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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트리뷴’ 민주주의 확증한 한국 선거, 남북 대화 한국이 주도해야

‘시카고 트리뷴’ 민주주의 확증한 한국 선거, 남북 대화 한국이 주도해야
– 북핵으로 남북 긴장 고조 시기 탄핵, 대선
– 북한, 최근 경제 위기 속 변화 의지 엿보여
– 문 대통령 남북 대화 추진, 주변국 뒷받침해야

문재인 신임 대통령은 특별 대선에서 2위인 홍준표 후보와 17% 앞선 약 41%의 지지를 얻었다. 문 대통령이 취임한 지금은 남북한 간에 긴장과 불확실함이 흐르는 시기이다.

문 대통령의 아버지는 북한에서 온 피난민이었다. 청년 시절 박정희 독재 항거 시위 활동 등으로 구속돼 얼마간 투옥되기도 했다. 그러한 경험으로 인해 그는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그는 또한 한국의 특전사로 군복무하며, 38선 비무장지대에서 실전을 경험하기도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리고 그는 지난 2012년의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북한은 지난 5월 14일 다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국의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응했다. 신형 미사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호는 올해 발사된 7번의 탄도미사일 중 가장 높은 최대정점고도를 기록했다.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의 항공우주 기술자 존 쉴링에 따르면, 화성-12호는 미군이 군사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괌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절망적인 경제 상황에 빠져 있다. 지난해 5월 초, 북한은 노동당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독재자 김정은은 자신의 보통 의상인 인민복과는 달리 양복을 입었다. 김정은은 현실을 인정하며 경제적 문제를 강조했다. 발전이다. 북한 외교부 최순희 북미담당관은 조선은 미국과의 대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 역시 발전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의 새로운 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연한 입장은 이명박과 박근혜 두 명의 전임 대통령들과는 대조적이다. 미국과 중국, 그리고 기타 국가들도 이 입장을 뒷받침해줘야 한다. 한국은 북한에 비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한국이 주도하도록 해야 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시카고 트리뷴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trib.in/2qIwq5b

Cyr: South Korea election confirms democracy

한국의 선거는 민주주의의 확증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at the presidential Blue House in Seoul, South Korea, on May 11. (Associated Press photo)

5월 11일, 한국의 대통령 집무실인 청와대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

Arthur I. C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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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ople of South Korea have spoken politically the right way — collectively through the voting place. Once again, they have confirmed support for representative democracy, carried out under the rule of law.

한국민들은 정치적으로 옳은 방법, 즉 투표소를 통해 집단적으로 말했다. 다시 한 번 그들은 법치주의를 통해 대의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를 확증했다.

Newly elected President Moon Jae-in was sworn in on May 10, right after the voters’ ballots were counted after a special presidential election. He received approximately 41 percent of the vote, putting him 17 percent ahead of the nearest rival candidate, Hong Jun-pyo of the conservative Liberty Korea Party.

문재인 신임 대통령은 특별 대선을 치르고 투표결과가 집계된 직후인 5월 10일에 취임선서를 했다. 문 대통령은 약 41%를 었었고 이는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경쟁 상대인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후보에 17% 앞선 것이었다.

Ahn Cheol-soo of the People’s Party finished a strong third, less than three percent behind Hong. He is the founder of a remarkably successful software company and a former dean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hn’s campaign was characterized by intense vigorous opposition to corruption, and he is now a major player in national politics.

국민의당 소속 안철수 후보는 3위를 하였으며 홍준표 후보보다 3% 적은 표를 받았다. 안철수 후보는 놀라울 정도로 크게 성공한 소프트웨어 기업의 창업자이자 전직 서울대학교 학과장이다. 안 후보의 유세 운동 캠페인은 부정부패에 강력히 반대하는 것이 그 특징이었으며 이제는 국내 정계의 주요 인물이다.

President Moon takes office in a time of tension and uncertainty on both sides of the 38th Parallel, the border that divides Korea into north and south.

문 대통령은 한국을 남북으로 가르는 38선의 양측 간에 긴장과 불확실함이 흐르는 시기에 취임했다.

South Korea has just experienced the ordeal of impeachment and removal from office of a sitting president, Park Geun-hye. She now faces the prospect of the further pain of a trial on charges of corruption, and might go to prison. The former president is the daughter of General Park Chung-hee, who emerged from a military coup in the early 1960s to lead South Korea as dictator until his assassination in 1979.

한국은 이제 막 현직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과 파면이라는 시련을 겪었다. 그녀는 이제 부패 혐의에 대한 재판이라는 더 큰 시련을 직면하고 있으며 징역형을 받을지도 모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박정희 장군의 딸이었고, 박정희는 1960년대 초 군사 쿠데타로 부상해 1979년 암살될 때까지 한국을 통치한 독재자였다.

The new chief executive brings diverse and useful experience to the top post. His father was a refugee from North Korea. During Moon’s youth, he was arrested and spent some time in prison because of activism against the dictatorship of Park Chung-hee. Reflecting that experience, he decided to pursue a career as a human rights lawyer. He also served in the Republic of Korea army special forces, and saw action in the DMZ (Demilitarized Zone) along the 38th Parallel.

신임 대통령은 다양하고 유용한 경험들을 지니고 최고 통치권자의 위치에 올랐다. 그의 아버지는 북한에서 온 피난민이었다. 청년 시절 그는 박정희 독재 항거 시위 활동 등으로 구속돼 얼마간 투옥되기도 했다. 그러한 경험의 영향으로 그는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그는 또한 한국의 특전사로 군복무하며, 38선 비무장지대에서 실전을 경험하기도 했다.

Moon was chief of staff to President Roh Moo-hyun. He finished a close second to Park Geun-hye in the 2012 presidential election.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리고 그는 지난 2012년의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North Korea greeted the inauguration of a new president in South Korea by launching yet another long-range missile on May 14. The new Hwasong-12 missile reached a greater height than any of the other six tested this year. The missile reportedly could reach as far as Guam, where the U.S. maintains military facilities, according to aerospace engineer John Schilling of the U.S.-Korea Institute at Johns Hopkins University’s 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북한은 지난 5월 14일 다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국의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응했다. 신형 미사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호는 올해 발사된 7번의 탄도미사일 중 가장 높은 최대정점고도를 기록했다.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의 항공우주 기술자 존 쉴링에 따르면, 화성-12호는 미군이 군사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괌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et North Korea remains in desperate economic conditions. Early last May, Pyongyang held a Communist Party Congress. The last such party congress was held in 1980, an occasion when regime founder Kim Il-sung indicated the succession of power to his son Kim Jong-il.

그러나 북한은 절망적인 경제 상황에 빠져 있다. 지난해 5월 초, 북한은 노동당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이전의 전당대회는 1980년에 북한 정권을 수립한 김일성이 자신의 아들 김정일에게 정권을 이양할 때 개최됐었다. (역주: 2016년 5월 제7차 노동당 전당대회, 제6차 노동당 전당대회는 1980년).

Dictator Kim Jong-un wore a business suit, a departure from his standard uniform. Kim emphasized economic challenges, thereby acknowledging reality. That is progress.

독재자 김정은은 자신의 보통 의상인 인민복과는 달리 양복을 입었다. 김정은은 현실을 인정하며 경제적 문제를 강조했다. 그것은 발전이다.

Choe Son Hui, head of the North Korea foreign ministry’s North America bureau, has stated that her government is interested in dialogue with the U.S. That might also signal progress.

북한 외교부 최순희 북미담당관은 조선은 미국과의 대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 역시 발전을 나태내는 것일 수 있다.

South Korea’s new president plans to explore fresh communication with the north. His flexible stance contrasts with his two predecessors, Presidents Lee Myung-bak and Park.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과의 새로운 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연한 입장은 이명박과 박근혜 두 명의 전임 대통령들과는 대조적이다.

Washington as well as Beijing and others should encourage this. Seoul has the high ground regarding Pyongyang not only in moral terms, but in the hard realities of economic and military strength. Above all, we should let South Korea take the lead.

미국과 중국, 그리고 기타 국가들도 이 입장을 뒷받침해줘야 한다. 한국은 북한에 비해 도덕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적, 군사적 힘이라는 가혹한 현실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한국이 주도하도록 해야 한다.

Arthur I. Cyr is Clausen Distinguished Professor at Carthage College and author of “After the Cold War” (NYU and Palgrave/Macmillan).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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