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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민관세청, 조선왕조 어보(御寶) 조건 없는 반환

미 이민관세청, 조선왕조 어보(御寶) 조건 없는 반환
– 도난당한 문정왕후 어보, 헌종어보 두 점 
– 150만 달러 가치 지닌 국보급 문화재의 귀환 

미국이민관세청이 “우리가 값으로 매기는 보물들의 가치가 자국의 국민들에게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있는 말과 함께 문정왕후 어보와 헌종어보 두 점을 한국에 반환했다. 이 어보 두 점은 도난후 불법 반출되었거나, 일제 강점기에 도난당한 것으로 파란 많은 외유를 마치고 드디어 10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미국이민관세청은 그동안 30여국에 약 8천점의 예술품을 반환해 왔으며, 김연수 국립고궁박물원장은 이번 반환에 대해 이번 사례와 향후 공동 조사를 통해 “한미 양국 간 동맹과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글, 박수희)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미국이민관세청 보도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Elizabeth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sxTBOU

ICE returns Royal Seals valued at $1,500,000 to Korea
미국이민관세청(ICE), 150만 달러 가치 어보 한국에 반환

WASHINGTON – 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ICE) returned two Royal Seals from the Joseon Dynasty (1392-1910) to the Republic of Korea. Each seal is valued at approximately $750,000.

미국이민관세청은 조선왕조(1392-1910) 어보 두 점을 한국에 반환했다. 어보 한 점의 가치는 약 75만 달러로 평가된다.

“While we recognize that cultural property, art, and antiquities are often assigned a dollar value in the marketplace, the cultural and symbolic worth of these Korean treasures far surpasses any monetary value to the people of Korea,” said ICE Acting Director Thomas D. Homan.

“우리가 문화적 자산, 예술품 그리고 유물들을 종종 시장에서 달러로 값을 매기는 것으로 인식하지만 한국인들에게 이러한 한국 보물들이 지니는 문화적 상징적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다”고 토마스 D. 호먼 미국 이민관세청장 직무대행이 말했다.

The Royal Seals belonged to Queen Munjeong, who reigned from 1545 to 1565 and King Hyeonjong, who reigned from 1659 to 1674. The seal belonging to Queen Munjeong is believed to have been stolen during the Korean War (1950-1953) and illegally removed from Korea. King Hyeonjong’s seal is believed to have been stolen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1910-1945).

그 어보들은 각각 1545년부터 1565년까지 재위한 문정왕후와 1659년부터 1674년까지 재위한 현종의 것이다. 문정왕후 어보는 한국전쟁(1950-1953) 당시 도난당해 해외로 불법 반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종어보는 일제 강점기(1910-1945) 동안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On behalf o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and the National Palace Museum are deeply grateful to ICE’s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HSI) for the successful repatriation of the Royal Seals of Queen Munjung and King Hyeonjong. CHA trusts that this case and future joint investigations will further strengthen the alliance and partnership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said Director of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Yeonsoo Kim

“한국 정부를 대표해, 문화재청(CHA)과 국립고궁박물관은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의 성공적 본국 송환에 대해 미국이민관세청 미국국토안보수사국(HSI)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문화재청은 이번 사례와 향후 공동 조사를 통해 한미 양국 간 동맹과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 믿는다”고 김연수 국립고궁박물관장이 말했다.

HSI began investigating Queen Munjeong’s seal in 2013 at the request of CHA after the seal was located at the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CMA), who had purchased the artifact in good faith in 2000. Subsequent investigations also lead to the discovery of King Hyeonjong’s seal in a private collection.

국토안보수사국은 2000년 선의로 문정왕후어보를 구매한 LA주립미술관(LACMA)에서 어보가 발견된 이후 2013년 문화재청의 요청으로 문정왕후의 어보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후 조사에서 개인 소장품으로 있던 현종어보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Now, with the help of the American people, the national treasures of the Republic of Korea will be returned,” said Assemblyman of The National Assembly of the Republic of Korea Min Seok Ahn.

“이제 미국 국민의 도움으로 한국의 국보를 되돌려 받을 것”이라고 안민석 한국 국회의원은 말했다.

ICE has returned approximately 8,000 artifacts to over 30 countries since 2007, including paintings from France, Germany, Poland and Austria, 15th-18th century manuscripts from Italy and Peru, cultural artifacts from China, Cambodia, and two Baatar dinosaur fossils to Mongolia, antiquities and Saddam Hussein-era objects returned to Iraq, ancient artifacts, including a mummy’s hand, to Egypt, and most recently an illuminated page from a 15th century manuscript , nearly 200 ancient Roman coins and a book from the personal library of a 14th century Archbishop to Italy.

미국이민관세청은 프랑스, 독일, 폴란드 및 오스트리아의 그림들과 15-18세기 이탈리아와 페루 문서들, 중국, 캄보디아의 문화재를 포함해 2007년 이후 30여개국에 약 8000 점의 예술품을 반환했다. 그리고 두 개의 바타르 공룡 화석은 몽골에, 골동품과 사담 후세인 시절의 물건들은 이라크에, 미라 손을 포함한 고대 공예품은 이집트에,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15세기 문서의 채색된 삽화와 약 200 개의 로마 시대 동전과 14세기 어느 대주교의 개인 도서관의 책 한 권을 이탈리아에 반환했다.

Learn more about ICE’s cultural property, art and antiquities investigations. Members of the public who have information about suspected stolen cultural property are urged to call the toll-free tip line at 1-866-DHS-2-ICE or to complete the online tip form.

미국이민관세청의 문화재, 예술 및 골동품 조사에 관해 더 많은 것을 알아보라. 도난이 의심되는 문화재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1-866-DHS-2-ICE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서류 작성을 하면 된다.

[번역 저작권자 :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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