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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여성 평화활동가 단체들 “반기문 약속을 지켜라”

뉴욕타임스, 여성 평화활동가 단체들 “반기문 약속을 지켜라”
– 10년 임기 동안 약속 안 지켜
– 38개국 130여 전문가 동참

지난해 남한과 북한을 구분하는 비무장지대를 횡단하는 평화걷기를 조직했던 ‘위민크로스DMZ’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반전단체로 유명한 ‘평화와 자유를 위한 국제여성연맹’이 역대 가장 무능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대한민국의 차기 대권에 욕심을 품고 있는 반기문(72) 유엔사무총장에게 스스로 한 약속을 지키라고 공개서한을 보냈다.

영화제작자 애비게일 디즈니, 극작가 이브 엔슬러, 대표적인 페미니스트 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및 노벨평화상 수상자 리머 보위 등 38개국에서 모인 130여 명의 교육계, 예술계 및 군축문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저명한 여성인사들이 이 공개서한에 서명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반 총장은 지난 10년간의 임기동안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겠다는 바람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다. 하지만 그 긴 시간 동안 한 번도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2007년 연설에서 반 총장은 “북한 핵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넘어, 우리는 휴전협정에서 평화협정으로 전환을 통한 평화체제 구축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기사는 여성단체가 보낸 공개서한의 주요 내용을 함께 전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뉴욕타임스의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Elizabeth

기사 바로가기 ☞ http://nyti.ms/2doWeMu

[번역 저작권자: 뉴스프로, 번역 기사 전문 혹은 일부를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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