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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BC,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박근혜의 되돌이킬 수 없는 실정

호주 ABC,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박근혜의 되돌이킬 수 없는 실정
– 박 정권 취임후 측근 스캔들, 세월호 참사, 반정부 시위 과잉진압, 반정부 인사 블랙리스트 작성, 경제 침체 등 총체적 난국으로서의 한국 조명
–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박근혜 실정의 정점…돌이킬 수 없어
– 사람들 검찰 불신, 박근혜 퇴진과 더불어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요구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로 국격이 땅바닥으로 곤두박칠 친 가운데 이번에는 호주 ABC가 31일 최박 스캔들을 상세하게 서울발로 타전했다.

호주 ABC는 최박 스캔들을 소개하기 전에 박근혜 취임 후 측근들의 부패 스캔들이 끊임없이 이어져왔고 안전소홀로 세월호 참사에서 300명 이상의 목숨을 잃게 했으뿐 만 아니라, 경제 또한 불확실한 가운데 실업률은 증가하는 등, 국정 책임자로서의 자질 없음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를 거세게 진압했고 표현의 자유와 인권을 심각하게 악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반정부 인사들에 대한 블랙리스트까지 만들었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혀갔다.

호주 ABC는 그러나 국민들의 분노의 도화선에 불을 지핀것은 다름아닌 최순실이라는 여자의 등장이었으며 박근혜와의 오랜 관계를 이용, 최 씨가 각종 국정 간섭과 이권에 관여했다는 의혹의 증폭은 사람들을 길거리로 몰려 나오게 했으며, 이들은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를 사상 최저치로 떨어뜨리고 거세게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기사는 더 나아가 최 씨의 수백억 원에 이르는 공금 횡령, 재벌등을 대상으로 사적인 기부금 모집, 딸에 대한 대학 특혜 의혹 등, 최 씨의 권력 남용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집회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현재 느끼고 있는 박 대통령에 대한 실망, 분노와 수치스러움을 고스란히 전하기도 했다.

호주 ABC는 최 씨로 인해 사회적 불평등이 조명되면서 대규모의 집회가 촉발됐으며 사람들은 검찰이 지금까지 박근혜를 보호해온 것 아니냐며 투명하고 철저한 조사로 문제를 근절하고 재발을 방지해야한다고 말한다고 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호주 ABC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ab.co/2erygQJ

Thousands march in Seoul as pressure intensifies for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to resign

한국 박근혜 대통령에 하야 요구 거센 가운데 수천 명의 시민들 서울에서 시위 행진

By Joseph Kim in South Korea
Updated October 31, 2016 23: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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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owds gather and call for the resignation of President Park Guen-hye following her questionable behaviour with a non-government advisor. (ABC News: Joseph Kim)
군중들이 모여 비선 실세와 의문스러운 행보를 보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

 More than 10,000 people have filled the streets of central Seoul to protest against President Park Geun-hye, her administration and a build-up of corruption scandals that have deepened public distrust in Government.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그녀의 정권, 그리고 연속적으로 불거지며 국민의 정부 불신을 키운 부패 스캔들에 반대하며 서울 한복판의 거리를 메웠다.

Ms Park`s tenure has been turbulent — since taking office in 2013, a number of her appointed aides have been embroiled in corruption scandals.

박근혜의 임기는 그녀가 지명한 많은 비서관들이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며 2013년 취임 이래 부침이 많았다.

Under her watch, more than 300 died in the Sewol ferry disaster due to negligence in public safety. The economy remains in limbo while unemployment rates continue to rise.

공공 안전을 소홀히 여긴 탓에 그녀의 임기 동안 300명 이상이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었다. 경제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실업률은 증가하고 있다.

Amid this, there has also been a marked deterioration of rights, including freedom of speech, with more crackdowns on protests critical of the Government — even resulting in a blacklist of political and civilian opponents.

이러한 와중에 정부 비판적인 시위에 대해 더욱 진압이 심해지는 등 표현의 자유를 포함한 인권이 현저히 악화되었고 정치인 혹은 시민 반대 인사들을 적은 블랙리스트까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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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Protesters wearing cut-out of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R) and Choi Soon-sil attend a protest denouncing President Park Geun-hye over a recent influence-peddling scandal in central Seoul, South Korea, October 27, 2016. (Reuters: Kim Hong-Ji)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우측)과 최순실(좌측)의 얼굴 사진을 오려 쓴 시위자들이 2016년 10월 27일 한국 서울 한복판에서 최근 권력 남용 스캔들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며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But the tipping point that led to the mass candlelight vigil Saturday (local time), was the emergence of a woman named Choi Soon-sil.

그러나 토요일(한국 시간)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리게 만든 분기점이 되었던 것은 최순실이라는 여자의 등장이었다.

“I have to express my anger and I couldn’t just sit at home and do nothing,” said Lee Young-ha, a young college student who came to the protest with her friends.

친구들과 시위에 참가한 젊은 대학생 이영하 씨는 “분노를 표출해야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I think everyone, myself included, is shocked that our president is not leading the country but being controlled by someone else who is pulling all the strings.”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우리 대통령이 국가를 운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조종당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것 같다”

Ms Choi’s personal relationship with Ms Park has long been known, dating back around 40 years.

최씨와 박근혜의 개인적 관계는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However, she came under the spotlight following a string of political graft allegations among Ms Park’s top aides.

그러나 박근혜 최측근 참모 중에 정치적 특혜 의혹이 있은 후 최 씨는 조명되기 시작했다.

Rumours spread that Ms Choi had been secretly advising Ms Park on all matters, from her fashion choices to policies on North Korea, despite not have any official position in the Government.

최 씨가 정부의 공직에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밀리에 박근혜에게 의상선택으로부터 대북 정책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에 대해 조언해주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One of South Korea’s local media outlets, JTBC, reported it had discovered a tablet PC left behind by Ms Choi, which contained nearly 200 confidential state documents, including 44 of the president’s speeches.

한국 언론 매체 중 하나인 JTBC는 최 씨가 두고 간 태블릿 컴퓨터를 찾아냈는데 이 안에는 44개의 대통령 연설문을 포함해 200여 개에 달하는 기밀 문서가 들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Under growing speculation that Ms Choi was leading the country behind the scenes, Ms Park apologised earlier this week over the controversy and acknowledged she sought Ms Choi’s counsel and shared certain internal documents with her in the process.

최 씨가 배후에서 나라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이번주 초 박근혜는 그 스캔들에 대해 사과했고 그 과정에서 최 씨의 조언을 구했고 일부 내부 문건을 최 씨와 공유한 사실을 인정했다.

Since then, calls for the president’s resignation have only intensified nationwide, with the latest poll on Friday showing her approval ratings dropping to an all-time low of 14 per cent.

그 이후 전국적으로 대통령 하야 요구가 심화됐고, 금요일 여론조사는 그녀에 대한 지지도가 사상 최저인 14%로 떨어진 사실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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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s Choi had access to internal government documents and gave the President counsel on a range of topics. (ABC News: Joseph Kim)
사진: 최 씨는 정부 내부 문건들을 접할 수 있었고 여러 문제에 관해 대통령에게 조언을 했다.

 “This is a failed democracy,” said Jeong Jin-wook, who came out to protest with his wife and and four-year-old son.

4살 아들 그리고 부인과 시위에 참가한 정진욱씨는 “이는 실패한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We democratically voted in Park Geun-hye but she’s not our president.

“우리는 민주적으로 투표해 박근혜를 선출했지만 그녀는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As a father, I’m worried about my son’s future so I came out to try to put the country back in the right direction.”

“아버지로서 아이의 미래가 걱정이 되어 우리나라가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하기 위해서 집회에 나왔다.”

Ms Choi is accused of embezzling millions, not only of public money, but also using her influence as a presidential confidant for private donations.

최 씨는 수백억 원의 공금을 횡령했을 뿐 아니라, 대통령의 복심으로서의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사적인 기부를 받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She is also suspected of using her clout to get her daughter preferential treatment at one of South Korea’s top universities.

그뿐 아니라 그녀는 딸이 한국의 명문대학 중 한 곳에서 특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This is why many suggest Saturday’s rally attracted such a large crowd, because Ms Choi’s alleged acts highlight ongoing injustices.

많은 이들이 최 씨의 이러한 의혹들로 사회적 불평등이 조명되면서 대규모의 군중들이 토요일 집회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Police estimate there were between 9,000-12,000 protesters but civic groups put the figure higher, to upwards of 30,000.

경찰은 시위대가 9천에서 만2천 명 사이라고 추산했으나, 시민단체들은 그보다 더 많은 3만 명 이상으로 집계했다.

Although chants for the president to resign were rampant, many in the crowd also expressed concerns that without a thorough, transparent investigation, they would not be able to root out the problems facing the nation and ensure they will never happen again.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가 가득했지만, 시위대 가운데 많은 이들은 투명하고 철저한 조사 없이는 이 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근절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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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Protestors turned out to express their lost faith in the president to remain in the top job. (ABC News: Joseph Kim)
시위자들은 대통령이 직위를 계속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신뢰를 잃었음을 표현하기 위해 나왔다.

 Analysts suggest that if Ms Park resigned or was impeached, there would be a leadership vacuum, which could ultimately hurt the country — especially because it would be more beneficial for the opposition to let Ms Park ride out the rest of her presidency as a humiliated, lame duck leader in order to gain the upper hand in next year’s election.

분석가들은 박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탄핵당하면 지도력에 공백이 생길 것이고 이는 국정 운영에 해를 입힐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왜냐하면 특히 내년 대선에선 우세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박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그저 굴욕적인 레임덕 지도자로서 남아 있는 편이 야당에게는 더 유리할 것이기 때문이다.

In an attempt to clean up the situation, Ms Park ordered 10 of her senior secretaries to resign over the scandal.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박 대통령은 10명의 수석비서관들에게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임할 것을 명령했다.

Ms Choi, meanwhile, returned to South Korea on Sunday, following her pledge to cooperate with the prosecution’s investigation.

한편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한 약속대로 최 씨는 일요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The investigation has been biased so far and protected the president,” a protester said over loudspeaker.

“지금까지 검찰 조사가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편파적으로 진행됐다”고 한 시위자가 스피커를 통해 발언했다.

“But isn’t it more important to gain the public’s trust?”

“하지만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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