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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UPI, 노암 촘스키 교수 사드 반대 서명 보도

미 UPI, 노암 촘스키 교수 사드 반대 서명 보도
-‘사드 한국 배치와 아태지역 군사화 저지를 위한 태스크 포스’ 상세 소개
– 미국 내 반대 운동 소개, 사드 관철 쉽지 않을 전망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미국 안에서도 반대 운동이 일고 있다. ‘사드 한국 배치와 아태지역 군사화 저지를 위한 미국 태스크포스'(아래 태스크포스)가 이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데, 미 UPI통신은 13일 이 같은 움직임을 상세히 보도했다.

태스크포스는 사드 배치 반대 이유로 “사드가 효율적으로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한국 목표물을 방어할 수 있다는 아무런 확증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에 태스크포스는 청원 운동에 나섰는데, 미국의 저명한 지식인인 노암 촘스키 교수도 여기에 서명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촘스키 교수는 미국의 군사전략을 강하게 비판해왔고, 이에 이라크 전쟁에도 반대 목소리를 낸바 사드 배치 반대 운동에 서명한 건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미국은 사드 배치를 관철시키려는 모양새다. 그러나 성주, 김천 주민들과 원불교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 와중에 미국에서도 반대 청원운동이 꿈틀대는 모양새여서 사드 배치는 순탄하게 이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UPI 기사의 전문이다

번역 감수 : Elizabeth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e8CNb1

Noam Chomsky signs petition opposing U.S. THAAD deployment in South Korea

노암 촘스키 교수, 한국 사드 배치 반대청원에 서명

By Elizabeth Shim | Oct. 13, 2016 at 2: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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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AD deployment is being opposed by the Task Force to Stop THAAD in Korea and Militarism in Asia and the Pacific, a group of activists who have released a statement requesting the rescission of the decision to deploy the U.S. missile defense system. File Photo courtesy of the U.S. Missile Defense Agency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활동가 단체인 ‘한국 사드 배치와 아시아태평양 군사화 저지를 위한 태스크포스’가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다.

SEOUL, Oct. 13 (UPI) — MIT linguist Noam Chomsky, a vocal opponent of the 2003 Iraq War, is weighing in on the joint decision to deploy a U.S. missile defense system on the Korean peninsula.

10월 13일 서울- 2003년 이라크 전쟁을 강력히 반대한 바 있는 MIT 언어학자인 촘스키 교수가 미국미사일방어체계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한미의 결정을 둘러싼 논쟁에 합류했다.

Chomsky, 87, recently signed a petition requesting the cancellation of THAAD deployment, South Korean newspaper Kyunghyang Shinmun reported Thursday.

목요일 한국 언론 경향신문에 따르면 최근 촘스키(87) 교수는 사드 배치 취소를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In the statement available online, signed by dozens of individuals and progressive organizations, U.S.-based activists of the Task Force to Stop THAAD in Korea and Militarism in Asia and the Pacific said there is no evidence THAAD could effectively defend South Korean targets from North Korea attack.

수십 명의 개인 및 진보 단체들이 서명한 온라인 성명서에서, ‘한국 사드 배치와 아시아태평양 군사화 저지를 위한 태스크포스’ 미국 활동가들은 사드가 효율적으로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한국 목표물을 방어할 수 있다는 아무런 확증이 없다고 밝혔다.

“[The] U.S.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finds that THAAD is unlikely to shield South Korea since it is designed to counter high-altitude missiles, not those that North Korea would likely use against South Korean targets,” the statement read.

“미의회조사국은 사드가 고고도미사일 방어용으로 설계됐는데 북한이 이러한 고고도미사일을 사용해 한국을 공격할 가능성은 작기 때문에 사드가 한국을 막아줄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그 성명서는 밝혔다.

A 1999 report to Congress stated a combination of anti-missile defense systems would be needed to deter an attack, and that the THAAD system would not provide comprehensive cover for parts of South Korea, including Seoul, the capital.

1999년 의회 보고서는 공격을 저지하려면 결합된 미사일방어체계가 필요하며 사드는 수도 서울을 포함해 한반도 일부 지역에 포괄적인 방어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다.

The activists stated “U.S. THAAD deployment in South Korea is part of the U.S. ‘pivot’ to the Asia Pacific,” that “it expands the already significant network of U.S. ‘missile defense’ systems encircling China and Russia,” and the “expansion of this network appears to reflect a broader U.S. decision to change its military posture from one of deterrence to that of first strike.”

활동가들은 “한국에 미국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회귀’의 일환이며 중국과 러시아를 포위하는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보유한 미국 ‘미사일 방어’ 체계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네트워크 확장은 미국이 군사적 대응태세를 전쟁 억지에서 선제공격으로 변경한 결정을 반영하는 듯하다”고 밝혔다.

The task force added the strategy raises regional tensions, “undermines the national sovereignty and democratic aspirations of people in other countries, in this instance those in South Korea,” and said the cost of THAAD “estimated at $1.3 billion,” would be “borne by South Korean and U.S. taxpayers.”

태스크포스는 그러한 전략이 지역 내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국가의 자주권과 주변국 국민들의 민주주의 열망을 약화시키며, 이 경우에는 한국에서 그러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13억 달러로 추정되는” 사드 배치 비용은 “한국과 미국의 납세자들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South Korea’s political opposition is calling for a reappraisal of the decision to deploy THAAD on a golf course about 180 miles from Seoul and South Korean activists have petitioned the White House for a reversal of the decision.

한국 야당은 서울에서 180 마일 떨어진 골프장에 사드를 배치하려는 결정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으며 한국 활동가들은 사드 배치 결정을 철회할 것을 백악관에 청원했다.

The White House turned down the petition this week, citing North Korea’s nuclear and ballistic missile threats.

백악관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을 언급하며 이번 주 청원을 거부했다.

Chomsky has previously criticized President George W. Bush for not taking steps toward more peaceful relations with North Korea during his term in office.

촘스키 교수는 과거에도 조지 부시 대통령이 그의 임기 동안 북한과 보다 더 평화로운 관계를 향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비난한 바 있다.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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