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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한인들,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2차 촛불집회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한인들,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2차 촛불집회

-필리버스터 형식의 자유발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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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동부 프랑스-독일 국경 지역에 위치한 유럽의 수도, 스트라스부르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스트라스부르 한인 시대정신 회의(가칭)’는 지난 11월 26일 토요일 스트라스부르의 중심지인 ‘공화국 광장(레퓌블릭 광장, Place de la République)’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집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집회 일정은 11월 26일 (토)에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진행 된 200만의 촛불 집회에 맞춰서, 고국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과 연대하고자 계획되었다.

현지 시각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촛불문화제는 100여명에 가까운 교민들과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결과적으로 이런 참여도를 통해 이곳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현지에서 교민/유학생 분들이 느끼는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사건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새삼 재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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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현장에는 각자 준비한 손팻말(피켓)과 촛불로 이번 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목소리와 의지를 표현해주었다.

이번 촛불 문화제는 필리버스터 형식으로 진행된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현직 목사, 현직 교수를 비롯한 많은 교민과 유학생들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특히, 이명박 정권때 의경으로 복무하며 명박산성을 지켰던 학생의 자기 고백, 안산 출신 유학생의 세월호 희생자와 관련된 가슴 아픈 사연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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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과 교감하기 위해서 사태를 고발하는 프랑스어 자료를 별도로 준비하였다. 그것을 계기로 집회 내내 많은 프랑스인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 중 몇몇은 사건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집회 내내 함께 참여했다.

스트라스부르 한인들은 매일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한인들이 이 운동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덧붙여, 프랑스에서는 스트라스부르 외 파리, 니스, 리옹에서도 같은 내용의 집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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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 한인 시대정신 회의 :https://www.facebook.com/coreenastrasbourg/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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