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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변함없는 朴 협력자 황교안’ 동의 안해

뉴욕타임스, ‘변함없는 朴 협력자 황교안’ 동의 안해
-특검 청와대 압수 수색 무산 신속보도
-영장에 뇌물죄와 기타 범죄의 형사 피의자로 적시

뉴욕타임스가 박영수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청와대의 거부로 무산된 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특히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통령 동의가 필요하지만 대통령 권한대행이며 ‘박 대통령의 변함없는 협력자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이에 필요한 동의를 해주지 않아 결국 특검의 압수수색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3일 ‘Office of South Korea’s Embattled Leader Blocks Search of Presidential Compound-한국 청와대, 검찰 압수수색 거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며 ‘박근혜 대통령의 집무처인 청와대는 금요일 특검의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을 막으며, 자신이 정치적 마녀사냥의 희생자라고 주장하는 박 대통령과 그녀에게 뇌물죄의 혐의가 있다고 하는 특검 사이에 교착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특검팀이 대통령을 뇌물죄와 기타 범죄의 형사 피의자로 적시한 법원의 압수영장을 청와대 측에 제시하며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직원들의 사무실을 수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지만 청와대는 대통령의 동의가 없을 시 검찰의 청와대 경내 수색을 금하는 법령을 언급하며 정문에서 이들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박근혜가 특검의 조사에 기꺼이 응할 것이라고 했다며 그러나 박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혐의가 “말도 안 되며” “거대한 거짓말”이라고 말하며 “진행 과정을 추적해보면,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책임 인물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으면서 말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뉴욕타임스의 기사 전문을 뉴스프로가 번역한 것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yti.ms/2kzWDSk

Office of South Korea’s Embattled Leader Blocks Search of Presidential Compound

한국 청와대, 검찰 압수수색 거부

By CHOE SANG-HUN
FEB. 3, 2017

The Blue House, the presidential compound in Seoul, South Korea. President Park Geun-hye has been holed up there since the National Assembly voted to impeach her in December on charges of corruption and abuse of power. Credit Ahn Young-Joon/Associated Press
한국 서울의 대통령 관저인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2월 부패와 직권남용의 혐의로 국회가 탄핵안을 가결한 후 그곳에서 지내왔다.

SEOUL, South Korea — The office of President Park Geun-hye of South Korea blocked investigators from searching its compound on Friday, creating a standoff between Ms. Park, who argues that she is the victim of a political witch hunt, and a special prosecutor who has accused her of bribery.

한국 서울 – 박근혜 대통령의 집무처인 청와대는 금요일 특검의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을 막으며, 자신이 정치적 마녀사냥의 희생자라고 주장하는 박 대통령과 그녀에게 뇌물죄의 혐의가 있다고 하는 특검 사이에 교착 상황이 벌어졌다.

The team of investigators, led by Park Young-soo, the special prosecutor, arrived at the Blue House, the mountainside presidential compound, in the morning. Ms. Park, whose powers have been suspended, has been holed up there since the National Assembly voted to impeach her in December on charges of corruption and abuse of power.

박영수 특별검사가 이끄는 조사팀은 산기슭에 자리한 대통령 관저인 청와대에 오전 중 도착했다. 직무 정지를 당한 박 대통령은 지난 12월, 부패와 직권남용의 혐의로 국회가 그녀를 탄핵한 후 그곳에서 지내왔다.

The investigators presented Ms. Park’s office with a court-issued search warrant that identified her as a criminal suspect accused of bribery and other crimes. They said they needed to search the offices of staff members to collect evidence.

조사팀은 대통령을 뇌물죄와 기타 범죄의 형사 피의자로 적시한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청와대 측에 제시했다. 그들은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직원들의 사무실을 수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ut Ms. Park’s office stopped them at the gate, citing laws banning investigators from searching the compound without presidential consent. Prime Minister Hwang Kyo-ahn, who is serving as the acting president and is a steadfast ally of Ms. Park’s, has not given such consent.

하지만 청와대는 대통령의 동의가 없을 시 검찰의 청와대 경내 수색을 금하는 법령을 언급하며 정문에서 이들을 막았다. 대통령 권한대행이며 박 대통령의 변함없는 협력자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에 필요한 동의를 해주지 않았다.

Ms. Park’s office said it could not allow prosecutors to search the offices, citing the need to protect military and other official secrets there, the same reason used when state prosecutors wanted to search Ms. Park’s office in October.

청와대는 10월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실시하려 했을 때와 같은 이유로서, 군사 및 다른 공적 비밀을 보호할 필요를 이유로 들며 특검의 압수수색을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Instead, the office said it was willing to hand over documents requested by the investigators.

대신 청와대는 특검이 요청한 문서들을 기꺼이 건네주겠다고 말했다.

It is unclear whether the special prosecutor will try again to enter the Blue House. His team had wanted to search the presidential offices before they summoned Ms. Park for questioning, which could happen as early as next week.

특검이 청와대 진입을 다시 시도할지는 명확하지 않다. 특검은 이르면 다음 주 초에 실시될 수 있는 박 대통령 소환 조사 이전에 청와대 압수수색을 원했다.

Ms. Park has said she is willing to be questioned by the special prosecutor, although last year she refused to meet state prosecutors for questioning, accusing them of political bias.

박 대통령은 정치적 편향성을 비난하면서 작년 검찰 조사에는 불응했지만 특검의 조사는 기꺼이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She is facing an impeachment trial at the Constitutional Court, which will decide in the coming weeks whether to formally end her presidency or reinstate her.

박 대통령은 헌재에서 탄핵심판을 받고 있으며 헌재는 그녀의 대통령직을 공식적으로 중단시킬지 복귀시킬지를 수주 내에 결정할 것이다.

Ms. Park faces charges that she colluded with a longtime confidante, Choi Soon-sil, to collect tens of millions of dollars in bribes from big businesses. She is also accused of abusing her power to punish or discriminate against journalists, artists and others deemed unfriendly to her government.

박 대통령은 오랜 친구인 최순실과 공모하여 대기업들로부터 수천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는 또한 정부에 비우호적으로 여겨지던 언론인과 예술인 등을 포함한 기타 사람들을 차별하거나 벌을 주기 위해 권한을 남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Several of Ms. Park’s former presidential advisers have been arrested on related charges. She and Ms. Choi have insisted on their innocence, accusing unspecified enemies of framing them.

몇몇 박 대통령의 전직 보좌관들이 관련 혐의로 체포되었다. 박 대통령과 최순실은 불특정 세력들이 자신들을 모함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During a rare interview with a right-wing podcast station last month, Ms. Park called the allegations against her “absurd” and “gigantic lies.”

지난달 우익 팟캐스트 방송국과의 드문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혐의가 “말도 안 되며” “거대한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When I trace the way things have developed, I cannot help but feel that this has been planned for a long time,” Ms. Park said, without clarifying who she thought was responsible.

“진행 과정을 추적해보면,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책임 인물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으면서 박 대통령은 말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부분을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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