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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BS 오늘 아침” 문 대통령 인터뷰

미 “CBS 오늘 아침” 문 대통령 인터뷰
-노라 오도넬, 인터뷰 앞두고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
-문 대통령 북한과 탈핵과 평화협정 논의하길 원해
-북한,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정부가 인터뷰 주목할 터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화요일인 6월 20일 “CBS 오늘 아침”에서 방영될 노라 오도넬(Norah O’Donnell)의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를 앞두고 이 방송의 공동 진행자인 노라 오도넬과 이에 대해 인터뷰를 나누었다.

미국 지상파 3곳 중 하나인 CBS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최초로 행해지는 미 방송사와의 이번 인터뷰를 노라 오도넬의 진행으로 청와대에서 가지게 되며 오도넬은 인터뷰를 통해 미국, 북한과의 관계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한국의 새 대통령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기사는 전한다.

오도넬은 미군 가정에서 자라며 용산에서 2년을 보낸 경험을 가지고 있어 한국은 자신의 평생 관심사라고 말하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햇볕정책을 지지”하고 “북한과 대화하기를 원하며…탈핵 뿐만 아니라 평화협정도 논의”하고 싶어하는 것을 대단히 긍정적으로 보았다.

오도넬은 화요일 방영될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미국 행정부 뿐만 아니라, 북한 정권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가 보게 될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문 대통령이 하는 말에 전세계의 정부가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도넬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CBS가 따낼 수 있는 배경에는 CBS와 자신이 진지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해 온 전력이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노라 오도넬의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는 6월 20일인 화요일 미국 동부 시간 오전 7시 “CBS 오늘 아침(This Morning)”에서 방영된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wapo.st/2tDqMRY

Why does South Korea’s new president want to talk to North Korea? Norah O’Donnell is going to ask.

한국의 새 대통령은 왜 북한과 대화를 하고자 하는가? 노라 오도넬이 묻는다

By Callum Borchers June 18 at 11:30 AM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Chung Sung-Jun/Getty Images)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Norah O’Donnell hoped to interview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during his first-ever visit to the White House this month. Moon said he didn’t have time but made a counteroffer: How about an interview before the trip — in Seoul?

노라 오도넬은 이번 달 처음 백악관을 방문하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인터뷰를 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시간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대신 다른 제안을 했다: 순방 전 서울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은 어떤가?

“We decided that was worth doing,” said O’Donnell, who co-hosts “CBS This Morning.” “Even though it’s a 14-hour flight.”

“CBS 오늘 아침”의 공동 진행자인 오도넬은 “14시간 비행기를 타야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The interview, Moon’s first with an American broadcaster since his election in May, comes at a critical moment. Moon campaigned on a plan to reopen diplomatic talks with North Korea, whose nuclear ambitions Defense Secretary Jim Mattis recently called “the most urgent and dangerous threat to peace and security.” One of Moon’s first acts as president was to halt implementation of a U.S. missile-defense system in South Korea that was conceived as a check on North Korea.

5월 당선 이후 문 대통령이 미국 방송국과 가지는 첫 인터뷰가 될 이번 인터뷰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북한과 외교적 대화를 재개할 계획을 선거 기간 중 약속했으며, 짐 마티스 미 국방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 야심을 “평화와 안보에 가장 긴박하고 위험한 위협”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통령으로서 문 대통령이 취한 첫 조치들 중의 하나는 북한 감시용으로 여겨지는 미국미사일방어시스템의 한국 배치를 중지시킨 것이다.

Moon will have a lot to talk about with President Trump — but not until he sits down with O’Donnell on Tuesday.

문 대통령은 트럼프와 아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지만 일단 화요일 오도넬과의 인터뷰가 먼저다.

Before taking off, O’Donnell spoke with The Fix about the interview, perceptions of Trump and the U.S. media abroad, and the two years she spent in South Korea as a child. The following conversation has been edited for clarity and length.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오도넬은 더 픽스(역주: 더 픽스는 워싱턴포스트의 정치 블로그 코너)와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인식 및 해외에서의 미국 언론과 그녀가 어린 시절 서울에서 지낸 2년의 시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음 대화는 명확성과 길이를 위해 편집되었다.

THE FIX: This trip will be somewhat of a homecoming for you.

더 픽스: 이번 출장은 당신에게는 어찌 보면 고향에 가는 것 같겠네요.

O’DONNELL: Yeah, I grew up in a military family and lived all over the world. And when I was 10 years old, my father was assigned to Seoul, and Yongsan, which is the Army base that’s still there, to this day. So I lived there for fifth and sixth grade and really had an incredible experience. We studied Korean — certainly didn’t become fluent but learned some of it, enjoyed the food. I have a sister who was born there.

오도넬: 네, 맞아요. 나는 군인가정에서 태어나 전 세계에서 살았어요. 그리고 내가 10살 때 아버지는 서울 용산에 배치되셨어요. 그 부대는 지금도 그곳에 있어요. 그래서 나는 5학년과 6학년을 그곳에서 보냈고 정말 멋진 경험을 했어요. 우린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유창하게 말하지는 못했지만 조금 배웠어요. 한국 음식도 좋아했어요. 내 동생은 한국에서 태어났어요.

Also, it was my first experience doing broadcast work because my mom had met some people on the base who said, “We know someone looking for Americans to do English tapes and educational programs. Would you be interested?” So, that was really my first job. At 10 years old, I helped to teach English because in Korea, in middle school, you’re required to start learning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또한 첫 방송 경험도 했어요. “영어 테잎과 교육용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미국인을 찾는 사람이 있다. 관심이 있는가?”라고 기지에 있는 몇몇 사람들이 엄마에게 말했어요. 그래서 그게 나의 첫 직업이 되었죠. 한국 중학교에서는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기 때문에 10살이었던 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돕기도 했어요.

What are you hoping to get out of your interview with President Moon? I could see a few different focal points. He’s new in office, and this might be the first time a lot of American viewers are meeting him. You might want to talk about his upcoming visit to the White House. You could talk about the missile-defense system. Will you touch it all?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몇 가지 주안점이 있는 듯합니다. 문 대통령은 새로이 집권했고, 이번이 많은 미국 시청자들이 문 대통령을 만나는 첫 번째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이번 백악관 방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을 텐데요. 미사일방어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지요. 이 문제를 다룰 작정인가요?

We’re expecting to have a good amount of time with President Moon to do a wide-ranging interview inside the Blue House. So, we’re hopefully going to hit a number of topics. First and foremost, the defense secretary himself has said the North Korean nuclear program is the most urgent threat to national security.

우리는 청와대 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긴 시간을 보내며 폭넓은 인터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주제들을 다루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마티스 국방장관 스스로 북한 핵프로그램은 미국의 국가안보에 가장 급박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most fascinating thing about President Moon is that, as you know, he’s for the Sunshine Policy. He wants a dialogue with North Korea … not only to discuss denuclearization but to discuss a peace agreement. You know, 64 years after the Korean War, there’s still no peace agreement. So he has ambitious goals. This is probably the most fascinating time to talk to the president of South Korea.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멋진 점 중의 하나는, 아시다시피, 그가 햇볕정책을 지지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북한과 대화하기를 원하며…탈핵 뿐만 아니라 평화협정도 논의하고 싶어합니다. 한국전쟁 64년이 지난 지금에도 평화협정이 맺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 대통령은 야심 찬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이번이 아마 한국의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일 것 같습니다.

It occurs to me that a lot of interview subjects these days seem to be talking directly to President Trump through interviews. An example would be Christopher Ruddy of Newsmax on PBS this week, breaking the news that Trump might consider terminating the Russia special counsel, Robert S. Mueller III, and signaling to him in the same interview: Mr. President, that would be a bad idea. I wonder if that is something you’re thinking about— whether President Moon might be trying to speak to the White House through this interview with you.

요즘 많은 인터뷰 대상자들이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말하는 것처럼 제게는 보입니다. 그 한 예가 이번 주 PBS 뉴스맥스의 크리스토퍼 루디인데,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게이트 특검 로버트 뮬러를 경질할 것으로 여긴다는 속보를 터뜨리며 그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려는 듯했지요: 대통령님,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요. 즉 문 대통령이 당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백악관에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인지.

You know, there’s no way for me to know that. I don’t have any indication of that. But there’s no doubt that this interview and President Moon’s words will not only be viewed by our administration in the United States but also around the world, including by the North Korean regime and the Chinese and the Japanese.

내가 그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럴 것이라는 정황 증거도 없어요. 그러나 이번 인터뷰와 문 대통령이 하는 말은 미국 행정부 뿐만 아니라, 북한 정권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가 보게 될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What he has to say has a number of implications, certainly about his view of President Trump and U.S. national security policy. I think what President Moon says in this interview will be closely viewed in capitals around the world.

문 대통령이 하는 말들은 많은 것들이 함축되어 있을 것이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가안보 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함축적으로 보여줄 것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말하는 것에 전세계 정부들이 주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Do you have a sense of how South Koreans view the U.S. media and its relationship with President Trump? He would lump CBS in with the “fake news media.” I’m wondering whether those attacks have a corrosive effect on the reputation of our independent press abroad.

한국인들이 미국 언론에 대해서, 그리고 언론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보는지 아세요? 트럼프는 CBS를 “가짜 뉴스 매체”로 매도할 겁니다. 그러한 공격이 해외에서 우리 독립언론의 평판을 깍아내리게 될까요?

It’s a good question. That’s a worthy thing to look at. I try not to let it affect me or my job, to be honest. I look at this as something we worked really hard to get. Korea is a lifetime interest of mine, and that was conveyed to the South Korean officials. I think the seriousness that CBS News brings to the table all the time and my record of treating world leaders fairly is a reason we got this interview.

좋은 질문입니다. 살펴 볼 가치가 있는 문제입니다. 솔직히 난 그것이 나와 내 직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나는 이것이 우리가 정말 힘들게 일해서 얻은 것으로 봅니다. 한국은 내가 평생 관심이 있는 나라이고 그것이 한국측 관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었습니다. CBS 뉴스가 늘 보여주려 노력하는 진지함과 세계 정상들을 공정하게 대해 온 나의 과거 기록이 이번 인터뷰를 우리가 따낼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What about South Korean media? Have you studied coverage of President Moon in his own country? Will you be asking the same kinds of questions he gets from his own journalists, or will this be a new experience for him?

한국 언론은 어때요? 한국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보도를 보셨어요? 한국 언론인들로부터 받는 것과 같은 질문을 문 대통령에게 할 건가요? 아니면 대통령에게 이번 인터뷰는 새로운 경험이 될까요?

A couple interesting things I’ve learned: The Korean press — there’s so much of it. There are hundreds of newspapers. It’s a flourishing business in South Korea.

한국 언론에 대해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수가 아주 많아요. 수백 개의 신문이 있어요. 언론은 한국에서 번창 중인 사업입니다.

He has something like a 75 percent approval rating, President Moon. He’s viewed as this Regular Joe who has a rescue dog and his cats living in the Blue House. The image of the regular guy that he’s been able to portray has helped make him very popular. He’s very savvy.

문 대통령은 75% 정도의 지지율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구조된 개와 고양이를 청와대에서 키우는 보통사람으로 보여지고 있어요. 그가 보여줄 수 있는 보통사람의 이미지가 인기를 아주 높여주었죠. 그는 대단히 유능한 사람입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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