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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900일 기억행동 이어져

세월호 참사 900일 기억행동 이어져
– 미국 , 캐나다, 일본 등에서 노란우산 프로젝트 진행
– “세월호 진실을 인양하라. 특별법을 개정하라.”

편집부

세기토 분들이 세월호 유가족 분들께 보내는 영상 메시지

세월호 참사 900일 추모 세월호 노란 우산 프로젝트 해외편 – 토론토 시청 앞,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

10월 1일 세월호 참사 900일째, 미국과 캐나다, 일본의 동포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이 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할 것임을 선언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뉴저지, 필라델피아, 캐나다 토론토, 일본에서 노란우산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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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세월호 참사 900일 추모행사로 노란우산 프로젝트

새벽 6시 30분 미국 로스엔젤레스 그리피스천문대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우산을 펼치며 유가족들을 응원하고 아직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는 노란우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새벽을 가르며 샌디에고에서 올라온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실종자들을 추모하는 묵념과 함께 집회를 갖고 노란우산을 펼쳐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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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900일인 10월 1일 열린 뉴욕 뉴저지 세사모의 노란우산 프로젝트

같은 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해외행동을 2년 반 넘게 해 온 ‘세월호를 잊지않는 뉴욕뉴저지 사람들의 모임(뉴욕뉴저지 세사모)’도 뉴욕 한인타운 입구에서 노란 우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노란 우산 위에 “세월호 진실을 인양하라. 특별법을 개정하라.” 고 쓰고, 몇 백개의 노란 리본과 팔찌를 시민들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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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세사모의 노란우산 프로젝트

또 ‘세월호를 기억하는 필라델피아 사람들의 모임(필라 세사모)’도 필라델피아 미술관 앞에서 노란 우산 침묵시위와 전단지 나누기를 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질문해 오면 답하고 소식지를 나누며 세월호 기억행동을 매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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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진행된 노란우산 프로젝트

고 김관홍 잠수사의 시선으로 본 세월호 책 <거짓말이다>로 독서 모임을 시작한 ‘일본세사모’는 각자의 자리에서 우산을 펼쳐들었다. 이들은 모임을 통해 ‘왜 세월호를 잊으면 안되는가’, ‘왜 행동해야 하는가’, ‘해외에서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등 기본적인 질문들로부터 시작해서 ‘유가족을 지지하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연대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들을 나누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세기토)’은 지난8월 20일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서 해외 첫 노란우산 프로젝트를 진행한데 이어 토론토 시청 앞에서2차 노란우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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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된 노란우산 프로젝트

이들은 “기억합니다. 행동 합니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시간은 속절없이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채로 가고 있습니다. 세월호로 인해 깨어난 우리는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고 책임자 처벌과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의 기초가 다져지는 그날까지 여기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해외에서 세월호 기억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포들은 개인이나 단체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단식, 노란우산 프로젝트 등 세월호 유가족들에 보내는 응원메시지나 기억행동의 의미를 담은 동영상이나 사진들을 활발하게 올리고 있다.

새로운 특별법 제정과 성역없는 진상 조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규명될 때까지 해외동포들의 행동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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