읍에서 불과 1.5km 떨어진 성주읍 성산리 방공포대로 사드배치가 결정되자 다음날 즉시 칠곡군청 소재지 왜관읍 전지역에서 그 많던 사드배치 반대 현수막은 일시에 철거되고 미군부대 캠프캐롤이 있는 칠곡 왜관읍은 사드에 대해 무관심해졌다.

반면 읍에서 1.5Km 떨어진 성산 방공포대로 사드배치가 결정되자 성주읍민들과 성주군민들은 발칵뒤짚어졌고 성주지역 사드배치 반대집회는 매일저녁마다 이어졌다. 김항곤 성주군수등 성주군의회 군의원들은 삭발을하고 혈서를 쓰며 성주지역 사드배치 반대 결사항전을 선언하면서 성주읍 성밖숲에서부터 서울 상경시위까지 이어지고 외신들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3,000명 넘는 성주군민들이 모여 사드반대집회를 하던 성주읍 사드반대시위가 사드배치지역이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로 바뀐 이후로는 겨우 수십명정도가 반대집회에 나오고 있다고 한다.

 

 

 

 

 

매일 저녁 1,000명이 넘는 성주군 성주읍 주민들의 사드반대 집회시위가 성주군청에서 있었다. 그러나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로 사드배치 장소가 변경되자 이들의 집회는 수십명정도만 참가하는데 그치고 있다.

김관용 경북 도지사와 이완영 성주출신 국회의원의 중재안으로 사드배치 장소가 성주군 초전면 롯데골프장으로 다시 바꿔지게 되자 상황은 또 달라졌다. 이번엔 롯데골프장 부지와 인접한 율곡동 김천혁신도시 주민들과 김천시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면서 소성리 롯데 골프장으로의 사드배치 반대 시위를 시작하면서 김천지역 또한 사드배치 반대 현수막으로 도배되고 사드반대집회가 매일 이어져오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가 국정농단 사건으로 결국 감옥으로 가고 촛불혁명에 의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성주와 김천 지역민들은 사드배치 철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으나 최근 북한 김정은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계속 발사하는등 도발을 이어오자 문재인 대통령은 결국 왜관 미군기지내에 보관되어 있는 사드 발사대 4기 임시 추가 배치에 대해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성주 주민들이 “문재인 정부에게 한방 먹은기분”이라며 사드 4기 임시 추가배치 검토 지시에 반발하고 있다. 성주주민들이 반발하는데 대한 SNS반응 몇개를 살펴보면 사드배치 공약을 내세운 홍준표에게 몰표를 던저준 성주주민들이 배신감 운운하는것은 이상하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대선때 사드배치를 공약한 홍준표에게 몰표를 몰아준것은 사드배치찬성을 의미하는것 아니냐? 라는 질타가 쏟아졌다.

사드배치 반대하면서 사드배치 적극 찬성후보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에게 75.1%의 몰표를 쏟아준 성주군민들의 아이러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개표 결과에 따르면 경북 성주군은 이날 새벽 0시40분 86.39%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사드배치를 적극 지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58.9%, 1만5217표를 몰아주었으며 사드배치를 반대하다 유세 과정에서 막판 사드배치 적극 찬성으로 입장을 바꾼 안철수 후보에게도 11.73%(3031표)를 몰아주었다. 결과적으로 성주군은 정부의 사드배치에는 반대하면서도 사드배치를 적극 찬성하고 있는 홍 후보와 안 후보 유승민 후보를 합치면 77.53%(2만304표)의 몰표를 몰아주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는 고작 16.73%(4323표)에 그첬다.,.

오늘 소성리 마을회관앞에서 열린 사드 추가배치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에는 소성리 주민 몇명 포함 사드반대 단체회원들 100여명 뿐이었다. 성주읍 성산방공포대로의 사드배치 반대집회에는 무려 1,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반대집회를 이어갔지만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골프장으로 사드배치지역이 바뀌고 난 후 성주읍민들이나 성주군민들은 사드문제에 대해 점차 관심을 두지 않는듯한 모습이다.
그리고 성주 주민들이 박근혜가 싸질러 놓은 골치 아픈 사드배치 문제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 대한 규탄집회보다는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도발을 일삼는 북한 김정은 규탄성명이나 규탄집회를 한번이라도 했다면 그나마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을수도 있었을것이다.

오늘 소성리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집회에서 발언자들이 “이럴려고 문재인 정부 찍었나 자괴감이 든다 -사드반대 김천대책위원 발언- “박근혜를 밀어내고 이 정권을 탄생시켰다” “문재인 정부 믿고싶었는데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라는 말들이 나왔다. 물론 문재인 후보를 선택한 성주 김천지역 주민들이 있으나 사드 배치를 찬성하며 사드배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후보에게 무려 78%나 되는 몰표를 쏟아부은 성주군민들이 정권출범 100내에 허니문은 깨졌다 운운하며 규탄의 목소리를 내는것도 많이 공허해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어쩌면 지난 1년간 사드배치를 둘러싼 철저한 지역이기주의를 칠곡군민 성주군민들이 보여준것이기도하다. 만약 사드배치장소가 또 다른곳으로 결정돤다면 성주군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전처럼 반대투쟁을 이어갈까? 이제껏 칠곡군민 성주군민들이 보여준 모습을 보면 아닐것같다. 다만 사드반대  단체들만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여 반대투쟁을 계속하고 있을것같다.

 

 

 

 

 

 

 

 

성주칠곡 고령을 지역구로 둔  자유한국당 이완영의원과 김천시 지역구의 이철우의원은 사드배치 적극 찬성자로 사드가 소성리 롯데 골프장으로 변경 배치하게 만든 주요인물이다. 지난 대선에서 사드 적극찬성자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75.1%의 압도적 몰표를 몰아 준 성주군민이나  투표수 9만2184표 중 47.7%인 4만3998표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몰아 준 김천에서 차기 총선후보로 이완영과 이철우가 다시 출마한다면 이 상황에서는 그들의 당선이 별무리없어 보인다.

그리고 지난해  4·13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던 성주군의회 노광희 의원이 5월 2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노 의원은 지난해 7월13일 국방부의 성주 사드배치 발표 이후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 홍보단장을 맡아 왔다. 성주군의회 총 8명의 의원 가운데 자유한국당 4명, 지난해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4명의 무소속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성주군민들이 사드 반대의 국민적 공감과 명분을 찾기위해서는 먼저 자신들 지역구 국회의원과 군수  군의원들 단속부터 먼저 철저히 하고 내부적으로 단결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소셜 댓글
뉴스프로 후원하기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