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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박 대통령 검찰 대면조사 거부

신화통신, 박 대통령 검찰 대면조사 거부
– 박근혜 변호인, 최소한의 조사와 서면조사 요청
– 대면조사 위해 강제소환 불가능
– 야당, 박 대통령 증거 말살 위한 시간벌기, 개탄스러워

국정농단의 중심인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자신을 조사할 검찰에 자기 말고 “부산 엘시티 비리를 엄단 하라”고 지시해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신화통신은 16일 박 대통령의 검찰 조사 무기한 거부 소식을 보도했다.

기사는 대통령의 변호인이 특검 실시를 이유로 조사 횟수를 최소화 해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참고인 자격인 박 대통령에게 강제 대면 조사는 불가능한 가운데 신화통신은 박 대통령이 일단 서면 조사를 수용할 것으로 보이고 특검이 진행되면서 대면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신화통신은 민주당이 스캔들이 연일 새로운 의혹을 낳는 상황에서 변호사의 주장은 개탄할 노릇이라고 비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의 증거 말살 시도 의혹마저 불거져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당도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시간벌기 전략이라고 비판했다고 기사는 전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신화통신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eFY0NC

Investigation into scandal-hit S.Korean president expected to be delayed indefinitely

스캔들에 휩싸인 한국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무기한 연기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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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Nov. 16 (Xinhua) — South Korean prosecutors initially announced its plan to investigate scandal-hit President Park Geun-hye on Wednesday, but the investigation is expected to be delayed indefinitely as the president’s counsel requested it to minimize the number of being investigated.

한국 검찰은 스캔들로 타격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을 수요일에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그 조사는 대통령 변호인이 조사 횟수를 최소화 해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The prosecution office had claimed the need for a face-to-face questioning of President Park no later than Wednesday given that it plans to indict Park’s longtime confidante, Choi Soon-sil suspected of intervening in state affairs from the shadows, around Saturday.

검찰은 배후에서 국정에 개입한 혐의로 박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최순실을 토요일 경에 기소할 예정이어서 적어도 수요일까지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한 바 있다.

However, the embattled president’s attorney said Tuesday that the number of the face-to-face questioning should be minimized as rival political parties agreed to a bill to appoint a special prosecutor who will probe into the case independently.

그러나 궁지에 몰린 대통령의 변호인은 화요일, 야당이 이 사안을 독립적으로 수사할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법안에 동의했기 때문에 대면 조사 횟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Questioning the president through documents would be desirable, the attorney noted.

대통령에 대한 서면 조사가 바람직할 것이라고 변호인은 말했다.

Prosecutors said it can investigate President Park on Thursday, but the direct questioning looks hard to be carried out by the current investigative unit of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incapable of forcing the president to be investigated.

검찰은 목요일에 박 대통령을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대면조사는 서울중앙지검의 현 수사팀으로서 대통령에게 조사를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실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The attorney, who is seeking to let the president avoid multiple investigations, is forecast to accept a document questioning by the current investigative unit and allow the special prosecutor to directly investigate the president after allegations prove to be true.

대통령이 여러 번에 걸친 조사를 피할 방도를 모색 중인 변호인은 현 조사기관에 의한 서면조사를 수용할 것으로 보이며 혐의들이 사실로 판명된 후 특별검사가 박 대통령을 직접 대면 조사할 것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Under the country’s constitution, a president has immunity from being criminally executed except for charges of treason and insurrection, but investigation is allowed if the indictment is suspended until the end of single, five-year term.

한국 헌법에 따라 대통령은 반역죄와 내란죄 혐의를 제외하고 형사상 처벌로부터 면책권을 가지고 있지만, 5년 단임 임기가 끝날 때까지 기소가 보류된다면 수사는 허용된다.

Opposition parties denounced the delayed investigation. Choo Mi-ae, chairwoman of the main opposition Minjoo Party, told a supreme council meeting that it was deplorable for the president’s lawyer to insist on the minimized probe and document questioning when new suspicions surrounding the scandal emerge every day.

야당은 조사 연기에 대해 공식 비난했다. 제1 야당인 민주당의 추미애 대표는 스캔들을 둘러싸고 새로운 의혹들이 매일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변호사가 최소한도의 수사와 서면조사를 주장하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최고회의에서 말했다.

Choo, who is leading the party’s campaign to let President Park resign, raised suspicions about the president’s attempt to destroy evidence, saying the case cannot be concluded without investigation into the president who is suspected of having a deep involvement.

박 대통령을 퇴진시키기 위한 민주당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추 대표는, 이에 매우 깊숙이 연루되었다고 의심받는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없이는 이 사안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박 대통령이 증거를 말살하려 시도한다는 의혹을 제시했다.

Park Jie-won, floor leader of the minor opposition People’s Party, told a party meeting that the presidential office and the ruling Saenuri Party are seeking to buy time to escape from the scandal, urging the president’s resignation.

제2 야당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면서 청와대와 집권 새누리당이 스캔들에서 벗어날 시간을 벌어 보려 한다고 당 회의에서 말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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