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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CCTV “한중일 3국 협력에 많은 관심”

중 CCTV “한중일 3국 협력에 많은 관심”
– 한중일 삼국 정상회담 연기 직후 외교부 논평 전해
– 한국 차기정부와 협력 재개 뜻 시사

박근혜의 참석 여부로 논란이 일었던 한중일 정상회담은 한국 정치상황 불안으로 연기됐다. 이러자 중국 관영 CCTV는 영문판에서 중국 외교부의 입장을 전했다.

CCTV는 한-중-일 3국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중 외교부 대변인의 논평을 전했다. 아주 원론적인 수준의 논평이지만 박근혜가 사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며 중국의 심기를 건드린 바, 한국에 들어설 새 지도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힐 수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중국 CCTV 영어방송 보도의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gkbspW

Trilateral leaders’ meeting cancelled following unrest in South Korea

한-중-일 정상회담 한국의 정세 불안으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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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 화면 캡처

China’s Foreign Ministry has said that the country pays close attention to cooperation between China, Japan and South Korea. It comes after a trilateral leaders’ meeting was cancelled due to political instability in South Korea.

중국 외교부는 중국 정부가 한국, 중국 일본 간의 협력에 깊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한-중-일 정상회담이 한국의 정치적 동요를 이유로 취소된 직후에 나온 발표이다.

“We pay a lot of attention to cooperation between China, Japan and South Korea. We are willing to make efforts with Japan and South Korea to maintain trilateral cooperation, and ensure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trilateral cooperation. At the same time, we think the leaders meeting should be held under the right circumstances to ensure appropriate achievements. At the moment, the three countries are in communication on matters relating to the meeting,” said Geng Shuang, spokesperson of Chinese Foreign Ministry.

중국 외교부 겅슈앙 대변인은 “중국은 한-중-일 간의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3국 협력을 유지하고 3국 협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확고히 하기 위해 일본, 한국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동시에 중국 정부는 3국 정상회담이 적합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에서 개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3국 정부는 정상회담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발표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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