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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북한, 박근혜 처형하겠다’ 왜?

워싱턴포스트 ‘북한, 박근혜 처형하겠다’ 왜? 
– 북한, 박근혜와 국정원장이 김정은 암살계획 세워 주장 
– 국정원, 북한의 극단적 주장 종종 있어왔지만 사실 아냐 
– 박근혜의 대북 강경노선에 남북 관계 악화 원인 

지난 수요일 북한은 박 전 대통령과 국장원장에게 심각한 경고 발언을 했다고 전해진다. 바로 이들을 처형하겠다는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박 씨가 2015년 말을 시작으로 한국 국정원의 지휘 하에 북한의 “최고 지도자를 교체”할 비밀작전을 추진했으며, 이에는 암살 음모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한의 이 계획은 지난 12월 국회가 박근혜를 탄핵했을 때 자동 폐기되었다고 했다. 국정원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주장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북한에 적대적이고 강경 노선이었던 박근혜 재임기간 동안 북한은 두 번의 핵실험과 여러 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진행했으며 남한 대통령에 대한 욕설도 퍼붓기 일쑤였다.

수요일 북한의 성명은 한국의 문재인 신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지 몇 시간 뒤에 나왔으며, 정상회담에서는 점점 증가하는 북한의 핵 위협이 주요 주제가 될 것이다. (글, 박수희)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워싱턴포스트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wapo.st/2ttk19f

North Korea vows to execute former South Korean president

북한, 한국 전 대통령 처형하겠다 선언

By Kim Tong-Hyung | AP June 28

SEOUL, South Korea — North Korea on Wednesday vowed to execute South Korea’s former president and her spy director, accusing them of planning to assassinate its supreme leadership.

한국, 서울 – 수요일 북한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정원장이 북한의 최고지도자를 암살할 계획을 세웠었다고 비난하며 이들을 처형하겠다고 선언했다.

The official Korean Central News Agency said North Korea will impose a “death penalty” on ousted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and former spy chief Lee Byoung Ho, and they could receive a “miserable dog’s death any time, at any place and by whatever methods from this moment.”

조선중앙통신은 파면된 남한의 박근혜 대통령과 이병호 전 국정원장을 “사형”에 처할 것이며 그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어떤 방법으로든 언제 어디서든 비참한 개죽음”을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It accused Park of pushing forward a secret operation to “replace the supreme leadership” of the North beginning in late 2015 in a plan spearheaded by the South’s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that included an assassination plot. It said the plan was automatically scrapped when lawmakers impeached Park last December over a corruption scandal.

조선중앙통신은 박 씨가 2015년 말을 시작으로 한국 국정원의 지휘 하에 북한의 “최고 지도자를 교체”할 비밀작전을 추진했으며, 이에는 암살 음모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부패스캔들로 지난 12월 국회가 박근혜를 탄핵했을 때 이 작전은 자동 폐기되었다고 했다.

The North’s statement was issued under the name of the country’s Ministry of State Security, the Ministry of People’s Security and the Central Public Prosecutors Office.

북한의 이 성명은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보위부 및 중앙인민검찰국의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North Korea also demanded that South Korea hand over Park and Lee under “international convention” because they committed “state-sponsored terrorism.”

북한은 또한 “국가차원의 테러”를 범한 박근혜와 이병호를 “국제협약”에 따라 인도할 것을 남한에 요구했다.

An official from the South’s National Intelligence Agency said the allegations were untrue. She didn’t want to be named, citing office rules.

국정원의 한 관계자는 그 주장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녀는 국정원 내규에 따라 이름을 밝히길 원하지 않았다.

North Korean propaganda often contains extreme claims. In May, it accused the U.S. and South Korean spy agencies of an unsuccessful assassination attempt on leader Kim Jong Un involving biochemical weapons.

북한의 선전은 종종 극단적인 주장을 담고 있다. 지난 5월 북한은 미국과 한국의 정보기관들이 지도자 김정은을 생화학 무기로 암살하려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Following months of massive protests, Park was formally removed from office and arrested in March over the corruption scandal. She was indicted in April on bribery and other charges.

몇 달간 이어진 대규모 시위 끝에 박 씨는 부패 스캔들을 이유로 공식적으로 파면되었으며 3월에 체포되었다. 박 씨는 지난 4월 뇌물죄와 기타 혐의로 기소되었다.

Relations between the rival Koreas deteriorated under Park’s conservative government, which maintained a hard line toward North Korea. The North conducted two nuclear tests and a series of missile launches during her presidency as it expanded its nuclear weapons program. North Korea frequently used invectives toward Park, once calling her a “murderous demon” destined to meet “a sudden and violent death.”

남북한 관계는 북한에 대해 강경노선을 유지했던 박근혜의 보수정부 하에서 악화되었다. 박근혜 재임기간 북한은 핵무기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두 번의 핵실험과 여러 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진행했다. 북한 빈번히, “비명횡사”할 운명을 가진 “천인공노할 악마”라고 부르는 등 박근혜를 향해 심한 욕설을 퍼붓곤 했다.

North Korea’s statement Wednesday came hours after new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left for the United States for meetings with President Donald Trump that are likely to be dominated by North Korea’s growing nuclear threat. Moon, a liberal who took office in May, has expressed a desire to reach out to North Korea, but its continuing missile tests pose a difficult challenge for him.

수요일 북한의 성명은 한국의 문재인 신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지 몇 시간 뒤에 나왔으며, 정상회담에서는 점점 증가하는 북한의 핵 위협이 주요 주제가 될 것이다. 5월에 취임한 진보적 문 대통령은 북한에 손을 내밀 의향을 표현했지만,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실험은 문 대통령에게 어려운 도전이 되고 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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