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NHK “박근혜, 다음 달 2일 혹은 9일 탄핵”
–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언급 인용해 보도
– 탄핵 일정 돌입하면 대응 더 빨라질 전망
야당이 박근혜 탄핵 일정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러자 외신들도 즉각 반응하는 모양새다. 일본 NHK는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해 박근혜 탄핵이 다음 달 2일이나 9일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NHK는 그러면서 박근혜가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과 상당 부분 공모했다는 검찰의 혐의내용까지 적시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그동안 박근혜 정권의 동향에 늘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특히 박근혜 정권이 흔들리면 위안부 합의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 민감한 쟁점 현안이 흔들릴까 봐 우려해 왔다. 이에 국회에서 탄핵이 추진되면 일본 언론들의 대응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NHK 기사의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Ohara Chiz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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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野党 大統領の弾劾 来月2日にも採決したい
민주당 대통령 탄핵 다음 달 2일 채결 가닥
11月24日 18時49分
韓国で、パク・クネ(朴槿恵)大統領の退陣を求める声が高まる中、最大野党の幹部はパク大統領の弾劾を求める議案について「早ければ来月2日、遅くとも9日には採決したい」と表明し、議案を発議する時期について、ほかの野党と調整する考えを示しました。
박근혜(朴槿恵)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인하여 압박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민주당 중진의원은 박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이르면 다음 달 2일, 늦어도 9일까지는 채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의안 발의 시점에 대하여, 야3당과 공조하겠다 밝혔습니다.
韓国のパク・クネ大統領の長年の知人のチェ・スンシル(崔順実)被告や側近ら合わせて3人が起訴された事件では、検察が大統領について、「共謀関係にあったと判断した」と発表しました。
박근혜 대통령과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최순실(崔順実) 피고와 안종범, 정호성 이 기소되는 사건에 대해 검찰이 대통령과 「각종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 공모 관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大統領の退陣を求める声が高まる中、最大野党「共に民主党」のウ・サンホ(禹相虎)院内代表は24日、パク大統領の弾劾を求める議案について、「早ければ来月2日、遅くとも9日には、国会で採決するようにしたい」と表明し、議案を発議する時期について、ほかの野党と調整する考えを示しました。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야3당 중에서 「더불어 민주당」 우상호(禹相虎) 원내 대표는 24일 박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이르면 다음 달 2일, 늦어도 9일에는 국회에서 표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의안 발의 시기를 야3당과 공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仮に議案が可決されれば、パク大統領は職務停止に追い込まれ、その後、憲法裁判所が妥当かどうかを審理する間は大統領の職務は首相が代行することになります。
의안이 가결됨과 동시에, 박 대통령은 곧바로 직무를 정지해야 하며, 이후, 헌법 재판소에서 타당성 여부를 심리하는 동안 대통령의 직무는 총리가 대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ただ可決には国会議員の3分の2以上の賛成が必要で、野党や無所属の議員だけでは可決できないため、与党「セヌリ党」の中でパク大統領と距離を置くいわゆる非パク派の議員の動向が焦点となります。
탄핵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야당과 무소속의원만으로는 의원수가 모자라 여당인 「새누리당」의 비박 의원들의 참여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一方、韓国の与野党は、一連の疑惑が国政に与えた影響を調査するため、チェ被告本人や財閥のトップなどを証人として来月5日から国会に呼ぶことで合意し、新たな証言が出てくるのか注目されています。
한편, 여야는 많은 의혹들과 국정에 미친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최 피고인과 재벌 총수들을 다음 달 5일부터 국회에 불러 증인으로 세우는 것에 합의하여, 새로운 증언이 나올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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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http://bit.ly/2fwZE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