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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보도, 유엔 북한 대표단 JFK 공항에서 물품 압수당해

CNN 보도, 유엔 북한 대표단 JFK 공항에서 물품 압수당해
– 미측, 외교특권 없어 VS 북측, 야비한 강탈행위
– 핵개발 등 북미 긴장고조 상태에 발생
– 오토 웜비어 석방 사흘 후 사건 일어나

UN회의에 파견된 북한 대표단이 JFK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미 당국에 ‘물품을 강탈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북한 대표단은 합법적 외교신서장을 지참하고 있었다고 항변했고, 미국 국토안보부는 북한인 세 명을 JFK 공항에서 저지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이들은 외교특권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번 사건을 “불법 무도한 도발 행위”라고 부르며, 미 당국이 “깡패”처럼 행동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인들은 미국 당국에 의해 억류되지는 않았지만 뉴욕 JFK 공항에서 출국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기를 거부했다. 평양이 올해 핵 개발과 여러 번의 미사일 실험을 한 것으로 인해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일어났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JFK에서의 사건을,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적개심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예로 여긴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또한 17개월 억류 후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오토 웜비어를 석방한 며칠 뒤에 발생했다.(글, 박수희)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CNN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cnn.it/2shdblC

North Korea: Diplomatic delegation ‘mugged’ at JFK Airport

JFK 공항에서 ‘물품 압수당한’ 북한 대표단

By Brad Lendon, CNN

Updated 1331 GMT (2131 HKT) June 19, 2017

 

 

Story highlights

스토리 개요

US authorities say North Koreans did not have diplomatic status

미 당국은 북한인들이 외교특권이 없다고 주장한다

Incident comes as tensions high over North Korean missile tests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

(CNN) North Korea says delegates it sent to a United Nations’ conference in New York were “literally mugged” by US authorities as they tried to leave 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on Friday.

(CNN) 북한 측은 뉴욕에서 열리는 UN 회의에 파견된 북한 대표단이 금요일 JFK 공항을 떠나려던 순간, 미 당국에게 “문자 그대로 물품을 강탈당했다”고 주장한다.

In a report published Sunday, Pyongyang’s state-run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accused 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officers and airport police of taking a diplomatic package away from the delegation, which it said carried a valid diplomatic courier certificate.

일요일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은 미국 국토안보부 관계자와 공항 경찰이 북한 대표단으로부터 외교행낭을 강탈했다고 비난했으며, 북한 대표단은 합법적인 외교신서장을 지참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KCNA called the incident “an illegal and heinous act of provocation,” adding that US authorities behaved like “gangsters.”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사건을 “불법 무도한 도발 행위”라고 부르며, 미 당국이 “깡패”처럼 행동했다고 덧붙였다.

The 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confirmed that a group of three North Koreans was confronted at JFK, but said they did not hold diplomatic status.

미국 국토안보부는 북한인 세 명을 JFK 공항에서 저지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이들은 외교특권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According to the US State Department, the North Korean citizens were not accredited members of North Korea’s Mission to the UN and had no entitlement to diplomatic immunity. The package in question had no diplomatic protection from inspection,” a Homeland Security statement said.

“미국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이들 북한인들은 북한의 UN 대표단의 정식 일원이 아니었으며 따라서 외교관으로서의 면책특권도 없었다. 문제가 된 행랑은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외교특권에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국토안보부는 성명서를 내고 공식 발표했다.

“DHS seized multiple media items and packages from the individuals, at which time the North Koreans attempted to physically retrieve the items but were prevented from doing so by DHS officers. The reported aggression was initiated by the North Koreans,” the statement continued.

“국토안보부는 세 명의 북한인 개개인으로부터 미디어 기기와 행랑을 압수했으며 당시 북한인들은 물리적으로 압수품을 되찾아가려 했으나 국토안보부 관계자에 의해 저지당했다. 보도된 소동은 북한 측이 먼저 시작한 일이다”라고 성명서는 계속했다.

According the 1961 Vienna Convention, diplomatic couriers “shall not be liable to any form of arrest or detention” and the diplomatic bags they carry may not be opened or detained.

1961년 빈 협약에 따르면 외교 사절단은 “어떤 형태의 체포 또는 구금도 당하지 않”으며 그들이 나르는 외교행낭은 그 안을 들여다보거나 압수할 수 없다.

The convention also says any person claiming courier status must carry proper accreditation and any courier bags they carry must be visibly marked as such.

이 협약은 또한 외교 사절단의 신분을 내세우는 사람은 적절한 증서를 지침해야 하며 그들이 지닌 외교행낭에는 눈에 띄는 표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The North Koreans were not held by US authorities but refused to board their flight out of JFK, the DHS statement said.

미 국토안보부에 의하면, 북한인들은 미국 당국에 의해 억류되지는 않았지만 뉴욕 JFK 공항에서 출국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기를 거부했다.

The incident comes as US-North Korea tensions have spiked over Pyongyang`s pursuit of nuclear weapons and numerous missile tests this year.

이 사고는 평양이 올해 핵 개발과 여러 번의 미사일 실험을 한 것으로 인해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일어났다.

The US has responded with military shows of force in waters around the Korean Peninsula.

미국은 한반도 주변 해상에서 군사 훈련을 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KCNA said North Korea regarded the JFK incident as just the latest example of US hostility towards it.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JFK에서의 사건을,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적개심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예로 여긴다고 밝혔다.

“This mugging act of the US serves as a graphic account telling the world how reckless and despicable the US hostile policy towards (North Korea) has become,” the KCNA report said.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의 이러한 강탈행위는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적대 행위가 얼마나 무모하고 야비해졌는지를 보여주는 뚜렷한 실례”라고 보도했다.

“The US should reflect on its reckless act and be fully aware of the grave consequences to follow,” it said.

“미국은 자국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을 돌아보아야 하고 이에 따를 심각한 결과를 충분지 인지해야 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말했다.

The incident also comes just days after North Korea released US detainee Otto Warmbier after 17 months in detention. He was sentenced last year to 15 years hard labor on charges that he tried to steal a banner with a political slogan from his hotel in Pyongyang.

이 사건은 또한 17개월 억류 후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오토 웜비어를 석방한 며칠 뒤에 발생했다. 그는 작년에 그가 묵었던 평양의 한 호텔에서 정치적 슬로건이 적힌 배너를 훔치려 했다는 혐의로 15년 노역형을 선고받았다.

On his return to the US last week, doctors said the 22-year-old former student was in a “vegetative state.”

지난 주 미국으로 송환된 그에 대해 의사들은 이 22살의 학생이 “식물인간 상태”였다고 말했다.

North Korea said he had contracted botulism before slipping into a coma, but US doctors said there was no evidence of that.

북한은 그가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 보튤리즘 식중독에 걸렸었다고 말했지만 미국 의사들은 이에 대한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The North Koreans were in New York to attend a three-day UN conference on right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That meeting ended Thursday.

북한 대표단은 3일 간의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 왔었다. 그 회의는 목요일에 끝났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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